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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꼴찌팀 ktf의 나아가야 할 길

작성자KyotoJazzMassive|작성시간08.12.11|조회수547 목록 댓글 7
아 올해는 거의 꼴찌 확정의 분위기로 가는 것 같이 마음이 심히 아프네요.
이제껏 꼴찌는 그래도 안했는데.....

이렇게 된 배경은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작년 용병픽(랜덤에서 10픽이 걸렸더랬죠), 신인픽(5~8픽중 8픽;;그것도 뻘픽짓함), 이번 용병픽(1~4픽 중 4픽;;;;;;)

정말 왜 이렇게 뽑기를 못합니까!!!!!!!
게다가 뽑는 안목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추일승 감독님 자유계약 시절 용병하나는 참 잘 데려오는 편이었는데...어떻게된게 트라이아웃 전환 이후로 다 뻘픽이네요.
트라이아웃을 통해 보는 눈이 부족한 건가...신인픽도 그렇고....

이번에 만일 4픽에서 캘빈워너(개인적으로 맥기와 가장 유사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슛레인지도 그렇고)
2라에서 크리스다니엘스(이 선수가 피터스 다음에 뽑혔죠) 이렇게만 뽑았어도...;;아니면 마이카-다니엘스도 그렇고...

그리고 신인픽 또한 8픽이 걸린 자체가 참 안타깝지만 거기서 아무도 예상못한 선수를 지명하는 건 뭐였나요;;;
결국 올시즌 전혀 팀에 존재감조차 없게 되지 않았습니까....

다만 이번 교체용병은 적절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경기 뛰어봐야 알겠지만....
10개팀중 용병 둘 다 인사이더로 쓰는 팀은 엘지와 오리온스 정도 외엔 없는지라 3번형 선수를 뽑는다해서 매치업이 망가지진 않습니다.
그리고 상대의 국내 빅맨도 송영진(198cm), 박상오(195cm) 이 두 선수를 이용하면 매치업이 됩니다. 이 둘도 그런 매치업을 통해
인사이드 디펜더로서의 능력을 키워야 하겠구요.
하지만 이제껏 ktf에서라면 왠지 작년 미첼 꼴 날까 하는 걱정이 드는군요...

우선 올 시즌은 내년을 위한 초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신기성 선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팀을 꾸려나가야 하는데...패싱이 되는 포워드들을 중심으로 한 모션오펜스를 확실하게 연마하는 방향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더 이상 pg에 대한 기대는 버려야 할 것 같고..과거처럼 포워드 자원을 십분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겠구요.
또한 신기성 선수의 슛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ktf의 경기력은 신기성 선수의 무시무시한 외곽 정확도에서 나오는 파생력이 가장 큽니다.
토마스 선수..기대를 걸 것이라면 확실하게 재활을 시켜야 하겠구요. 존스는 맘에 안들지만 고육지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긴 몇 경기 그리고 박빙이었던 많은 경기들을 보았을 때 아무래도 스피드를 살릴수록 ktf는 경기가 잘 풀렸습니다.
젊고 잘 뛰는 선수가 많은만큼, 스피드를 살리면서도 하프코트에서는 활동량을 바탕으로한 모션오펜스로 상대를 괴롭힐 수 있도록 계속 한경기 한경기 손발을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송영진 선수가 김주성 서장훈 하승진을 제외하면 신장에서 그다지 밀리지 않습니다. 디펜스에서는 4번 오펜스에서는 3번형의 전형적인 kbl형 포워드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이니만큼, 디펜스에서의 파워 그리고 박스아웃을 철저히 했으면 합니다.

sk도 방가타고 멀리 날아갈 기세고..혼자 쓸쓸하게 바닥을 지킬듯한 ktf팬의 한숨섞인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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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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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To my PEJA | 작성시간 08.12.11 그리고 요즘 김성현은 옛날엔 그렇게 안봤는데 최근에 보니까 막~슛만 쏴대는 경향이 있던데 한번 삐뚤어진 시선으로 보니까 밑도끝도 없이 엉망진창의 슛셀렉션을 가지고 있어보이네요..좋게보면 파이팅이 넘친다 해야하지만 누가봐도 무모한 드라이브인에 왜 샷클락쫓길때나클러치타임때 자기가 슛을 쏴야하는지...뭐 몇경기보고 그런판단할순 없지만...갠적으론 조낸맘에안듬..
  • 답댓글 작성자gogo123 | 작성시간 08.12.12 박상오는 확실한 주전급이 되었고 허효진은 좋은 모습 반, 안좋은 모습반이죠.. 볼처리가 미숙하고 경기흐름을 잘 못봅니다... 김성현은 파이팅이 좋긴 한데.. 무리한 슛시도가 너무 눈에 띄네요.. 팀의 에이스도 아닌데 peja님 언급처럼 본인이 해결하려는 마인드가 있죠.. 전에 동부경기서도 막판 2초남기고 딴사람이 받았어야 하는 작전이었는데 본인이 잡고 2초다 소비하고 멍하게 있다 경기 끝난적도 있죠..
  • 작성자gogo123 | 작성시간 08.12.12 ktf가 전력자체가 많이 쳐진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5연패를 할때도 보면 3쿼터까진 대등하거나 오히려 앞서는 모습을 보였는데 4쿼터에 들어가면 경험의 부족인지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다 아쉽게 경기를 지더군요.. 한창 연승으로 물이올랐을때 존스가 들어오면서 연패크리로 갔는데.. 대체용병이 어떤지 봐야겠죠. ..
  • 작성자맥기와리치 | 작성시간 08.12.12 다른 선수를 까더라도 김성현은 까면 안되는거겠죠. 가장 잘해주는 선수가 박상오, 김성현입니다. 김성현의 슛은 노마크나 던질타이밍에 던지는것이 많기 때문에 이른바 찬물슛-분위기에 맞지 않는 무리한슛-이 없는게 대부분입니다. 찬스가 나면 일단 던지라고 주문하는 추일승감독이기 때문에 김성현의 슛이 들어가든 들어가지 않든 그의 슛 자체는 대부분 합당한 슛 이었습니다. 다만 최근에 아쉬운건 좋은 찬스를 갖고도 메이드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게 아쉬운 부분이죠. 샷클락이 쫒길때 그 누구도 슛을 던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계속 볼을 돌리고 돌리다보니 마지막 슛은 마지막에 볼을 가진 사람이 던지는것이 되는데..
  • 작성자맥기와리치 | 작성시간 08.12.12 그걸 김성현을 탓해서 되나요. 그리고 엉망진창 슛셀렉션이라고 하는데.. 폼이 소위 말하는 정석폼은 아니지만.. 올해 슛 성공률을 보면 KTF에서 최상위권입니다.2점+3점+자유투=167.81 3점도 36.11%...그리고 허효진도 자유투말고 3점 만 본다면 50%.... 부정확하다고 말할수 있나요.. 마지막으로 동부전에서 작전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2초남기고 슛을 던져보지도 못하고 종료이후에 슛을 던지면서 게임이 끝났지만 그런 작전이 무조건 다 들어맞진 않죠. 거기서 볼을 잡은것을 탓할순 없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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