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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2020-2021 KBL 신인드래프트 리뷰 (2)

작성자킹콩마스터|작성시간20.12.07|조회수3,777 목록 댓글 14

2020-2021 KBL 신인드래프트 리뷰 (2)

 

올해도 또 다시 신인드래프트 무대가 돌아왔다. 프로농구 역사상 첫 고졸 1순위라는 타이틀을 남긴 드래프트이다. 화려한 무대의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24명의 새 얼굴들이 프로의 무대로 향할 티켓을 받았다. 지금 껏 ‘프로’라는 이름표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일 것이다. 꿈이란 문턱을 넘은 이들에게는 축하와 함께 지금까지 해온 것 이상의 노력으로 프로에서 이름을 알리기를 기원한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 반면에 24명의 선수들은 꿈이란 문턱 앞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그 중엔 충분한 능력이 있었음에도 선택 받지 못한 이도 있었다. 누구보다도 아쉬움에 눈물을 흘릴 이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프로농구에 새 발을 들인 이들과 앞으로 새 삶을 나아가야할 모든 이들에게 행운만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누구보다도 떨렸을 선수들 만큼 구단들도 기대감과 그리고 고민을 갖고 임했을 이번 20-21 KBL 신인드래프트. 과연 팀들의 선택은 어떤 결과로 돌아올까? 아직 멀고 먼 이야기이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조심스럽게 각 팀들의 선택을 집어보려고 한다. 본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현재의 평가는 지금의 평가일 뿐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필자의 사견이 가득 담겨 있기에, 선수들마다 이 정도의 특징을 갖고 있구나 하는 참고를 하고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한다. 자 이제 그럼 본격적으로 신인드래프트 리뷰를 시작해 보자

 

l  본 글에 나오는 모든 자료는 KBL 신인드래프트 페이지의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l  편의상 드래프트 순서로 팀들 리뷰를 진행하였습니다.

 

 

5.    안양 KGC 인삼공사

한승희
1라운드 5픽
안양고 – 연세대


신장몸무게(kg)윙스팬(cm)


196102.8207
스탠딩리치(cm)버티컬점프(cm)써전트(cm)엑스버티컬점프(cm)
254.85316.8261.97330.81
Max 벤치프레스(80kg/rep)레인어질리티(sec)10 Yard 스프린트(sec)3/4 코트 스프린트(sec)
어깨 부상11.781.723.65

 

양승면
3라운드 5픽
안양고 - 성균관대


신장몸무게(kg)윙스팬(cm)


186.685192
스탠딩리치(cm)버티컬점프(cm)써전트(cm)엑스버티컬점프(cm)
239.85311.8271.97327.06
Max 벤치프레스(80kg/rep)레인어질리티(sec)10 Yard 스프린트(sec)3/4 코트 스프린트(sec)
311.281.593.5

 

▶ 얼리엔트리 신청과 각 팀 마다 사정이 생기면서, 로터리에서 밀려난 한승희를 붙잡는데 성공한 안양 KGC. KGC 입장에서는 로터리 급 선수이면서도 안양고 출신으로 지역 프렌차이즈 감을 선발하며 기분좋은 드래프트를 보냈다. 한승희는 언더사이즈 빅맨이지만 탄탄함 힘을 바탕으로 터프한 몸싸움을 자랑하는 선수이다. 윙스펜이 길기 때문에 앞선에서도 스크린 타는 볼 핸들러를 헷지로 압박하는 수비도 좋다. 박스아웃과 리바운드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탑에서 피딩을 봐줄 수 있으며 공격시에 볼 핸들러와의 연계가 좋다. 연세대 플레이 중심은 투 가드에 있었지만 헌신적인 스크린과 하이 로우를 넘나드는 한승희 덕분에 그 효율을 배가 될 수 있었다. 한승희의 유무에 따라 연세대 경기력은 편차가 심했다. 고려대 시절 이승현 급은 아니지만, 최근 나온 빅 맨들 중에선 좋은 슛터치를 지닌 편이라 탑에서 활용도가 높다. 팀의 에너지를 불태워줄 수 있는 파이팅도 지녔다. 다만 아쉬운건 조금 둔한 스피드. 아주 느린 것은 아니나, 프로 레벨에서 스피드를 따라잡기엔 아쉬움이 보인다. 골밑에서 마무리가 조금 단조로운 것도 걸린다. 신장이 높은 상대 앞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오세근의 컨디션이 난조를 보이고, 용병들이 외곽에 치중하는 것을 보았을 때 수비에선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공격시엔 스페이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이다. 김경원보다는 외곽슛이 김철욱보다는 조금 더 나은 기동력을 지녔기에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 싶다. KGC 입장으로선 뎁스를 늘리는데 확실히 성공하였다.

 

3라운드에 지명한 양승면은 솔직하게 대학리그를 챙겨보면서 거의 보지 못한 선수이다. 어렵게 잡은 기회인 만큼 열심히 해서 악착같이 프로에서 살아남았으면 좋겠다. 하지만,이 순위에서 경희대 김준환, 단국대 김태호, 중앙대 백태준, 성광민, 이기준 같은 듀얼가드나 수비에 특화된 가드들이 있던 것을 생각하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6.    창원 LG 세이커스

 

윤원상
1라운드 6픽
무룡고 – 단국대


신장몸무게(kg)윙스팬(cm)


180.974.5186
스탠딩리치(cm)버티컬점프(cm)써전트(cm)엑스버티컬점프(cm)
228.6300.5771.97312.06
Max 벤치프레스(80kg/rep)레인어질리티(sec)10 Yard 스프린트(sec)3/4 코트 스프린트(sec)
510.721.783.45

 

이광진
2라운드 5픽
천안쌍용고 – 동국대


신장몸무게(kg)윙스팬(cm)


193.887196
스탠딩리치(cm)버티컬점프(cm)써전트(cm)엑스버티컬점프(cm)
244.85316.8271.97332.06
Max 벤치프레스(80kg/rep)레인어질리티(sec)10 Yard 스프린트(sec)3/4 코트 스프린트(sec)
1011.341.573.31

 

 

김영현
3라운드 6픽
청주신흥고 – 단국대


신장몸무게(kg)윙스팬(cm)


198.898.6204
스탠딩리치(cm)버티컬점프(cm)써전트(cm)엑스버티컬점프(cm)
252.35319.3266.97333.31
Max 벤치프레스(80kg/rep)레인어질리티(sec)10 Yard 스프린트(sec)3/4 코트 스프린트(sec)
1512.131.753.54

 

▶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물음표가 남을 창원 LG이다. 이원대, 박병우, 박경상 등 팀 내 단신 가드들이 이미 즐비한데도 가드 뎁스를 늘렸다. 이번 드래프트 가드진의 많은 선수들이 슈팅의 강점이 있는 단신 듀얼가드이다. 윤원상은 그 중에서 가장 폭발력있는 득점력을 자랑하는 선수이다. 코트 어디에서든지 슛을 연결 할 수 있으며 점퍼, 턴어라운드 점퍼, 스탭 백등 다양한 슈팅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인 선수이다. 단국대 듀얼가드 선배들이 림 어택에 기반을 둔 돌파에 강점이 있었다면 윤원상은 다른 궤를 걸어온 선수이다. 스크린을 이용하는 투맨 게임도 나쁘지 않은 편. 다만 득점을 우선시 하다 보니 패싱과 리딩에서는 약점을 보이는 선수이다. 신장을 생각하면 결국 1번으로 활동해야 될 텐데, 단점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생각보다 피지컬이 아쉽게 측정된 것도 걸린다. 동 포지션에서 이미 경쟁자가 많고 리온 윌리엄스를 제외하면 팀 내 딱히 좋은 스크리너도 없기에 집중견제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윤원상이 해결해야 될 숙제가 많다.

 

2라운드에 지명된 동국대 이광진은 운동능력이 탁월한 3&D 포워드 자원이다. 의외의 강점은 슈팅 능력이 매해 향상했다는 점이다. 스크린 이후 픽앤팝 전술로도 써먹을 수 있는 선수. 다만 본인이 주도적으로 하는 플레이과는 거리가 먼 선수이다.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3라운드에 지명된 단국대 김영현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기동력이 좋은 센터 중 하나이다. 수비과 궂은 일 그리고 속공시 트레일러로서 강점이 있지만, 로포스트 공격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쉽다. 피지컬을 좀 더 키운다면 쏠쏠한 백업 빅맨 자원이 될 가능성도 있다.

 

1라운드 순위가 애매하긴 했지만, 그래도 슈터 자원인 이근휘를 지나친 것이 아쉬운 LG이다. 과연 조성원 감도그이 의도는 무엇일까…?

 

7.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박진철
1라운드 7픽
제물포고 – 중앙대


신장몸무게(kg)윙스팬(cm)


200111.7208
스탠딩리치(cm)버티컬점프(cm)써전트(cm)엑스버티컬점프(cm)
255.86부상부상부상
Max 벤치프레스(80kg/rep)레인어질리티(sec)10 Yard 스프린트(sec)3/4 코트 스프린트(sec)
부상부상부상부상

 

조석호
2라운드 4픽
부산중앙고 (얼리엔트리)


신장몸무게(kg)윙스팬(cm)


178.776.9192
스탠딩리치(cm)버티컬점프(cm)써전트(cm)엑스버티컬점프(cm)
228.6300.5771.97323.31
Max 벤치프레스(80kg/rep)레인어질리티(sec)10 Yard 스프린트(sec)3/4 코트 스프린트(sec)
111.121.683.41

 

▶ 이번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서 가장 최악의 평을 받았던 박진철. 하지만, 고양 오리온의 선택을 받는데 성공했다. 한때 로터리감으로 언급된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하드웨어를 충분히 활용할 스킬이 부족하고 기본기가 떨어진다는 단점을 4년 동안 극복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리바운드와 보드 장악력은 탁월하지만, 로포스트를 벗어나면 활용성이 떨어진다. 평균 50% 미만의 자유투 성공률도 낙제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피지컬은 박진철의 강점이다. 선발 당시엔 운동능력밖에 없다는 평가를 받던 KT의 김현민도 팀이 가장 필요로 한 리바운드와 박스아웃부터 다시 시작해 리그에서 롱 런하는 빅맨이 된 것처럼 박진철도 기본부터 차근차근히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 팀 내 1티어 빅맨인 이승현과 이종현 그리고 위디보다 더 민첩하다는 강점이 있기에 스크린과 픽앤롤 플레이를 익힌다면 이대성과 좋은 2대 2 플레이를 보여줄 지도 모른다. 여러모로 숙제가 많은 선수이다.

 

2라운드에 지명하 조석호는 재간둥이 가드이다. 고교 무대 최초의 쿼트러블 더블의 주인공. 볼 핸들링과 저돌적인 돌파가 고교 무대에선 인상적인 선수이다. 하지만 고교 무대의 탑 가드의 재능은 아니었다. 공격의 재능만으로는 프로에서 확실히 자리잡기엔 수비와 리딩 그리고 패싱에서 좀 더 발전이 필요하다. 신장은 공식 프로필 보다 낮았지만 신장보다 10cm 더 긴 윙스팬이 있다는 점은 인상적이다. 팀 내 듀얼가드 선배인 이대성에게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한다.

 

전체적으로 이종현 – 이승현 뒤를 받혀줄 빅맨과 FA가 예정된 가드진을 염두에 둔 미래 픽을 행사한 오리온이다.

 

8.     전주 KCC 이지스

 

이근휘
1라운드 8픽
한양대 (얼리엔트리)


신장몸무게(kg)윙스팬(cm)


187.982.7188
스탠딩리치(cm)버티컬점프(cm)써전트(cm)엑스버티컬점프(cm)
231.1310.5779.47334.56
Max 벤치프레스(80kg/rep)레인어질리티(sec)10 Yard 스프린트(sec)3/4 코트 스프린트(sec)
911.561.593.3

 

곽정훈
2라운드 3픽
부산중앙고 – 상명대


신장몸무게(kg)윙스팬(cm)


187.791.5189
스탠딩리치(cm)버티컬점프(cm)써전트(cm)엑스버티컬점프(cm)
233.6304.0870.48327.06
Max 벤치프레스(80kg/rep)레인어질리티(sec)10 Yard 스프린트(sec)3/4 코트 스프린트(sec)
510.691.563.44

 

함승호
3라운드 8픽
오사카 가쿠인대학교


신장몸무게(kg)윙스팬(cm)


177.780.1179
스탠딩리치(cm)버티컬점프(cm)써전트(cm)엑스버티컬점프(cm)
232.11294.3262.21310.57
Max 벤치프레스(80kg/rep)레인어질리티(sec)10 Yard 스프린트(sec)3/4 코트 스프린트(sec)
011.281.473.25

 

▶ 이번 드래프트의 숨은 승자인 KCC, 8픽으로 로터리까지 언급이 되던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슈터 이근휘를 잡았고 2라운드로는 1라운더로 평가 받던 곽정훈까지 얻는데 성공했다. 한양대 이근휘는 이번 드래프티 중 최고의 타짜이다. 슈팅에서 안정감이 있으며 픽을 활용한 능력이 탁월하다. 수비를 떨쳐내는 오프 더 볼 무브도 빛나는 선수. 신장은 애매하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지녔다. 기복이 있긴 하지만 한 번 터지는 날엔 걷잡을 수 없는 폭발력도 지녔다. 하지만, 이에 비해 형편없는 수비력은 큰 숙제이다. 좋은 운동능력에도 불구하고 가로수비, 세로수비 모두 엉망이다. 특히나 상대 돌파에 대한 수비 대처가 약한데, 몸이 안따라간다 보다는 상황 판단이 늦다. 프로에서는 수비에서 더 집중력이 필요하다.

 

2라운드에 지명된 곽정훈은 신장은 아쉽지만, 근성과 투지를 겸비한 포워드이다. 탄탄한 상체를 바탕으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리바운드 자리싸움이 인상적이다. 돌파 후 몸을 비비며 밸런스를 잡고 슛을 마무리하는 동작도 훌륭하다. 작은 신장에도 다득점을 올린 것은 그만큼 돌파 후 몸싸움으로 타이밍을 잘 얻었기 때문이다. 또한 코너에서 훌륭한 3점 스폐셜리스트이기도 하다. 양 쪽 코너에서의 3점 성공률이 뛰어난 선수. 장기적으로 2번 포지션으로 전환한다면 롱런 할 가능성이 보이는 알짜 포워드이다. 신장이 참 아쉬운 선수…

 

3라운드에 지명된 함승호는 아는게 없어 적을 것이 없다… 이왕 선발된 것 좋은 활약을 해줬으면 하지만, 이 선수가 다른 대학 선수를 제치고 선발될 만 한지는 잘 모르겠다.

 

 

 

 

9.     원주 DB 프로미

이용우
1라운드 9픽
안양고 – 건국대 (얼리엔트리)


신장몸무게(kg)윙스팬(cm)


183.175186
스탠딩리치(cm)버티컬점프(cm)써전트(cm)엑스버티컬점프(cm)
234.61296.8262.21315.57
Max 벤치프레스(80kg/rep)레인어질리티(sec)10 Yard 스프린트(sec)3/4 코트 스프린트(sec)
411.971.473.25

 

이준희
2라운드 2픽
경복고 - 중앙대


신장몸무게(kg)윙스팬(cm)


192.582.3193
스탠딩리치(cm)버티컬점프(cm)써전트(cm)엑스버티컬점프(cm)
242.11324.3282.21334.56
Max 벤치프레스(80kg/rep)레인어질리티(sec)10 Yard 스프린트(sec)3/4 코트 스프린트(sec)
1010.971.693.44

 

▶ 이번 드래프트에서 두 명의 가드를 보강한 원주 DB. 각각 색이 다른 가드를 선발했다. 건국대 출신 이용우는 슛과 폭발력이 좋은 가드이다. 단국대 윤원상 보다 지난 시즌 더 많은 3점을 성공시키기도 하였다. 슛을 던지는 타이밍과 안정감이 좋은 선수. 또한 건국대 시절엔 동기인 주현우와 함께 하는 2대 2 투맨 게임이 장기이기도 하였다. 빠른 스피드는 아니지만 돌파 후 다음 디시젼이 빠르고 순간적인 패싱 센스가 괜찮은 편이다. 또한 수비에서도 손질이 기가막힌 선수. 신장에 비해 느린 스피드를 극복하고 리딩을 조금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이용우가 슛이 주 무기라면 이준희는 날카로운 돌파가 인상적인 선수이다 중앙대 1학년 시절 수치는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으나 트랜지션 상황이나 세트 오펜스에서 스크린 이후 상대의 수비가 무너진 경우에는 여지 없이 이준희의 돌파가 등장했다. 장신임에도 월등한 스피드가 그 바탕에 있었다. 하지만 아직 그 외의 슈팅과 투맨 게임, 패싱 등 다양한 부분에선 노력이 필요한 원석이다.

 

김현호의 시즌 아웃 이후로, 두경민과 허웅의 뒤를 받혀줄 가드 자원의 목마름을 느끼던 DB. 색이 다르지만 각각 공격에 강점이 있는 두 선수를 선발하며 가드 로스터의 공격력을 늘린 DB이다.

 

10.     서울 SK 나이츠

임현택
1라운드 10픽
신흥고 - 단국대


신장몸무게(kg)윙스팬(cm)


196.883.9208
스탠딩리치(cm)버티컬점프(cm)써전트(cm)엑스버티컬점프(cm)
258.6부상부상부상
Max 벤치프레스(80kg/rep)레인어질리티(sec)10 Yard 스프린트(sec)3/4 코트 스프린트(sec)
부상부상부상부상

 

 

오재현
2라운드 1픽
경복고 – 한양대 (얼리)


신장몸무게(kg)윙스팬(cm)


186.484.3198
스탠딩리치(cm)버티컬점프(cm)써전트(cm)엑스버티컬점프(cm)
234.85309.3274.47318.31
Max 벤치프레스(80kg/rep)레인어질리티(sec)10 Yard 스프린트(sec)3/4 코트 스프린트(sec)
710.911.533.22

 

▶ 트라이아웃 전에서 잡음이 있었던 SK의 선택은 단국대 임현택과 한양대 오재현이다. 단국대 임현택은 간만에 대학 무대에 등장한 장신 슈터감 포워드이다. 좋은 피지컬에 운동능력도 괜찮으면서 슛터치가 좋은 장신 포워드이다. 하지만 건강 문제가 가장 컸다. 건강하게 풀 시즌을 치룬적이 한 시즌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잔부상이 많았던 선수이다. 건강만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면 장신 슈터로서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이다. 다만 몸싸움은 조금 더 늘릴 필요가 있다. 한양대 오재현은 깜짝 등장한 선수이다. 얼리 선언 이후 마지막 버블 대회에서 2학년 동안 많이 보여주지 못했던 날카로운 돌파를 여지없이 선보였다. 긴 윙스팬을 바탕으로한 수비와 스틸에도 강점이 있는 선수이다. 다만 마지막까지 지적받은 3점 슛과 주로 왼쪽에 치우친 돌파 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온전한 1번이라기 보다는 1.5 번형 보조 리딩러 역할을 맞아야 될 선수이다. 픽 순위 대비 쏠솔하게 선발 한 SK 이다. 

 

SK의 육성 능력은 단연 KBL 10개 구단 중 탑이다. 두 선수 모두 현재 즉시 전력감은 아니지만 먼 미래를 바라보았을 때 팀의 도움이 될 자원이 될 것이다.

 

 

 

<글을 마치며>

굉장히 실망스러웠던 지난 드래프트보다 이번 드래프트는 상대적으로 더 준비된 드래프트이다. 첫째로 피지컬 적으로 준비된 선수들이 많다. 이미 데뷔전을 펼친 박지원이 보여주듯이 피지컬 적으로 프로에서 부딪힐 몸싸움이 되는 선수들이 많다. 둘째로 코트 어디에서든지 슈팅이 갖춰진 선수들이 많다는 것이다. 스페이싱 농구를 펼치는 현대 농구에 어울리는 능력을 갖추었다. 뭐 하나를 꼭 갖춰야 된다면 수비보다는 작년 김훈이 증명했듯이 1분을 뛰어도 한 방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이 더 필요하다. 또한, 지금보다는 최소 3년 뒤가 기대되는 드래프티이다. 역대급 얼리의 인원이 보여주듯이 팀들마다 미래를 염두에 둔 선발이 다수였다. 현재의 활약이 아쉽더라도 미래를 기대하며 박수를 쳐주었으면 한다. 

 

프로라는 꿈을 이룬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꿈의 무대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불태워 환하게 빛났으면 한다. 아쉽게 꿈의 문턱에서 멈춘 선수들에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다른 무대에서라도 꼭 빛을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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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Unsung Peter Pan | 작성시간 20.12.07 조석호 쿼드러플 더블은 고교 무대가 아니고 금명중시절입니다 ㅎ
    말씀하신것 처럼 제일 이해가 안가는 픽이 엘지의 윤원상 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세부적인 플레이스타일은 차치하더라도 비슷한 신체조건의 가드들을 너무 수집하고 있네요. 윤원상을 픽할걸 미리 알았다면 박경상을 잡지 않았을거 같은데 신인드랩을 fa시장 개장 전으로 땡기는게 어떨까 싶네요. 이런 엘지의 가드 자원 포화는 2015드랩 정성우 한상혁 픽도 한몫하고 하고 있는데 예전 오리온스의 오용준 박성욱 픽을 떠오르게 합니다. 대학 4학년 딱 1년만 봤는데 오용준 박종천 못지않은 폭발력을 가진 당시 기준으로 장신슈터였지만 박재일 오용준처럼 팀내 비슷한 자원들을 뚫지 못했고 주전들만 갈아대던 김진감독 밑에서 결국 빛을 못보고 은퇴했죠. 엘지는 저 많은 가드 자원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Unsung Peter Pan | 작성시간 20.12.07 박진철은 참... 김현민 대학시절만큼의 슈팅만 됬어도 평가가 상당히 올라갔을거 같은데 대체 대학에서 뭘 배운건지 모르겠습니다. 제물포고시절과 비교하면 몸은 정말 좋아졌는데 기술은 하나도 늘지 않았으니... 프로야구만큼 육성시스템과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면 박진철 같은 원석스타일은 프로젝트형 신인으로 키워봐도 괜찮을거 같은데 저 몸으로 저정도밖에 못하는것도 안타깝네요. 센터 출신 강을준 감독과 현 탑클래스빅맨 이승현 밑에서 잘배워서 성장했으면 합니다. 조석호는 디리그 있는팀으로 가서 경기경험을 좀 쌓았으면 했는데 아쉽게 됬어요. 디리그 전의 2군리그 출범때부터 가장 적극적으로 2군 운영에 참가했던 구단이 오리온스인데 요즘 행보는 좀 실망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킹콩마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2.07 헛 글을 좀 밀려서 쓰다보니 이런 기초적인 실수를 ㅠㅠ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인게 윤원상이 부족하다 보다는 중복자원이 LG에게 너무 많은 느낌입니다. 사실 LG한테 필요한건 장신 포워드 자원이었는데 이번 드래프트에서 그런 자원은 차민석, 임현택 정도 밖에 없었던지라...
  • 답댓글 작성자이사장 | 작성시간 20.12.07 Unsung Peter Pan 박진철은 본인 입장에서는 팀을 잘간 것 같습니다. 선배들한테 열심히 배웠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사코비 | 작성시간 20.12.07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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