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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hoska 작성시간13.05.07 결과론이지만 양팀다 슛감각이 별로인지라 우리가 스몰라인업 쓸때 보블만 안 돌리고 차라리 카와이를 4번에 놓고 가거나 진작에 디아우를 썼다면 오늘 경기 무난하게 갈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커리한테 얻어맞는 거야 전제이고..조셉 붙이기는 실패했으니 이제 안 했으면 하구요. 앞으로 어느팀을 만나든 톰슨 수준 이상의 디펜더가 버틸텐데 우승을 위해서 파커가 극복해야겠죠. 근데 끝끝내 파커가 막히더라도 이 시리즈에서만큼은 크게 걱정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더 심하게 말하면 파커가 꼭꼭 막혀도 보블써서 페인트존을 이렇게만 털리지 않는다면 커리가 시리즈 내내 오늘처럼 경기를 해도 이길 여지가 상당히 많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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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Contradanza 작성시간13.05.08 전 개인적으로 그린이 큰 경기에 쫀다는 평가가 여기 알럽 스퍼스팸의 잘못된 평가라고 봅니다. 전 한번도 그린이 쫀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대범하지 못한 친구라면 위닝 3점을 날릴 수가 없죠.
애초에 선수가 피지컬로 수비하는 편이라서 교활한 공격수들에게는 취약하고, 공격시에는 3점 빼고는 딱히 안정적인 옵션이 없기 때문에 슛이 긁히지 않으면 존재감이 희미해집니다. 선수 자체가 장단점이 명확하다고 할까요....업앤다운이 심한 캐릭터인거지 쫄아서 못했던건 아니죠.
오늘 잘했지만 내일은 또 투명인간이 될수도 있는 그런 선수죠.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시간13.05.08 Contradanza 님, 그린이 큰 경기에 쫀다는 평가는 여기 알럽 스퍼스팸 만의 평가가 아닙니다.
해외 스퍼스 포럼에서도 그동안 똑같은 평가를 해왔습니다.
샌안토니오 현지 팬들도 그동안 그린을 'Playoff Choker' 또는 'Big Game Choker' 라고 불러왔고요.
저도 Sees 님처럼, 올 시즌 스퍼스가 플옵에서 잘 하려면, 그린과 스플리터가 그 열쇠를 쥐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둘이 작년처럼 죽어버리면, 빅 4가 아무리 잘 해도 컨파 이상 올라가기는 힘들다고 봤고요.
아무튼 어제처럼 중요하고 압박이 많았던 큰 플옵 경기에서 그린이 터져준 건 굉장히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