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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urning33 작성시간18.11.11 오늘 경기는 46분 30초 이기다가 4쿼터 1분 30남기고, 게임 마무리를 못 해서 진 경기입니다.
와데도 없고, 드라기치도 없어서 그러려니 할 수도 있지만, 10경기 이상하면서 게임 마무리 때문에 말리는 게 계속 나오는 상황이네요.
압박된 상황을 이겨내고 득점을 올려줄 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에 계속 버틀러에 관심을 가진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거죠.(물론 버틀러가 다시 트레이드 요구했으나 히트가 울브즈 거래처에 제외되서 이건 이제 논외가 됐죠)
졌잘싸가 계속되서 아쉽고.. 윈슬로우의 포인트포워드 컨버젼은 현재까지 반만 성공이네요. 운영은 되는데.. 클러치 때는 닥돌해서.. 막히는 모습.. 자주 나오네요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시간18.11.10 여기에 찰순이는 드라기치가 나가고 기존의 스윙맨 역할에 볼운반과 운영 일부분의 역할을 더하니.. 다시 2시즌 전, 포가로서는 우스운 리딩을 가진 3점만 넣는 찰순이로 돌아가버리네요..
모가 되든 도가 되든 리딩을 윈슬로우가 다 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스윙맨 찰순이는 리그에서 알아주는 좋은 선수이지만, 포가 찰순이는 옛날 찰득이보다 리딩, 코트비전, 핸들링 모두 떨어지는 선수니까요..
다시 안맞는 옷 입어서 그런지 찰순이 퍼포먼스가 들쭉날쭉한 거고요. 아쉽네요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시간18.11.10 Stephen Curry 현 로스터에서 은퇴를 앞둔 와데 빼면 최고의 1 on 1 플레이어는 웨이터스죠. 부상으로 나가리 되기 전까지 2시즌 동안 웨이터스가 각성해서 게임 마무리에서 걱정할 일은 없었죠. 하지만 얘가 여전히 개점휴업이고 그 다음 1 on 1 잘하는 JJ도 개점휴업이니..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찰순이의 경우.. 1 on 1에서의 업사이드는 크게 기대는 안하는 대신.. 만들어진 기회에서의 빅샷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꽥샷 오리와 미스터 빅샷처럼요.
오늘은 이 한계를 보여줬다고 봅니다. 막판 찰순이의 핸들링은 턴오버로, 윈슬로우의 닥돌은 마일스의 블락으로.. 이후 경기는 올라디포가 마무리하는 걸로 끝났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