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Miami Heat [Heat Wave]

[뉴스]디온 웨이터스 10경기 징계

작성자Stephen Curry|작성시간19.11.11|조회수527 목록 댓글 8

히트가 디온 웨이터스에게 10경기 징계를 내렸습니다.
사유는 '팀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한 것' 이라고 합니다.

그저께 피닉스에서 LA에서 한 히트 선수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했고, 그것이 웨이터스로 '추정'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마이애미에서 라디오 스포츠 토크쇼 호스트인 Andy Slater의 트위터에 그 내용이 올라옵니다.
웨이터스가 'gummies' 과다복용으로 인해 비행기 착륙 시에 정신을 잃었다고 하네요

여기서 gummies는 구미베어 젤리인데, 'gummies'로 표현하면 약간 의미가 edible한 마리화나가 들어간 gummies를 의미한다고 하더군요
즉 대마가 들어간 젤리의 형태로 복용을 한 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습니다
overdose라는 단어도 그렇고 보통의 젤리를 먹었다고 일어날만한 일련의 상황이 아니니까요



히트의 이번 징계는 웨이터스가 뭘 먹었는가에 대한 징계가 아니기 때문에, 리그의 약물 관련 규정과는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팀 차원에서는 그 규정에 대한 징계를 내릴 수가 없다네요.
'팀에 유해한 행위'에 대한 징계로 표현한 것이 그 이유일 것 같고, 징계 사유에 스포엘스트라 감독을 포함한 팀 스태프를 SNS에서 험담했던 사건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번 징계로 웨이터스는 70경기 이상 경기 출전시 보장되는 1.2M의 보너스를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보너스의 소멸은 팀의 샐러리캡이나 사치세와는 관련이 없고 히트가 하드캡에 있는 상황은 변함이 없답니다.

히트는 웨이터스에게 이 'gummy'를 준 것이 팀메이트라고 본다네요.
웨이터스는 이에 대해 불지 않았답니다.

레딧이나 트윗 등지에서는 JJ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시절 팀 비행기에서 마리화나 피웠다가 케이시 감독에게 지적당했던 일도 있었죠.

참 가지가지한다 하는 말만 나오네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mourning33 | 작성시간 19.11.11 일단, 저 Gummy가 마리와나고, 이에 따라 히트가 10경기 징계를 내린 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마리와나면 그냥 사무국의 처벌을 따랐을 거고(느바 마리와나 처벌 조항이 더 약하죠), 만약 마약과 연루된 사건이었다면 히트 손을 넘어 사무국 차원에서 마약 관련 처벌 조항을 바탕으로 웨이터스가 단죄됐고 그 징계가 10경기로는 끝나지 않았을 거고요.

    만약 Gummy를 구입했다고 해도, 어차피 기호용이나 의료용이나 모두 합법인 덴버에서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거 가지고 팀과 리그에서 처벌하기가 어렵다고 보고요. 그렇다고 이 거 때문에 발작 일으킨게 팀 운영진에게 절대 좋게 보이지는 않았겠죠.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 작성시간 19.11.11 이 건은 팀 합류 후에 훈련은 참가함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보지 않는다는 것 때문이라는 생각이 크고요. 이 사건으로 인해 웨이터스의 트레이드 가치가 0을 넘어 마이너스로 수렴한다 해도, 보스는 웨이터스가 숙이고 들어오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에 코트에 절대 세우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얘랑 드라기치가 너무 확연하게 비교가 되어서 그런지.. 베테랑의 가치와 진정한 프로페셔널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 같네요. 12월에 돌아올 수 있을텐데, 과연 얘가 정신 차릴지 이젠 의문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Stephen Curr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1.11 가장 직접적으로 언급되었다고 보이는건 Darren Rovell이 직접 THC-infused gummies라 언급한 이 트윗인데 THC는 대마의 주성분으로 향정신성 효과가 있답니다
    근데 처음부터 'gunmies'를 언급한 Andy Slater의 트윗부터도 사실상 팬들은 대마가 포함된 그 상품을 섭취한 것으로 보더라구요

    이번 10경기 징계는 웨이터스가 무엇을 먹었는가에 대한 징계가 아닌 스포랑 팀메이트들 디스한 SNS 사건 등 팀에 유해한 행위를 한 것 때문이랍니다 이번건도 팀에 유해한 행위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팀비행기를 타기 전에 섭취한거면 팀과 함께 있는 시간인데 일하는 시간에 대마를 먹은 것이나 다름 없다는 의견들이 있더라구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 작성시간 19.11.12 Stephen Curry 그렇죠. 말씀하신대로 팀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해서 10경기 출장정지가 내려진 거죠. 히트가 바이아웃 옵션을 쓰기 어려운 상황이라.. 아마 마음 돌리는 데 주력할 것 같고, 집 떠난 마음 돌아오지 않는다면, 뭐.. 웨이터스는 히트에서도 느바에서도 끝이 되겠죠.

    뭐든 웨이터스가 지는 상황이 될 것 같네요. 뭐.. 팀 입장에서는 애가 돌출행동 하는 거 악영향일 수 있지만, UD로 대표되는 베테랑 집단과 윈슬로우로 대표되는 영스터들, 그리고 가장 워크에틱 강력한 JB의 존재로 어마어마한 케미스트리와 워크에틱을 보여주는지라.. 크게 영향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MJ.DW.DR.BG.DM | 작성시간 19.11.11 멀쩡해지더라도, 트레이드가 안되더라도, 그냥 코트에 내보내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