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point 포워드 작성시간20.09.19 처음에 이궈달라와 크라우더 왔을때 히트가 잘 하던 지역방어가 삐걱거려서 걱정했는데 버블로 넘어가면서 오히려 호흡 맞출 시간을 벌어준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아주아주아주 유기적이더군요. 보스턴 얘기를 하자면 이번 시즌에 느낀건데 히트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다들 쿰보를 노릴텐데 저는 테이텀이 차라리 탐나더군요 히트 시스템에 PF로 출전하면 장기적으로도 전술적으로도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만....보스턴에서 놔줄리가 없으려나요 아니면 브라운과 슈퍼맥스 계약을 체결해서 테이텀한테는 슈퍼맥스를 못주니 다른 팀으로 간다고 하길 슬쩍 기대해야 하나요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9.20 팬데믹으로 중단된 뒤 히트는 선수 컨디셔닝이나 각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가 향상된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말씀하신대로 이기나 크라우더도 해당된다고 보고요.
셀틱스의 경우 현재 맥스는 헤이멈과 켐바죠. 브라운은 루키 연장계약을 체결했는데, 맥스 대신 12M에 달하는 인텐시브를 더 주는 걸로 합의봤죠. 테이텀이 루키 스케일이 다음 시즌 종료되는데, 다음 시즌에도 올 느바팀 든다면 슈퍼맥스 대상자가 되죠. 셀틱스 셀캡에 여유가 있는 것이 저 시점에 맞춰 헤이멈의 맥스 계약이 끝나고요. -
답댓글 작성자 point 포워드 작성시간20.09.21 mourning33 브라운 연장계약 금액보고 슈퍼맥스일줄 알았는데 그게아니군요....군침만 흘릴 수 밖에 없네요 그럼 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 Kevin Durant 작성시간20.09.19 잘봤습니다. 어제 정말 오랜만에 라이브 챙겨보면서 히트선수들이 이기겠다는 투지가 넘쳐나고 막판에 버틀러 실책때도 안정감이 있는게 대단하더라고요. 우주의 기운이 몰리네요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9.20 침대 광고마냥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 클러치 때마다 나오고 있네요. 우주의 기운이 파이널까지 가길 바라고요
-
작성자 EJ핑거롤롤 작성시간20.09.19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저는 스마트가 슛 던지면 수비 성공. 크라우더가 슛 던지면 공격 실패. 이렇게 생각하면서 보는데 둘 다 벽돌까진 아니어서 이게 변수네요. 특히 스마트 너 원래 하던대로 해라. 자꾸 3점 꽂지말고.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9.20 스마트가 슛 쏘는 것은 히트의 수비 성공인 것에는 동의하지만, 크라우더가 슛을 던지는 건 공격 실패는 아니고 패턴에 따라 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롱으로 킥 아웃 후 볼 스윙해서 위크 45도나 위크사이드에서 3점 던지는 건 트레이드 후 크라우더의 저평가된 3점을 살리기 위한 패턴인데, 정규시즌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너무 잘 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양 45도 지점에서의 3점 성공률이 42.3%, 중앙 다운타운에서 43%로.. 양아들 안 부러운 성공률을 보이고 있고요.
마커스 스마트는 공격에서는 2차전까지 재주 이상을 한 거죠. 말씀하신대로 하던대로 해줬음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EJ핑거롤롤 작성시간20.09.20 mourning33 크라우더가 좋은 찬스에서 던지고 있고, 그 찬스가 대부분 패턴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전 진짜 크라우더의 3점을 안 믿습니다. 수년간 기본적으로 크라우더의 슛메카니즘을 믿지 않았거든요. 근데 계속 들어가니 전 그냥 단지 요즘 감이 좋은가보다 라고만 생각합니다. ㅠㅠ
-
작성자 클라이드 드렉슬러 작성시간20.09.19 체력적인부분도 있지않나싶어요 3,4쿼터에 보스턴 빨리퍼지는듯.... 3차전 지면 시리즈 불리해질수도 있다 보이네요 4차전을 3일이나 쉬네요 정말 사무국 보스턴 레이커스 결승 보고싶은건지... 이러면 빠르면 3차전 늦어도 4차전에는 무조건 헤이우드 나올텐데 ... 헤이우드 경기력과 지역방어가 관건이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9.20 랩터스와의 혈전이 셀틱에게 무리를 준 건 사실이죠. 게다가 히트 선수들이 4쿼터 집중력이 너무 좋고, 스포의 조정도 가미되어 그런지 저들이 퍼지는 걸로 보입니다. 뭐 이미 서부에 LA 시리즈 나가리 된 다음 실망한 팬들이 많다는 후문이니까요. 헤이멈은 오늘 3차전 출격할거라는 소식이 있네요.
-
작성자 개뿔 작성시간20.09.19 굳이 아쉬웠던 점은 히로의 넘치는 자신감?이었습니다. 일차전때 대활약해서 엄청 띄워줬기 때문인지 몰라도 안정적으로 간단히 플레이해야할때 화려한 플레이를 하면서 턴오버를 남발하더라구요. 슛은 일정하게 계속 길어서 끝까지 조정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압박수비에 막혀 드리블을 짧게 치고 죽은 패스를 날리거나 패스타이밍을 놓치고 드리블을 길게 치다가 팀원의 움직임까지 죽여버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마지막 스마트에 기가 눌려서 버틀러에게 패스하다가 턴오버 나온 것도요. 물론 루키라서 성장 과정 중에 하나겠지만 매 경기가 중요한 시점에 클러치에는 고란,버틀러가 메인핸들러라면 던로가 나오는게 낫지 않았나 싶어요
-
답댓글 작성자 개뿔 작성시간20.09.19 히트가 우승했으면 하는 마음에 파이널에 올라가더라도 랄에겐 틈이 보이면 힘들것 같아 부정적인 모습만 보이네요 ㅋ
경기할때는 14스퍼스,전성기 골스가 떠오르는 오펜스의 아름다움과 지역수비할 때 코트 안팍으로 다같이 소리지르는 모습에 감동받아 정신을 못차릴 정도입니다 ㅎ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9.20 개뿔 루키니까 2차전 4쿼터에서 저 정도로 헤매는 건 이해는 하죠. 드래곤, 버틀러 나오고서는 수비 뺑이 치며 하는 모습 보고 낄끼빠빠 잘하는 거에 만족 중입니다. 시즌 초에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양아들과 히로의 수비력 차이, 지금은 좀 있어 보이고, 이 때문에 클러치 때 디롭보다 히로가 중용되는 것 같네요.
-
작성자 From Wade To Winslow 작성시간20.09.19 개인적으로는 3쿼터에 뱀이 보스턴 페인트존을 박살낸게 가장 인상적이었네요. 웨이드는 말하면 입아프고뱀이랑 픽앤롤 합이 좋던 정의가 나가면서 뱀의 앨리웁 플레이가 다소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히로가 은근히 잘 떠먹여 주네요. 다음시즌엔 둘이 좋은 2대2콤비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현재 보스턴 빅맨들로는 롤이나 컷하는(특히 위에서 띄워준 공을 받는) 뱀을 막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9.20 셀틱스가 롤맨에 대한 방어가 이 정도로 허접한 팀은 아닌데, 2차전의 경우 로빈슨이 3점을 너무 무지막지하게 넣어줘서 위크에서 헬프 올 생각도 못하더군요. 이렇기 때문에 양아들이 3점을 어떻게든 넣어줘야 경기 푸는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
작성자 Stephen Curry 작성시간20.09.19 하프타임에 라커룸에서 뭘했는지 3쿼터만 시작하면 빌빌대기 시작하는 모습이 불과 작년인데 단 1년만에 어떻게 이렇게 변했는지 감개무량입니다
히트팬들은 댈러스 방향으로 매일 절 세번씩 해야됩니다 시즌전 드라기치 트레이드 거절 안해줬으면 어쩔뻔 했는지 이찔하네요ㅋㅋ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9.20 지난 시즌은 15-16시즌 만들어진 로스터의 마지막 시즌이었다고 봅니다. 건강하다면 위용이 있었던 편의점 듀오와 역시 정줄만 안 놓는다면 꽤 좋은 림 프로텍터이자 리바운드 머신인 화이트사이드, 그리고 스위스 아미 나이프인 JJ가 주축이 된 로스터의 마지막 시즌이었고, 망할 부상과 더 후졌던 몇몇 선수들의 징징댐 때문에 지난 시즌도 업다운이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은 완전 새로운 로스터로 치뤄지는 첫 시즌인데요. 이 첫 시즌의 결과물이 올스타 2명과 리그 최고의 식스맨이 주축이 되어 수많은 슈터들이 융합되 보여주는 아름다운 패싱과 슈팅. 그리고 기존 보스의 수비 스킴에 스포의 2-3이 완벽히 결합한 게임이라고 보는데.. 이게 지난 4년의 로스터보다 몇 배는 강하고, 그 위용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중이라고 봅니다.15-16시즌 후반기 이후로 이렇게 맘놓고 경기 보는거 오랜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