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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i Heat [Heat Wave]

단신 모음

작성자mourning33|작성시간21.03.12|조회수537 목록 댓글 20

1. 안 좋은 소식부터 가야죠. 아시다시피 짭러드가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도중 유대인 비하 발언을 했습니다. 사무국과 히트 FO가 발빠르게 움직여 진상조사에 나섰고, 당사자인 짭러드도 빠르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혐오발언한 게 사실로 드러났고, 사무국 차원에서 징계가 나왔습니다. 벌금 5만달러, 히트 퍼실리티 1주일간 출금, 혐오발언 관련 클리닉 수강 요렇게 징계 먹으며 일단락되는 분위기입니다. 요 사건 때문에 안그래도 느바 내에서 입지가 준 레너드인데 커리어가 이대로 나가리 될지 모른다는 말도 돌고 있습니다.

 

요 건과 별개로 시즌 아웃된 짭러드에 걸린 DPE는 이번 일과 상관없이 행사 가능합니다.

 

 

2. 트레이드 관련 루머

 

1) 뻥리치 리포트에서 스퍼스와 결별이 확정된 영규에게 히트가 찔러보면 된다고 내민 카드가 <이궈달라 + KO> 패키지입니다. 역시 뻥리치 리포트답게, 바이아웃이 확정된 영규를 히트의 주요 로테이션 자원으로 데려오라는 헛소리를 했네요. 무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영규 땡기면, 히트는 영규가 스퍼스와 바이아웃 후 베테랑 미니멈으로 데려오면 됩니다. 괜히 데려오려고 이기 내주는 설레발 치면 이번 시즌 진짜 어그러질거라고 봅니다. 

 

2) 로케츠의 PJ터커는 아마 못 올겁니다. 왜냐하면 로케츠는 터커의 트레이드 매물로 히로나 양아들을 달라고 했답니다. 로케츠가 단단히 미친게, 역시 터커에 관심 있는 네츠에게 트레이드 매물로 스펜서 딘위디를 달라고 했다네요.

 

일단 터커 본인이 로케츠를 나오고 싶어하는 건 확실한 것(트레이드가 안 되서 절망 중이고, 로케츠 유니폼 입고 안 뛰기로 함) 같은데, 로케츠 FO가 가치를 너무 높게 잡고 있어서 일이 잘 안 풀리는 것 같네요.

 

3) 느바 바닥에서는 히트가 트레이드 데드라인 맞춰 움직일 거라고 이야기하고, 그 매물은 KO가 될 거라고 굳건히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KO의 경기력이 들쭉날쭉한데다가 히트도 당장 아데바요가 무릎 건염으로 아웃된 상황이라 뱀이 돌아온다손 쳐도, 이대로 갈 가능성은 높아보입니다.

 

4) VO와 히트는 서로 관심이 있는 건 분명하고, 계속 루머가 뜹니다. 개인적으로 올라디포의 계약이 만기인데, 시즌이 반도 안남은 상황에서 얘 데려오려고 히트 자산 넘기는 건 멍청한 무브라고 봅니다. 게다가 왕년 와데 이상의 인저리 프론이기도 하고요.

 

정말 관심 있으면 시즌 후에 컨택해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5) 불스 테디우스 영한테도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습니다. 저 관심을 보이는 팀 중 하나가 히트라고 합니다. 이번 시즌 3점이 역시 커리어 로우를 찍는 테디 영이지만, 공격에서의 피딩, 받아먹기, 수비만 보면 확실히 KO보다는 업그레이드가 맞고, 스몰성애자가 사랑해 마지 않을 스타일의 선수이기 때문에 상당히 땡깁니다.

 

하지만, 여기도 불스가 상당히 가치를 높게 평가한 가운데 불스 자체가 이번 시즌에는 플옵 진출권이라 데려오기는 어려울 거라 봅니다.

 

 

3. 기린왕과 Timbug이 드디어 농구 명예의 전당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습니다. 5월에 헌액자 발표가 있는데, 두 선수 모두 헌액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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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16 아 제가 착각한 부분이 있네요. 켄드릭 넌과 양아들 둘 다 이번 시즌 끝나면 버드권한 가집니다. TJ같은 경우는 발생하지 않네요
  •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17 엔게에 올라온 소식처럼, 히트는 썬더와 트레버 아리자 트레이드를 논의 중입니다. 썬더가 바라는 건 픽이라는데, 아마 히트는 개점휴업 중인 아리자 데려오기 위해 1라픽은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히트가 최대로 줄 수 있는 건 마이어스 레너드(샐러리 필러) + 2라운드 픽 정도로 예상됩니다. 저 조건으로 아리자 데려오면 땡큐지만, 작년 이기 경우처럼 바로 갱생시키기엔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네요.
  •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18 아리자 오네요. 짭러드 + 27년도 2라운드픽.. 보스가 원하던 305출신 아리자가 말년에 오네요. 말년에 고향에서 잘 뛰길 바라며, AV-JiMVP-아리자-이기-뱀이 조이는 라인업 한 번은 보고 싶네요.
  •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18 봄 휴가라 경기 올만에 백투백 보는데 눈 썩네요. 뱀과 버틀러, 그리고 스트루스 빼고는 다들 반성해야할 경기력입니다.

    그리고 3월과 같은 경기력이라면 드라기치는 이번 시즌 후 무조건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역시 3월과 같은 경기력이라면 양아들이 연평균 15M 달라 하면 버려야 하고요
  •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18 지난 시즌 공격이 완전 플루크였음을 어제, 오늘 연속으로 보여주네여ㅋㅋ 암요 히트는 수비팀이죠. 공격 순위 상위권에 자리했던 건 천운이라는 걸 이번 시즌 내내 보여주네요.

    4쿼터 3분여에 76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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