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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i Heat [Heat Wave]

트레이드 데드라인 D-1

작성자mourning33|작성시간21.03.25|조회수903 목록 댓글 18

이번 시즌 현 시점에서 히트 자산은

 

뱀, 버틀러 외 모든 선수, 25년 1라운드 픽, 27년 1라운드 픽, 28년 2라운드픽

 

요 정도인데요. 이 중에서 다른 팀이 탐내는 건 지난 시즌 플옵 런의 조연이었던 신인급 3인방인 히로, 양아들, 넌 요렇게 밖에 없습니다.

 

앞의 글 댓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히트가 트레이드 오퍼까지 넣은 선수는 카일 라우리(랩터스), 스펜서 딘위디(네츠)로 알려졌습니다.

 

간단한 딘위디부터 살펴보면, 히트는 <켄드릭 넌 + 하클리스 + AV>를 제시했고, 네츠는 이 오퍼를 받아들이지 않았답니다. 데드라인까지 쫄리는 쪽이 더 주거나, 아님 받거나 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이 치킨게임에서는 버텼으면 합니다. 일단 메롱되는 히트 슈터들 중 제일 폼이 좋은 게 넌이고, 딘위디 받으면서 픽을 언저주는 호구짓은 안했으면 합니다.

 

복잡한 라우리의 경우는 히트의 오퍼는 <양아들 + KO + 픽>입니다. 여기에 필러로 드라기치 혹은 이기가 들어가야 샐캡이 맞는데, 저 필러 선수는 아직 누군지 나오지 않고 있고요. 하지만, 랩터스는 양아들 말고 히로를 달라고 하고 있고, 라우리를 데려가려면 노먼 파웰도 데려가라는 입장입니다.(파웰을 비싸게 잡고 싶지 않은 랩터스라 파웰의 연장계약에 자신이 없다는 후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히로는 야니스나 브래들리 빌 정도로 팀을 한 단계 올려줄 만한 선수의 딜이 아니라면 루키스케일까지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입장이라 히로 넣는 라우리딜은 딜 자체로 손해라고 생각하고, 경쟁 붙은 식서스의 자산이 더 나은지라.. 후달리는 감이 없지 않습니다. 게다가 노먼 파웰도 털려는 랩터스이기 때문에 라우리만 영입하기 위해 제 3의 팀이 필요한 것도 히트에게는 불리한 점이고요.

 

이렇게 트레이드 관련 이야기는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미 대학수준도 안되는 팀 3점이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전성기적 조대인 정도가 아니면 모를까, 누가 와도 플레이오프 가기가 난망한 상황입니다.

 

여튼 트레이드 관련 댓글을 모을 글이 하나 필요한 듯 하여 앞에서 한 댓글 내용 부득이 재탕했네요. 히트가 메인 플레이어로 참여할 게 분명한 트레이드 데드라인이라 24시간 조금 더 남은 25일 3시까지 재미 보장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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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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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26 VO는 킹슬레이어가 될 뻔 했던 18년 플옵 모습도 바라지 않습니다. 건강하게 로테이션만 돌아주면 히트 로스터 자체가 확 올라가니, 뛰어주기만 하면 좋겠네요.

    마술과 같은 트레이드 2건으로 히트 로스터가 확 바뀌었습니다.

    주전; VO-양아들(경우에 따라 넌)-버틀러-비엘리차(경우에 따라 아리자)-뱀
    벤치; 드래곤, 히로, 넌, 이기, 아리자, 소중이

    가출한 3점만 리그 하위권으로만 돌아온다면 할만 한 로스터네요.
  •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26 영규 바이아웃에 합의해 FA 됐습니다. 랄이 다크호스이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히트행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영규까지 데려오면 FO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정말 큰 일한 거죠.
  • 작성자Stephen Curry | 작성시간 21.03.26 와 자고 일어나니 나름 크게 두 건이 일어났군요.
    심지어 올라디포 데려오는데 히로 로빈슨은 커녕 넌마저도 지출 안했네요. 주요 로테이션 다 지키고 팀 구멍은 로스터 상으로는 다 메꿔냈네요. 역시 보스입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Stephen Curry | 작성시간 21.03.26 비엘리차가 폼이 올라오면 왠지 엄청 무서워질 로스터네요. 탑에서 공돌릴 줄 아는 4번이라 뱀이랑 붙여 놓으면 재미난 장면 꽤 보여줄지도 모르겠네요. 3점이 더 중요하겠지만요. 비엘리차가 망해도 4번자리에 이기랑 아리자가 나올 수 있는게 참 든든합니다.
    요즘 시대에 히트만큼 속공 피니셔가 희귀한 팀이 없을텐데 올라디포가 그 부분에선 확실히 기대할만 하구요.
  • 답댓글 작성자mourning3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26 정확히 보셨네요. 비엘리차가 올해 바닥을 파고 들어가지만 통산 38%의 3점 슈터죠. 패스도 있고요.

    올라디포는 피니셔도 피니셔지만, 드라기치가 땅을 파고 있는 상태에서 버틀러 외에 또 다른 드라이브 앤 킥을 해줄 유용한 자원이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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