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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i Heat [Heat Wave]

[분석]누구나 다 아는 마이애미 2차전 리뷰.

작성자HEATShaq32|작성시간23.06.05|조회수1,089 목록 댓글 10



지난 1차전 끝나고 말씀드렸듯이, 스트러스와 던로의 3점이 평소 같이만 터졌다면..? 에 대한 결과가 오늘 나온 것이라 보여집니다.

1쿼터에는 스트러스.
4쿼터에는 던로.

그리고 역시 인게임 조종 능력도 훌륭한 스포엘스트라가 off-day를 통해 잘 조정해서 나왔습니다. 덴버의 핸드오프 공격을 쉽게 내주지 않았고, 그로 인해 요키치는 본인이 직접 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더 커지고, 이는 더 빠른 체력소모가 되었겠죠.

분위기가 넘어갈뻔 할 때 재빨리 득점하는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마이애미가 여기까지 온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반대편 지구 1위팀.
홈코트 어드벤티지를 가져왔어도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상대 중 가장 강한 상대입니다.

분명, 상대도 3차전에는 오늘과 같지는 않을거고,
우리는 히로가 참여하는데 이는 던로, 빈센트, 스트러스의 플레잉타임도 줄어든다는 소리겠죠?

히로의 경기력에 따라 3차전 분위기가 살아나느냐가 결정될텐데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일단 머릿수가 하나 더 생기면 누가 좀 더 쉰다는 소리니까 다행입니다..


렛츠 고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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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봉이 | 작성시간 23.06.05 버틀러 없이 역전하고 서로 으쌰으쌰하고 버틀러 들어오면 또 믿고 공주던 모습이 정말 원팅 같은
  • 작성자Vince Carter & Zach Lavine | 작성시간 23.06.05 감독의 승리였던 게임
  • 작성자minesota TM | 작성시간 23.06.05 귀중한 원정 1승입니다^^
    응원댓글에 보스턴이 올라왔어야 했다는 글보고 아쉬웠는데 끈끈하게 증명했네요
  • 작성자mourning33 | 작성시간 23.06.05 3점이 터진 것도 고무적이지만, 2경기 연속으로 히트가 사용하는 존이 승부처인 4쿼터에서 무지막지하게 효과적으로 운영됐고, 이로인해 적립한 마진이 무려 +21이라는 게 매우 고무적입니다. 또한 1차전에서도 잘 된 2:2가 계속 유기적으로 돌아간 것도 좋고요.

    여기에 덴버가 그간 잘 숨겼던 수비 헛점들을 히트가 잘 발굴해 내고 있다는 점이죠. 앞서 언급한 2:2는 물론이고, 주전 라인업의 MPJ와 머레이, 그리고 벤치의 제프 할배가 수비 구멍인데, 이걸 매치업 헌팅과 패싱으로 공략하는 부분도 매우 고무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조커에게 40+득점을 내주는 게 10+ 어시스트를 내주는 것보다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뱀의 수비는 그 어떤 플옵 시리즈, 어떤 정규시즌 경기보다 높은 수준의 수비를 보여줌에도 저런 퍼포먼스를 보이는 거라 리스펙할 수 밖에 없고요.

    P.S.컨파와 너무 다른 경기력으로 완전 걱정하게 만든 케일럽 마틴의 경우, 덴버 원정 와서 편두통과 열을 동반한 몸살로 매우 고생했다고 합니다. 코비드는 아니어서 출전을 강행했다고 하는데, 컨디션은 컨파 때와는 상전벽해 수준이었죠. 다행히 차도가 있어서 홈에서는 100%로 출전 가능하다고 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JimmyButler | 작성시간 23.06.05 너무 멋집니다 렛츠 고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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