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lovingmoon작성시간20.08.25
배즐리 정말 마음에 듭니다. 리그에서 가장 어린편에 속하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비에서의 기본기가 완성에 가깝고 그동안 OKC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공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는 포워드라는 점이 좋았는데(코트비전이라던가 볼핸들링이 사이즈 대비 괜찮죠) 버블에서는 슛까지 자신감있게 쏘면서 또 잘 들어가버리니 그 성장세가 너무 놀라우면서 기쁘네요ㅎㅎ 올시즌은 돌트와 배즐리, 그리고 SGA의 성장으로 충분히 만족한 시즌이 아닐까 싶습니다.
답댓글작성자ThumbsRussup~!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0.08.25
동감합니다. 저 신인급 3명이 앞으로 수년간 썬더의 주축이 될것 같아요! 원래 수비 좋은 선수를 좋아하는데, 돌트는 스토리까지 극적이어서 앞으로 계속 응원할것 같네요!! 그나저나 썬더는 배즐리의 무엇을보고 선택한걸까요? 제가 스카우터라면 절대 기회조차 안주었을것 같습니다 ㅎㅎ
답댓글작성자lovingmoon작성시간20.08.25ThumbsRussup~! 워크아웃 기간 때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서 이미 팀들 사이에서는 꽤 주가가 올라갔다고 하더라구요((실제로 27픽을 가지고 있던 브루클린은 배즐리가 내려왔다면 뽑았을 거라는 이야기도 나왔었구요) 그리고 컴바인 기간때 5:5 때도 인상적인 모습들이 꽤 보였었구요 - 슈와낫님도 이걸 편집해서 영상으로 올리셨죠ㅎㅎ
답댓글작성자ThumbsRussup~!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0.08.25lovingmoon 아~ 그랬군요! 요즘 자신있게 올라가는 3점을 보면서 아주 흐뭇합니다. 크리스 폴의 역량을 별로 좋게 평가하지 않았었는데, 리더쉽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배즐리 시즌 중에 3점 시도하라고 경기중에도 벤치에서 계속 소리치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