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생의 3년차 선수가 올해 본격 탱킹을 시전하는 팀에서 23-5-6의 볼륨으로 170클럽 효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좋은 2옵션 정도로 보시는 분들이 많아 보여서 질문 드려봅니다.
지금 타 팀에서 1옵션으로 활약 중인 랜들, 제라미, 팍스, 모란트 등에 올해 스가의 활약이 꿀릴게 없다고 보는데 (오히려 더 낫다고..) 결국 OKC가 다시 서부의 강자로 군림 하려면 스가놈이 1옵션으로는 무리가 있을까요? 드랲으로 대박 재능을 뽑아서 키워야 할지.. 아니면 FA로 스타급을 데려와야 할지..
작년 폴 형으로 입덕하게 된 오클이었는데 프레스티 보고 쭉 응원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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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obe_hj 작성시간 21.03.17 여담이지만, 우승권 전력이 구축되고 서브룩이 선수 말년에 베테랑 미니멈 같은 걸로 돌아와서 다같이 반지를 끼는 상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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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Mac Mill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3.17 썬더의 골수 팬분들에게 서브룩은 영원한 심장이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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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인배 작성시간 21.03.17 가끔보는 레딧에서도 그렇고 왜 이런 말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샤이의 현재 1,2차 스탯으로 볼 때 탱킹하는 OKC에 있기에는 과분한 선수입니다. 테이텀, 미첼, 부커 등 1옵션으로 인정받는 선수와 비교해도 16개 미만의 FGA로 인한 득점 볼륨 차이만 있을뿐, 약팀에서 뛰는 선수임에도 2차 스탯은 유의미하게 앞서는 부분도 많습니다.(베이즐리, 포쿠같은 모래주머니를 달고도..) 그리고 나이는 더 어릴뿐 아니라 아직 루키스케일의 선수입니다.
적어도 1옵션 2옵션의 구분을 하려면 OKC에 샤이에 근접한 선수가 있느냐를 고려해야합니다. 하지만 OKC의 선수구성으로 볼때도 샤이에 근접한 실링을 지닌 선수는 아직 없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로터리 추첨, 트레이드로 인한 선수의 수급이 있어야 역할을 구분할 수 있을겁니다. 미래에 어떤 선수가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현재 확실한것은 샤이는 지금 존중받는 리더이자 코어로써의 충분한 역량을 증명하고 있고, 새로운 era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Mac Mill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3.17 크 저의 생각과 일치합니다. 현지, 국내 할 것 없이 SGA가 과연 1옵션 급인가에 대한 내용을 보면 갸우뚱해지더라구요. 앞으로 훌륭한 리더가 될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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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kobe_hj 작성시간 21.03.18 저도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