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나라에는 그 나라 특유의 국민성이 있습니다.
다같은 인간이라는 동물인데 왜 도대체 각 국가와 민족마다 국민성이란 것을 가지고 있을까?
가장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이유가 '지리'라는 문제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나라와 한국을 비교 해 보죠.
동아시아에는 3개의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나라가 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그 들은 모두 황인종인데다 한자 문화권이며, 검은 머리와 검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신체적으로는 거의 비슷한 종족입니다.
유럽인의 눈에 보기에는 분명 똑같아 보이겠죠..우리가 독일인과 프랑스인을 제대로 구별해 내지 못하듯이...
하지만 한국, 중국, 일본은 다 각기 다른 색깔을 띄고 있습니다.
그 바탕에는 3개국의 다른 지리적 조건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은 거대한 대륙의 국가이고, 일본은 4면이 바다로 막혀 있는 섬나라입니다.
그럼 한국은?...한국은 반도국입니다.
대륙국가의 대부분의 특징은 자기 중심적이며(특히, 중국에 해당하며 좋게 말하면 대국 특유의 자신감) 그만큼 주변을 억누르지만 자신에게 복종하는 자에게는 그만큼 관대합니다.
대륙국가는 모든 것이 풍부하고 풍요를 누리죠. 이 풍요는 덕분에 주변의 소국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며 소국(소민족)들은 가끔 개기게 됩니다.
특히 중국은 이런 소민족들의 침입을 역사상 계속 받아왔고 그 만큼 억눌러왔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복종하는 민족과 국가에는 관대함을 보여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조공이란 건데..사실 한국도 중국에 조공을 했죠(특히, 조선시대에)..참 자존심 상하는 일입니다만 조공은 주는 만큼 많이 받기도 합니다.
중국 황제의 입장에서는 많이 배풀어서 자신의 능력을 그 나라에 보여줘서 기를 그만큼 죽여버리는 겁니다.
섬나라의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이라면 개개인 서로서로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일본 사람들이 예절이 바르다고 하는데...그 특성이 고스란히 반영되었다고 봐야 할 겁니다.
일본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안에서 큰 싸움이 나면 결국 도망갈 곳이 없습니다.
결국 죽거나 혹은 살거나의 입장이 되기 때문에 서로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하고 그 덕에 자신이 피해를 받지 않게 되는 것이죠.
전쟁이라도 섬이라는 지리적 이점상 외적에게의 피해를 적게 받게 되고 안에서의 싸움을 주로 하게 됩니다.
안에서의 싸움이 많다보니 중재자가 필요하게 되고 덕분에 왕이라는 존재가 더욱 특별하게 되죠.
선진국의 친목단체라고 할 수 있는 G7 국가 중 왕이 존재하고 있는 국가가 영국과 일본이고 두 나라의 공통점은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죠.
이 두나라가 우리 입장에서 보면 돈만 잡아먹는 존재인 왕을 끝까지 존속시키려는 사고의 바탕에는 이런 사고가 바탕을 하게 됩니다.
한국은 반도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대륙국가에게 치이고 섬나라에 치이는 중간자적 입장이 됩니다.
힘이 센 대륙국은 섬나라마저 먹기 위해 반도국을 다리 역할로 사용하고 섬나라의 입장에서는 더 넓은 대륙으로 나가기 위해 반도국을 다리 역할로 사용합니다.
덕분에 우리 민족은 3000번 이상의 외침을 받았다고 하죠.
반도 국가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에 엄청난 충성을 하게 됩니다.
뭉쳐야만 산다라는 사실이 역사를 통해 몸으로 직접 배우는 것이죠.
뭉친다라는게 좋은 역할도 하지만 덕분에 폐쇄성과 배타성을 동시에 지니게 됩니다.
덕분에 혼혈도 No인데다 국적을 버리면 완전 생매장을 당하게 됩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사고...한국민의 배타성을 한 번에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민족에게 관대하지 못하고 국가 안으로만 봐도 내가 속한 집단이 아니면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덕분에 한국인들은 여러 집단에 동시에 속하려 하고 그 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도우게 됩니다.
아직도 학벌주의가 판치고 지역주의가 판치는 것은 다른 집단의 사람보다는 내 집단안에 있는 사람을 돕는 것이 좋다라는 반도인 특유의 성격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반도국가인 이탈리아도 로마가 망한 후 한 라가 아닌 외적의 침략을 계속 받은 덕분에 이런 성향이 강한 편이죠.
발칸 반도의 여러 나라가 그렇게 외침을 많이 받고 지 들끼리 싸워도 대부분 피가 섞이지 않은 채 민족국가로 살아가고 있는 이유는 타민족을 거부하기 때문이죠.
제가 재미도 없는 이런 글을 쓴 이유는 밑에 토티에 관한 댓글들을 보고 나서 입니다. 또, 요즘 인터넷 문화에 실망을 많이 하기도 때문입니다.
토티라는 이탈리아 축구 선수..진짜 성격 개같습니다. 대표적인 망나니 선수이죠.
2002월드컵 16강 보면서 한국의 승리에 눈물나게 기뻤습니다. 제가 안정환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 순간만큼은 그 누구보다 예뻐 보였습니다.
TV를 같이 보던 사람들과 함께 기뻐했었습니다.
그런데..제 성격이 모난 것도 한 이유 중의 하나겠지만 여러 사람들이 이탈리아를 욕하는 것이 귀에 거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 축구 참 더럽게 한다. 무식하게 한다. 경기의 반이 아주 반칙이구만 등등등..
지금 생각해보면 반도국민 특유의 집단 폐쇄성입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이 일방적으로 반칙을 당한 걸로 알고 계시는데 2002 월드컵 16강 한국과 이탈리아 경기의 반칙 수는 한국 27, 이탈리아 23으로 한국이 더 많이 저질렀습니다.
과격한 반칙이라고 할 수 있는 옐로우 카드는 4장과 5장이고 퇴장은 토티의 경고 누적으로 인한 0:1입니다.
토티라는 개망나니 선수가 없었다면 경고의 숫자는 달라졌겠죠.
경기 후에 한국의 방송국들이 만든 하일라이트 동영상을 보더라도 한국선수들이 일방적으로 당한 것만 나오더군요.
경기를 가만히 아무 생각 없이 다시 한 번 봐보시면 한국팀이 그렇게 페어플레이를 하지 않았다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비에리의 헤딩 득점당시 최진철 선수는 비에리의 옷을 질질 끌고 있죠..그게 득점이 되서 그렇지 득점이 되지 않았다면 경고를 주어도 무방한 플레이였습니다.
이천수의 말디니 머리가격도 고의성이 없어서 그렇지 참 위험한 플레이 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은 통쾌해 하더군요..그게 반대로 말디니가 이천수의 머리를 가격했다라면...과연 인터넷에서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하지만 우리의 기억속에 우리 팀의 더티 플레이는 잊혀져있죠.
한국인의 이면성 속에는 이을용의 을용타는 멋지고 통쾌한 것이지만 다른 나라 선수의 반칙은 더티플레이입니다.
한국인의 이면성 속에는 외국에서 부당하게 해고당한 한국인 노동자에게는 함께 분해하지만 한국안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일하고 있는 동남아 외국인 노동자는 그저 외국인일 뿐이고 무관심합니다.
한국인의 이면성 속에는 일본에서 매춘을 하고 있는 여인들에게는 눈물을 지어주지만 태국이나 베트남으로 자연스럽게 섹스 관광을 떠납니다.
저는 야구, 축구, 농구 모두 좋아합니다. 덕분에 스포츠 싸이트라면 이 싸이트 저 싸이트를 모두 좋아라 돌아다니죠..
근데 야구 싸이트에 가면 축구 욕하고 축구 싸이트에 가면 야구 욕합니다.
둘이 무슨 큰 원죄가 있길래 개빠따라고 욕먹고 개축이라고 욕먹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그 스포츠라는 조직에 들어간 이상 타 스포츠 조직에는 극단적인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분들의 글을 보면 야구가 망하기를 바라고 축구가 망하기를 바라고 글을 씁니다.
몇 몇 싸이트가 특히 심한데 그 싸이트들의 크기가 작지 않고 꽤나 큰 싸이트이기 때문에 저한테는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 중에 하나가 싸커월드에서 야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빠졌다며 모두가 즐겁다라고 글을 올린 것이었습니다.
개빠따쟁이들 어쩌구 저쩌구...오늘 참 기쁜 날이네요 어쩌구 저쩌구...만세를 부르고 싶다...그 글을 본후 싸커월드는 잘 안가는데요..이거야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고...
(여기에 엠코가지고 태클거는 분들 있을 텐데요...저는 원채 엠코자체에도 안가지만 엠코의 수준과 싸커월드의 수준에는 분명 차이가 있었습니다.)
모든 스포츠에는 특유의 재미가 있습니다. 그 특유의 재미를 부정한채 타 스포츠를 욕하는 것은 한국민의 여가생활에도 큰 영향이 있습니다.
그 분들의 소원대로 야구가 망하고 축구가 망하면 그 만큼의 세상사는 재미가 없어지는 거죠.
쓰다보니 글의 요점이 조금 빗나갔는데요...DC식으로 세줄 요약을 하자면
한국인에게는 한국인 특유의 특성이 있다.
그런 특성이 폐쇄성이라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발현 될 때가 있다.
과연 내가 그렇지는 않은가라고 한 번 쯤 반성해보자.
PS 글 다쓰고 나서 괜히 잘난척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요즘 저도 많은 반성을 합니다. 위에 것 모두가 어떤 책을 보고 저 스스로의 개념을 잡은거거든요. 좀 재수없게 보일지 몰라도 요즘 인터넷 문화가 뭔가는 잘 못 되었다라고 느끼고 있었고...자아 비판이 발전의 첫 걸음이란 생각도 들고요...결정적으로 글 길게 쓴게 아까워서 그냥 올립니다.
다같은 인간이라는 동물인데 왜 도대체 각 국가와 민족마다 국민성이란 것을 가지고 있을까?
가장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이유가 '지리'라는 문제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나라와 한국을 비교 해 보죠.
동아시아에는 3개의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나라가 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그 들은 모두 황인종인데다 한자 문화권이며, 검은 머리와 검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신체적으로는 거의 비슷한 종족입니다.
유럽인의 눈에 보기에는 분명 똑같아 보이겠죠..우리가 독일인과 프랑스인을 제대로 구별해 내지 못하듯이...
하지만 한국, 중국, 일본은 다 각기 다른 색깔을 띄고 있습니다.
그 바탕에는 3개국의 다른 지리적 조건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은 거대한 대륙의 국가이고, 일본은 4면이 바다로 막혀 있는 섬나라입니다.
그럼 한국은?...한국은 반도국입니다.
대륙국가의 대부분의 특징은 자기 중심적이며(특히, 중국에 해당하며 좋게 말하면 대국 특유의 자신감) 그만큼 주변을 억누르지만 자신에게 복종하는 자에게는 그만큼 관대합니다.
대륙국가는 모든 것이 풍부하고 풍요를 누리죠. 이 풍요는 덕분에 주변의 소국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며 소국(소민족)들은 가끔 개기게 됩니다.
특히 중국은 이런 소민족들의 침입을 역사상 계속 받아왔고 그 만큼 억눌러왔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복종하는 민족과 국가에는 관대함을 보여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조공이란 건데..사실 한국도 중국에 조공을 했죠(특히, 조선시대에)..참 자존심 상하는 일입니다만 조공은 주는 만큼 많이 받기도 합니다.
중국 황제의 입장에서는 많이 배풀어서 자신의 능력을 그 나라에 보여줘서 기를 그만큼 죽여버리는 겁니다.
섬나라의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이라면 개개인 서로서로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일본 사람들이 예절이 바르다고 하는데...그 특성이 고스란히 반영되었다고 봐야 할 겁니다.
일본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안에서 큰 싸움이 나면 결국 도망갈 곳이 없습니다.
결국 죽거나 혹은 살거나의 입장이 되기 때문에 서로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하고 그 덕에 자신이 피해를 받지 않게 되는 것이죠.
전쟁이라도 섬이라는 지리적 이점상 외적에게의 피해를 적게 받게 되고 안에서의 싸움을 주로 하게 됩니다.
안에서의 싸움이 많다보니 중재자가 필요하게 되고 덕분에 왕이라는 존재가 더욱 특별하게 되죠.
선진국의 친목단체라고 할 수 있는 G7 국가 중 왕이 존재하고 있는 국가가 영국과 일본이고 두 나라의 공통점은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죠.
이 두나라가 우리 입장에서 보면 돈만 잡아먹는 존재인 왕을 끝까지 존속시키려는 사고의 바탕에는 이런 사고가 바탕을 하게 됩니다.
한국은 반도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대륙국가에게 치이고 섬나라에 치이는 중간자적 입장이 됩니다.
힘이 센 대륙국은 섬나라마저 먹기 위해 반도국을 다리 역할로 사용하고 섬나라의 입장에서는 더 넓은 대륙으로 나가기 위해 반도국을 다리 역할로 사용합니다.
덕분에 우리 민족은 3000번 이상의 외침을 받았다고 하죠.
반도 국가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에 엄청난 충성을 하게 됩니다.
뭉쳐야만 산다라는 사실이 역사를 통해 몸으로 직접 배우는 것이죠.
뭉친다라는게 좋은 역할도 하지만 덕분에 폐쇄성과 배타성을 동시에 지니게 됩니다.
덕분에 혼혈도 No인데다 국적을 버리면 완전 생매장을 당하게 됩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사고...한국민의 배타성을 한 번에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민족에게 관대하지 못하고 국가 안으로만 봐도 내가 속한 집단이 아니면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덕분에 한국인들은 여러 집단에 동시에 속하려 하고 그 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도우게 됩니다.
아직도 학벌주의가 판치고 지역주의가 판치는 것은 다른 집단의 사람보다는 내 집단안에 있는 사람을 돕는 것이 좋다라는 반도인 특유의 성격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반도국가인 이탈리아도 로마가 망한 후 한 라가 아닌 외적의 침략을 계속 받은 덕분에 이런 성향이 강한 편이죠.
발칸 반도의 여러 나라가 그렇게 외침을 많이 받고 지 들끼리 싸워도 대부분 피가 섞이지 않은 채 민족국가로 살아가고 있는 이유는 타민족을 거부하기 때문이죠.
제가 재미도 없는 이런 글을 쓴 이유는 밑에 토티에 관한 댓글들을 보고 나서 입니다. 또, 요즘 인터넷 문화에 실망을 많이 하기도 때문입니다.
토티라는 이탈리아 축구 선수..진짜 성격 개같습니다. 대표적인 망나니 선수이죠.
2002월드컵 16강 보면서 한국의 승리에 눈물나게 기뻤습니다. 제가 안정환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 순간만큼은 그 누구보다 예뻐 보였습니다.
TV를 같이 보던 사람들과 함께 기뻐했었습니다.
그런데..제 성격이 모난 것도 한 이유 중의 하나겠지만 여러 사람들이 이탈리아를 욕하는 것이 귀에 거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 축구 참 더럽게 한다. 무식하게 한다. 경기의 반이 아주 반칙이구만 등등등..
지금 생각해보면 반도국민 특유의 집단 폐쇄성입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이 일방적으로 반칙을 당한 걸로 알고 계시는데 2002 월드컵 16강 한국과 이탈리아 경기의 반칙 수는 한국 27, 이탈리아 23으로 한국이 더 많이 저질렀습니다.
과격한 반칙이라고 할 수 있는 옐로우 카드는 4장과 5장이고 퇴장은 토티의 경고 누적으로 인한 0:1입니다.
토티라는 개망나니 선수가 없었다면 경고의 숫자는 달라졌겠죠.
경기 후에 한국의 방송국들이 만든 하일라이트 동영상을 보더라도 한국선수들이 일방적으로 당한 것만 나오더군요.
경기를 가만히 아무 생각 없이 다시 한 번 봐보시면 한국팀이 그렇게 페어플레이를 하지 않았다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비에리의 헤딩 득점당시 최진철 선수는 비에리의 옷을 질질 끌고 있죠..그게 득점이 되서 그렇지 득점이 되지 않았다면 경고를 주어도 무방한 플레이였습니다.
이천수의 말디니 머리가격도 고의성이 없어서 그렇지 참 위험한 플레이 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은 통쾌해 하더군요..그게 반대로 말디니가 이천수의 머리를 가격했다라면...과연 인터넷에서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하지만 우리의 기억속에 우리 팀의 더티 플레이는 잊혀져있죠.
한국인의 이면성 속에는 이을용의 을용타는 멋지고 통쾌한 것이지만 다른 나라 선수의 반칙은 더티플레이입니다.
한국인의 이면성 속에는 외국에서 부당하게 해고당한 한국인 노동자에게는 함께 분해하지만 한국안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일하고 있는 동남아 외국인 노동자는 그저 외국인일 뿐이고 무관심합니다.
한국인의 이면성 속에는 일본에서 매춘을 하고 있는 여인들에게는 눈물을 지어주지만 태국이나 베트남으로 자연스럽게 섹스 관광을 떠납니다.
저는 야구, 축구, 농구 모두 좋아합니다. 덕분에 스포츠 싸이트라면 이 싸이트 저 싸이트를 모두 좋아라 돌아다니죠..
근데 야구 싸이트에 가면 축구 욕하고 축구 싸이트에 가면 야구 욕합니다.
둘이 무슨 큰 원죄가 있길래 개빠따라고 욕먹고 개축이라고 욕먹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그 스포츠라는 조직에 들어간 이상 타 스포츠 조직에는 극단적인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분들의 글을 보면 야구가 망하기를 바라고 축구가 망하기를 바라고 글을 씁니다.
몇 몇 싸이트가 특히 심한데 그 싸이트들의 크기가 작지 않고 꽤나 큰 싸이트이기 때문에 저한테는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 중에 하나가 싸커월드에서 야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빠졌다며 모두가 즐겁다라고 글을 올린 것이었습니다.
개빠따쟁이들 어쩌구 저쩌구...오늘 참 기쁜 날이네요 어쩌구 저쩌구...만세를 부르고 싶다...그 글을 본후 싸커월드는 잘 안가는데요..이거야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고...
(여기에 엠코가지고 태클거는 분들 있을 텐데요...저는 원채 엠코자체에도 안가지만 엠코의 수준과 싸커월드의 수준에는 분명 차이가 있었습니다.)
모든 스포츠에는 특유의 재미가 있습니다. 그 특유의 재미를 부정한채 타 스포츠를 욕하는 것은 한국민의 여가생활에도 큰 영향이 있습니다.
그 분들의 소원대로 야구가 망하고 축구가 망하면 그 만큼의 세상사는 재미가 없어지는 거죠.
쓰다보니 글의 요점이 조금 빗나갔는데요...DC식으로 세줄 요약을 하자면
한국인에게는 한국인 특유의 특성이 있다.
그런 특성이 폐쇄성이라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발현 될 때가 있다.
과연 내가 그렇지는 않은가라고 한 번 쯤 반성해보자.
PS 글 다쓰고 나서 괜히 잘난척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요즘 저도 많은 반성을 합니다. 위에 것 모두가 어떤 책을 보고 저 스스로의 개념을 잡은거거든요. 좀 재수없게 보일지 몰라도 요즘 인터넷 문화가 뭔가는 잘 못 되었다라고 느끼고 있었고...자아 비판이 발전의 첫 걸음이란 생각도 들고요...결정적으로 글 길게 쓴게 아까워서 그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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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리스트-
작성자GrandSlam 작성시간 05.07.17 그리고 이천수가 말디니 머리 찬 건 고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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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lack 작성시간 05.07.17 맞습니다,,,이천수의 헤드샷은 고의로 찬 것이라고,,월드컵 이후 출판한 책에 그렇게 써놓았다고 하더군요,,참 괜찮은 글을 쓰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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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Wadeholic 작성시간 05.07.17 글 자체는 공감이 되는데.. 어차피 다른 나라였어도 마찬가지 아니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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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No.41 Randy Johnson 작성시간 05.07.1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스크랩 해갈께요. 2곳에 스크랩을 해갔는데요, '메이저리그 이야기'와 '임요환의 드랍쉽이닷-_-'입니다. 문제가 생길 경우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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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Wadeholic 작성시간 05.07.18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한국과 일본, 중국은 비슷하거나 같은 종족이 아니라 같은 인종이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