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거의 모든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홈팀의 후반 분위기에 따라 2:0 승리하였습니다. 두골은 전부 다 스트라이커인 토레스가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옐로 카드(레드카드 한장) 는 6장이 나왔습니다. 공평하게 세장씩 가졌지만 램파드의 퇴장이 컸습니다.
저는 첼시의 팬도 아니고 리버풀의 팬도 아닌 입장에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프리미어 리그는 이러한 빅경기에서는 이상스럽게도 경기가 식어간다고 하면 경기를 달궈지는 건 언제나 심판이 담당하는 듯한 모양새입니다. 판정에 대한 의혹까지는 아니지만 심판에 의한 경기의 흐름의 변화는 좀 안타깝네요. 특히나 램파드의 퇴장은 레드까지는 절대 아니었다고 봅니다. 발이 좀 높았기에 레드를 줄 수도 있었지만 어제 경기에서 그정도 테클은 충분히 옐로카드감이었다고 봐집니다. 그 이전에 제라드의 비교적 위험한 테클 또한 기억합니다. 그땐 옐로도 아니고 구두 경고로 기억합니다.
일단 전반부터 리버풀의 우세한 점유율과 경기력을 보이더니 램파드의 퇴장 이후 확실히 기울어졌습니다. 그 상황에서 역시나 안 떠오를 수가 없는 것이 무링뇨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
첼시의 미드필더진과 공격진 그리고 수비진은 전혀 유기적인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네요. 리그에서 첼시는 빅4를 상대할 때만 위기라고 보지만, 챔스까지 노린다는 팀의 입장에서는 이정도의 경기력으론 아무것도 올해 못가져가겠네요. 게다가 이정도라면 지난번에 리뷰에서도 썼지만 스콜라리 감독 체제는 오래 못 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첼시의 재정과 더불어 경기력까지 문제이니 최악의 상황이네요.
리버풀은 지금 2점차 2위이긴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신력으로만 얘기하자면 맨유와 리버풀만한 팀이 없기에 리그 수위 싸움움은 재밌어지겠네요.
리버풀 입장에서는 베니테즈 감독을 안 믿을래야 안 믿을 수가 없는 감독이네요. 언제나 중요한 경기에선 승리로 이끌어주고 게다가 챔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니 팀에서 리그 타이틀으 아쉽다손 치더라도 감히 쉽게 내치진 못하리라 봅니다.
오늘 데드라인 데이라는데 킨 선수의 토트넘 복귀와 더불어 강팀들에서도 조금의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첼시는 뭔가 동기가 될만한 사건이나 계기가 필요해보이네요.
램파드와 테리의 리더쉽이 앞으로 첼시의 갈 길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AC밀란 팬으로서 출근을 위해 못 보고 자서 아쉽네요. 하일라이트와 기사로만 밀란 얘기를 하자면 베컴의 효과는 챔스에서 더 극적으로 드러날 것 같습니다. 기대되네요.^^
완전 이적 또한 기대해볼만하지 않을까요?^^
포르자 밀란~ 유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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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개성상인 작성시간 09.02.02 글 잘 봤습니다. 하지만 람파드의 주장으로서, 리더로서의 능력은 글쎄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첼시의 중심에 서있는 것은 맞으나 뭔가 리더로서는 조금 모자르지 않나 싶습니다. 딱히 증거를 내세우지는 못 하겠지만 말이죠.ㅡㅡ;(태클환영입니다. 쿨럭..) 리버풀은 팬심이긴 하지만 맨유보단 베니테즈가 초점을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 리그우승의 향방이 갈려지지 않을까 하구요..아무래도 올핸 챔스보단 리그우승이라고 직접 말했으니 좀 더 지켜봐야하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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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개성상인 작성시간 09.02.02 그리고 같은 밀란의 팬으로서 베컴효과는 상당히 기대 안했는데,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다 라는 말이 틀린건 아닌가봅니다.ㅎㅎㅎ 어쨋든 제가 좋아하는 리버풀/밀란/바르샤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좋네요. 경기는 못 보지만 말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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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우구스투스 작성시간 09.02.02 람파드가 주장은 아닌데 말이죠. 람반장이라고 불리지만 첼시의 주장은 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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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love mak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2.02 ㅎㅎ 올해는 개성상인님께서 좋아하시는 리버풀과 밀란이 우승을 한다면, 극적인 우승 시나리오를 보게 되겠네요. ^^ 그리고 램파드의 리더로서의 역할은 락커가 아닌 게임 중에는 테리보다 리더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한 말입니다.^^ 주장이 아무리 존 테리더라 하더라도 게임 중에서 게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건 역시나 미드필더일 수밖에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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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정한 플레이어 작성시간 09.02.03 킥복싱와의 저질 발차기에 구두경고는 커녕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는게 정말 의문이더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