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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h Jazz [All That Jazz]

[번역] The Triple Team: Rubio leads Jazz to stellar win over Oklahoma City

작성자김상규|작성시간18.04.22|조회수306 목록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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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오역/비문의 지적은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1. 리키 루비오가 불이 붙었습니다.

저는 리키 루비오가 오늘과 같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 시즌에 들어오면서 루비오에 관한 중요한 질문은 시즌 중 가장 중요한 순간에서 뛸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미네소타는 클러치의 상황에서 굉장히 고전했었고, 일부의 비판은 루비오를 향했습니다. 그리고, 루비오는 전에 플레이오프에서 한 번도 뛰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상대 팀들이 분석과 수비의 압박을 끌어올렸을 때, 루비오가 문제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상대 팀들은 루비오를 오픈이 되게 만들고, 그 이외의 모든 부분에서 도움 수비를 가서, 팀의 공격을 끊어버릴 것입니다.

그것은 더 이상 사실이 될 수 없었습니다. 세 번째 게임에서, 루비오는 게임을 지배했고, 2쿼터에서 10점차로 뒤지는 상황에서 거의 혼자의 힘으로 재즈를 되돌려 놨습니다. 루비오는 9/18의 야투 성공률로 26점을 득점했고, 11개의 리바운드와 10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했습니다. 그것은 카를로스 부저가 2008년에 기록한 이후로 있었던 재즈의 정규 시즌 혹은 플레이오프에서의 첫 트리플 더블이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오래 전의 일이었는지 알려드리자면, 부저의 트리플 더블 게임은 시애틀 슈퍼소닉스와의 경기였습니다.

루비오는 썬더의 수비를 자신의 손 위에 놓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루비오는 여전히 수비수들이 어떤 상황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후, 다른 곳으로 패스하는 것을 굉장히 잘합니다. 아래의 플레이에서, 아래의 플레이에서, 루비오는 베이스 라인에서 함정 수비에 걸렸고, 루비오의 유일한 옵션은 저 멀리있는 왼쪽 코너같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 루비오는 팔을 휘둘러 잉글스의 오픈 3점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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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상으로, 썬더는 3점에서 1/8로 시작했었던 루비오의 3점 페이크에 계속해서 속았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이 얼마나 높이 뛰었는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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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수가 외곽에서 루비오에게 이렇게 속으면, 루비오는 공식적으로 그 선수의 머리 속에 있는 것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한 루비오의 플레이는 아래의 동영상입니다. 썬더의 소통 부재덕분에, 루비오는 스크린을 타고 공을 받으며 와이드-오픈된 3점 라인에 있었고, 그가 가장 좋아하는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루비오는 엉망이 된 썬더의 수비가 구석에 있던 조 잉글스를 오픈으로 두었다는 점을 알아챘습니다. 그래서 루비오는 패스를 했고, 잉글스가 슛을 놓쳤지만, 고베어가 리바운드하여, 루비오의 버저비터 3점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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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루비오가 얼마나 고전을 했는지를 생각하면, 저는 루비오가 이런 게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의심 속에서도 루비오는 플레이오프에서 커리어 중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최근 두 번의 게임에서 루비오는 분명히 작년 MVP였던 웨스트브룩을 상대로 이겼습니다.

2. 썬더는 강제로 스몰 라인업으로 갔지만, 재즈는 빅 라인업을 계속 썼습니다.

썬더는 1쿼터의 초반에 스티븐 아담스를 패트릭 패터슨으로 교체하며 재즈에게 변칙구를 던졌습니다. 그것은 1쿼터에서 재즈를 곤란하게 만들었고, 썬더는 실제로 그 기회에서 박차고 나가며 18-2로 연속 득점을 했습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우리는 약간의 문제를 보였습니다. 저는 루디가 절제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본능은 돌파의 상황에서 도움 수비를 가는 것이고, 그렇게되면 3점 슛을 위한 공간을 내주게 됩니다," 라고 재즈의 감독인 퀸 스나이더가 말했습니다.

그러나 게임 후반의 스몰 라인업은 썬더의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재즈는 아담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도록 만들었습니다. 아담스는 2쿼터 9분을 남기고 3번째 파울을 받았고, 4번째는 3쿼터를 8분 남기고 받았습니다. 그는 단 26분을 뛰었고, 그 동안, 썬더는 단 2점만을 앞섰습니다.

초반의 썬더의 기세 뒤에, 재즈는 5명의 외곽 기회 문제를 푼 것처럼 보였습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기본적으로, 견고한 1대1 수비를 한 후, OKC의 패스를 예측했습니다.

첫 번째 핵심 요인은 이것입니다: 도노반 미첼을 웨스트브룩에게 붙였습니다. 미첼은 웨스트브룩의 운동 능력에 근접할 수 있는 재즈의 유일한 선수입니다. 따라서 미첼이 웨스트브룩을 막게 하면서, 재즈는 수비에서 웨스트브룩의 앞에 머무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거기서, 웨스트브룩은 킥아웃 패스를 했으며, 보통은 고베어가 수비하는 선수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패터슨과 예라미 그랜트는 능숙한 볼핸들러가 아니며, 그들의 패스는 쉽게 예측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재즈는 그 선수들이 어디에 패스할지 올바르게 추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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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턴오버를 저지르면서, 썬더는 4쿼터에서 어려운 슛을 시도했습니다. 그 중 몇몇은 들어갔고, 주로 폴 조지와 레이먼드 펠튼이 넣었습니다. 놀랍게도, 웨스트브룩은 4쿼터에서 단 1개의 슛도 쏘지 못했습니다.

오늘 게임에서 썬더는 제한 구역(restricted area)에서 단 19번의 슛을 시도했습니다. 정규 시즌동안, 그들은 평균 30번을 시도했습니다. 솔직히 고베어가 그들의 머리 속에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스몰 라인업의 다른 단점이 있습니다: 리바운드의 싸움에서 지게 됩니다. 썬더는 정규 시즌에서 최고의 공격 리바운드 팀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OKC가 6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한 반면에 재즈는 13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리바운드 부문에서 크게 이겼습니다. 재즈의 선발 선수 모두가 적어도 하나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습니다; 고베어는 5개를 잡았죠.

3. 굉장한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스타턴과 말론 이후로 가장 훌륭한 분위기의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재즈가 노란색, 오렌지 색, 붉은 색의 셔츠를 나눠주고, 시티 유니폼을 입고 뛴 전략은 엄청나게 성공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TV에서 굉장히 훌륭해보였고, 아래와 같이 엄청난 사진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시각적인 효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관중들은 시끄러웠고, 게임의 시작부터 마지막 버저가 울릴 때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팬들은 시리즈를 시작하기 전에 "Playoff의 P"라고 스스로 별명을 붙였던 조지를 흉내내며 "Pushoff <※역주: 꺼져라는 의미가 있습니다.>의 P"라고 부르며 놀렸습니다. 루비오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자, 팬들은 "루-비-오"라고 너무 크게 환호하여, 미첼이 실제로 관중들에게 루비오가 자유투를 쏠 때는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루비오는 어쨌든 3개를 모두 넣었습니다.

양 팀의 선수들도 그 분위기를 좋아했습니다. 분명히, 재즈 선수들은 그랬습니다. 미첼은 가장 시끄러운 관중들이었다고 말했고, 스나이더는 그것을 묘사할 단어를 찾는데 애먹었습니다.

"굉장했습니다,"라고 스나이더는 결국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참여해준 팬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경기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카멜로 앤써니도 토요일에 비빈트 아레나에서 뛴 것을 좋아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굉장한 분위기였습니다. 패배를 했다는 것을 제외하면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라고 앤써니가 말했습니다. "패배외의 모든 것, 그 분위기, 원정에서 그런 팬들 앞에서 뛰는 것...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응원하는 팀이 굉장한 활약을 펼치는 것을 보는 특권을 가졌던 재즈의 팬들에게는 굉장한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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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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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Jerry Sloan | 작성시간 18.04.22 작년의 재즈보다 확실히 더 강하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고베어 페이버스 잉글스 루비오 미첼 라인업 공존성공이 너무 흐뭇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상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22 벤치만 이제 더 올라와주면 2라운드 진출이 확실할텐데요... 1라운드에 엑섬/크라우더의 활약이 미미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 작성자알천 | 작성시간 18.04.22 오늘은 정말 루비오의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1경기 빼곤 다 잘해 주네요. 정말 완소입니다.
    고베어가 마크한 선수의 패스 길을 간파해서 스틸하는 전술은 경기 관람 중에는 미처 생각 못 한 부분이네요.
    그냥 오클 선수들 멘탈이 나갔네? 그렇지. 수비는 저렇게 해야지! 라고만 생각했는데..
    역시 nba의 세계는 심오하네요. 그래서 더 재밌고요.

    그건 그렇고 관중들 보면 확실히 시각적인 효과가 있어 보이더군요.
    열정 넘치는 관중들 보면서 나도 저기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ㅠㅠ 소리 겁나 잘 지를 수 있는데.. 목소리 10일쯤 안 나와도 그만인데.. 주륵....
  • 답댓글 작성자김상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23 저도 오늘 관중석 분위기 보면서, 저런 관중 속에서 응원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습니다.
    유타 팬들의 재즈 사랑은 예전부터도 유명했고, 다시금 그것을 확인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유타의 남부 지방을 상징하는 City Edition 저지와 구장에서 미리 준비한 티셔츠를 입은 팬들의 모습이 정말 멋지게 어우러졌다고 생각합니다.

    스나이더 감독 덕분에 수비에서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특히 수비가 잘되면서 이어지는 속공으로 득점하는 모습은 정말 짜릿짜릿 하네요.
    부디 다음 2경기를 잡고 2라운드로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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