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로 보고 왔는데, 너무 늦게 자고 너무 일찍 일어나서 정말 비몽사몽했습니다.
이 영화가 원작으로는 다빈치코드보다 앞선 이야기라고 하는데, 영화로는 후편이다. 라는 뉘앙스가 쬐금 보였습니다. 일단 시작할 때의 ost. 그리고 인물간 대사 중에 카톨릭 교회가 랭던을 경계하고 있다는 말.
영화 전체적으로도 이런 뉘앙스인 것 같습니다. 영화 볼 때 그냥 흐름대로 보고 다 보고 나서 정리하는 타입인데, 그 흐름상에서 감독은 계속 다음 이야기가 뭐가 될 것인지 약간씩의 힌트와 또 그 암시를 우회해서 가려는 장면들로 이어졌습니다. 컴퓨터 치면 0101010101...이런식의 구조입니다.
결론은 2시간 20분의 러닝타임이 전혀 지겹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ps.이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종교는 흠이 많소. 인간이 흠이 많은 존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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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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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날아라해리스 작성시간 09.05.18 책 자체도 개인적으로는 천사악마>>>다빈치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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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겨달라#4 작성시간 09.05.18 저도 다빈치코드보단 훨신 나았습니다...근데 책을 안읽고 먼저 보시는게 재미에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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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밀림의왕자레오 작성시간 09.05.18 전 정말 지루했었는데요;; 박진감이 별로 없더군요...다빈치 코드에선 주로 도망가는 톰행크스가 공권력을 동원해서 범죄자를 쫓는거에서 별로 긴장감이 없더라구요...스토리도 대충 뻔하고.....반전도 넘 시시하고....전 쫌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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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톤콜드 작성시간 09.05.18 소설에서 나오는 마지막 요가 씬 안나오더라구요. 그거보러 간 건데...... (그래서 평점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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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휘황 작성시간 09.05.19 원작에서 제일 중요한 내용을 빼먹어서 정말 실망했습니다. 책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를 보면서 생각나는건 중간중간 빼먹은 내용뿐 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