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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csniper 작성시간09.10.29 벌써 1105기가 입대하는군요.. 전 873기입니다.^^ 해병대, 남자라면 도전해볼만한 곳입니다. 이 까페에 저보다 선배님들도 계실 것이기에 감히 빡셌다, 힘들었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만 그곳의 생활이 저를 무척이나 강하게(어쩜 독하게라는 표현이 더 맞겠네요) 만든 건 분명합니다.^^; 세상 살아가는 것에 대한 자신감 하나만으로도 참 얻은게 크다고 할 수 있겠죠?^^ 막상 들어가서 보면 사회에서 듣던 "~ 카더라"는 다 소용 없습니다. 가서 부딪히며 느끼고 배우세요. 그래도 몇가지 조언을 하자면, 가서 어설프게 강한척, 잘나간척하며 선임들에게 꼰티부리지 마세요. 선임말에는 절대복종하는게 군생활 가장 편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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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csniper 작성시간09.10.29 그리고 절대 열외하려는 연약한 마음 버리시구요. 후달릴 때는 짱박히고 힘들면 열외하고 쉬는 게 편할지 모르겠지만 짬차면 후임들에게 짬대우 못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건 아무리 힘들어도, 또 괴롭히는 선임이 있어도 상부에 꼰지르지 마세요. 설령 기무대에 전화라도 거는 날엔.. 어휴... 바로 그냥 투명인간 되고 아들기수들에게도 개무시 당하는 X 됩니다. 이건 제 소대동기쉐키가 저지른 만행(?)부터 선/후임들의 사례까지 직접 보고 겪은 것이니깐 꼭 명심하세요. 해병대는 무척 좁습니다. 설령 찌르고 전출을 가도 다 연락이 되고 병신 되는 건 시간문제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