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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글)바에 있는 여자들..다 그런가요?

작성자빈스 카터| 작성시간10.04.11| 조회수2417|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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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Oops! 당까 작성시간10.04.11 흠.. 저도 한 때 bar에 많이 갔었고 바텐더랑 사겨 보기도 했었는데요.. 아는 애들도 좀 되고요..(주위에 형들도 사기거나 사겼던 사람 꽤 됩니다.) 그 쪽 여성분들은 기본적으로 손님한테 친절합니다. 번호도 잘 주고요. 그쪽 여성분들이 얼마나 많은 남자들을 상대할까 생각해본다면 남자 다루는 능력도 수준급이겠지요. 이쪽 여성분들이 남자분들한테 대쉬도 엄청 많이 받고 선물공세도 많이 받습니다(500만원 들은 카드 선물주는 사람도 봄) 관계가 더 진전 되는건 글쓴이신분 능력입니다. 의외로 소소한거에 감동도 받고 얘기도 잘들어주고 하면 님한테 마음도 더 열 수 있을거예요
  • 작성자 Oops! 당까 작성시간10.04.11 근데 별로 추천하진 않습니다. 이쪽 여성분들은 정말 만나기 힘듭니다. 거의 저녁 8시 출근 새벽 5시 퇴근이라 만나기 힘듭니다
  • 답댓글 작성자 빈스 카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4.11 네ㅎ 계속 일한다면 안사귈거구요. 진짜 나중에 좋아하게 되서 .. 고백하게 되더라도 낮일 하게 될때 할겁니다.ㅎ
  • 작성자 고난과성장은비례 작성시간10.04.11 바텐을 그만두면 몰라도 좀 말리고 싶군요..그렇지만 님께서 정말 좋으시다면야 ^^ 모든것은 자기 생각에 달린거죠.
  • 작성자 성격장애 작성시간10.04.11 아직 13년정도 남은걸로 기억하는데요.
  • 답댓글 작성자 고난과성장은비례 작성시간10.04.11 뭔가 심오한 댓글 ..
  • 답댓글 작성자 빈스 카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4.11 성격장애님 저주가...반만 맞고 있어요. 얼마전에 또 사겼다가.. 일 시작하니까 못만난다고...헤어짐.ㅠㅠ 이번엔 쿨하게 헤어져 줬죠.ㅋㅋ 16년간 "제대로됀" 연애는 못해볼지도..ㅠㅠ
  • 작성자 Hakeem Olajuwon 작성시간10.04.11 여자친구가 예전에 방학때마다 학비마련을 목적으로 바텐더로 일을 자주 했었습니다. 솔직히 얘기 들어보면 정말 손님관리 대단합니다;; 소름 끼칠 정도로요.. 일할 동안에는 손님들이랑 연락자주 하다가 일을 그만두게 되면 바로 폰번호를 바꿔버리더군요; 바텐더에게는 손님은 곧 돈이지 그이상은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바는 매출에 일정 %를 월급으로 주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 WeAreBeachboys 작성시간10.04.12 2222 번호바꾸는건 정말.. 계속 바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몇개월에 한번씩 주기적이거나... 아싸리하게 핸폰 두개인데.. 하나는 절대 손님들한테 안알려주는 개인폰...
  • 작성자 Hakeem Olajuwon 작성시간10.04.11 뭐 바의 종류마다 각기 다른 형태의 바텐더가 있기는 하지만 이쪽 여성분들은 서비스업 여성분들과 마인드 자체가 다릅니다. 잘 웃어주고 잘 대화해준다고 해서 마음을 줬다가는 상처받는 일이 대다수 입니다
  • 작성자 floradupri 작성시간10.04.11 저런 일은 다른 알바나 시간제보다 돈을 많이 받기 때문에 돈을 모으고 위해 시작해도 씀씀이가 커지고 쉬워지는 거 같더군요. 친구처럼 지내면서 그냥 시원시원하게 한번쯤은 대신 내주거나 사주는 거 같은데요..
  • 작성자 R U ready? 작성시간10.04.11 저도 예전대학생때 사귀었던 같은과 여자친구가 바에서 알바를 했었죠~ 바에서 손님들상대로하는 멘트나 행동등등은 100에90정도는 돈을위해 하는거라고보시면되용~ 물론 예외도있긴하지만~ 친하게 지내는건 좋지만!! 절대 빠져선 안됩니당~~
  • 작성자 Demonic. 작성시간10.04.12 누나가 바텐더했는데요 . 그냥 그럭저럭 A형 성격이였는데 바텐더가 된 이후론 완전 분위기메이커가 되더군요. 우리누나역시 혼자서 오는 남자손님들이랑 자주 애기도 하고 일하지 않는날엔 만나서 놀기도 하고.. 그런 모습 많이 보였어요. 지금 바텐더 그만둔지 4년 가까이 되는데 지금도 연락하는 손님들 만쿠요.. 정말 남자 상상도 할수 없을정도로 많습니다 ;; 님이 만나다는 그분 역시 비슷할꺼라고 생각되고.. 연애할때 이런걸 봐줄 대인배시라면 들이대시는것도 나쁘진 않은거같네요
  • 작성자 E.J fingeroll 작성시간10.04.12 내가 아는 그 빈스 카터가 맞다면 릴렉스~
  • 작성자 23+15 작성시간10.04.12 근데 자기돈쓰면서 케잌사오고 자가가 술값낸다고 하는거... 별일아닐수도 있지만.. 님한테 조금의 호감도 없다면 나올수 없는 행동이겠죠..
    근데..지금처럼 쿨하게 만나세요.. 왠지 얼굴도 이쁘장할거 같고..몸매도 좋을 꺼 같은데(...죄송합니다..그냥 느낌상..^^)
    근냥 이쁜 동생으로 편하게 지내세요^^ 제가 말하는 동생은 그냥 완전 오빠 동생말고..애인같은 동생 ???
  • 작성자 WeAreBeachboys 작성시간10.04.12 바에서 사는 있는 사람들... 생각보다 성격 매우 쿨합니다. 손님들이랑 친해지면 더이상 손님이 아닌 '친구'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바에서 버는돈하고 팁으로 받는돈도 꽤됩니다... (제 전 여자친구가 압구정으로 바(옆에 앉아말하는 바가 아닌 그냥 모던바)로 스카웃되는데 제시한게 월 350에 +매달 차비 10만원 +팁은 알아서 였습니다...) 많이 비싼것도 아니고 얼마안하는거 낸거면 그냥 '친구랑 만나서 뭐 샀다' 정도로 생각할수도있습니다~
  • 작성자 와콤LBJ 작성시간10.04.12 바는 그런 재미로 가죠. 조용하게 내마음 맞춰주는 상대랑 눈치안보고 이야기 하는 재미. 한사람하고만 친한게 아니라 왠만큼 가면 바텐더들 전부다하고 친해져서 가게 끝내고 바텐더들하고 우리들 끼리만 이야기 하면서 같이 마시기도 하고 쉬는날은 만나서 밥도 먹고 그 일을 하면서 여러사람을 대해서 그런지 이야기하면 재밌습니다.
  • 작성자 K.J. 작성시간10.04.12 친구로 남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작성자 로단테(CP3) 작성시간10.04.12 제가 바텐이랑 사귄 적이 있습니다만... 정말 바에서 일하는 여자치곤 보기 드문 순진녀였었죠. 쉬는 날엔 꼭 만났지만, 가게로 찾아오는 건 싫어하더군요. 그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다른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보다 만나보니 훨씬 괜찮았습니다. 뭐 만났을 때도 남자들한테 연락오고 하면 남자친구랑 있다고 말하더군요. 다 개인차이겠죠.
  • 작성자 dkssud22 작성시간10.04.12 제 친구가 바에서 알바한적이 있었는데
    저렇게 하라고 위에서 시킨다던구요;;;;;; 문자도 하게 하고 따로 만나도 거절하지 말라고 하고...
    윗분말처럼 바텐더라면 또 그게 직업이니 상관없겠지만 알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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