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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코 작성시간11.04.18 2번은 앞문장이 맞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인물이거나 불특정 다수의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높임말은 쓰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이 들구요. 1번 문장은 모두 높이는 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문맥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높임의 연속됨이 문장을 지루하게 만든다고 하나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나셔서' 라는 말을 다른 높임말로 바꿔주는 작업을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뵙고' 라던가 '만나뵙고' 라던가요. 그리고 그 뒤의 '얘기한다'라는 말도 역시 높임말로 쓰기에는 조금 부적합한 동사가 아닌가 합니다. "여기서 만나뵙고 말씀드리는 것이 댁에 가실 때 더 편하실 것 같습니다." 정도로 바꾸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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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즐0 작성시간11.04.18 본문에 언급된 예의 경우, 한국말의 특성상 주어 생략이 가능한데, (선생님께서 나를) 만나서 이야기 하는게 (선생님께서) 집에 가기에 편하다 라는 내용이라면 듣기엔 좀 답답해보여도 '여기서 만나셔서 말씀하시는 편이 댁에 가실 때 더 편하실 것 같습니다' 가 맞고, (제가 선생님을) 만나서 이야기 하는게 (선생님께서) 집에 가기에 편하다 라는 내용이라면 '여기서 만나서 이야기 하는게 댁에 가실 때 더 편하실 것 같습니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지식이 있는건 아니지만 문법적으로는 저 문장만 떼어놓고 봤을 때 다른 의미를 가진 두 문장을 한 문장으로 표현할 때, 앞의 문장과 뒤의 문장의 주체가 다를 경우엔 둘 다 생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