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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미용실 직원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작성자이궈달라|작성시간11.11.02|조회수1,847 목록 댓글 37

전 24살 군대를 전역한 건장한 남성입니다.

전역후에 반삭상태로 머리를 길렀는데 너무 막 기르는 감이 있어 주변에서 지저분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머리도 자를겸 입대전에 몇번 갔었던 동네 미용실로 갔습니다.

근데 머리 잘라주는 직원분들이 많이 바껴있더라구요,그중에 빨간머리이신 분이 제 머리를 잘라줬는데 이쁘더이다.

정말 이쁘더군요..머리도 잘 잘라주시고.

 

 

그래서 10월초에 머리자르러 갔다가 10월말에 염색하러 또 갔는데 역시나 이쁘더이다.허허허...

 

 

어떻게 말을 걸까요?안면 튼건 이제 2번밖에 없고, 저번에 염색하러 갔을때는 빨간분 안계셔서 내일 온다고 해서 그다음날 가서 염색했거든요.

빨간분이 그걸 다른 직원분한테 들으셨는지 어제 오셨다가 가셨다면서요?라고 묻더라구요.

처음부터 너무 들이대면 안되기에 " 아, 미용실에는 전담 미용사가 있는게 머리 자를때 더 좋지 않겠느냐.저번에 머리 잘라주셨을 때 너무 잘 잘라주셔서 그랬다 " 라고 했거든요.

일단 왼손 약지에 반지는 안껴있는 상태인데 아직 남자친구 있는지도 못 물어봤거든요.

나이대는 대충 저랑 비슷한 24~26정도인거 같구요.

계속 자주가서 안면을 터야하는데 남자분들 미용실 아무리 자주 가봐야 한달에 1번꼴이잖아요...거기다 전 머리가 빨리 자라는 편이 아니라 2달에 한번가도 될 정도라서...에효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 도저히 감이 안서네요...ㅠ_ㅠ도와주세요 비스게 고수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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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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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난나야~ | 작성시간 11.11.02 반지끼고 안끼고는 상관이없죠.. 애인있다고 다 커플링 끼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헤어디자이너들 일하면서 거의 반지안낍니다.. 동네미장원은 잘모르겠고.. 유명브랜드 헤어샵가면 디자이너들이 머리잘라주면서 단골만들라고 말 진짜 많이 걸어요.. 그러면서 대화많이 하고 하면 몇달만에 친해질순 있는데... 밖에서 만나는거는..글쎄여 힘들지않을까 싶네요. 저는 예전에 저랑 동갑인 디자이너한테 한2년 다녀서 머리 자르러 가면 서로 사적인 대화도 많이하고 그랬는데..무언가 수작을 걸 기회는 거의 안주던걸요? 그쪽 계통일하는 분들이 만만치가 않아서..요
  • 작성자캡틴 릭 | 작성시간 11.11.02 금으로 만든 숱가위라도 선물해보심이..
  • 작성자I Can Fly | 작성시간 11.11.03 미용사는 그저 고객으로밖에 보지 않습니다.
    미용실안에서는 확률이 극히 안 좋아요~
    엄연히 직장인데 그 직장안에서 부담되는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요.
    퇴근시간을 노리고 기다리고 계세요~
  • 작성자Stratovarius | 작성시간 11.11.03 동네미용실이면 쉬운데 원장이랑 친해지면 자기 직원들 막 들이밀어주던데요 ㅎ 얘 남친없다 같이 술먹어라 얘 소개팅해줘라 ...아니면 친구를 그 미용실보내서 떠 보라고 하세요 깊이 짝사랑하는 친구가 있다고 블라블라~
  • 작성자captain62 | 작성시간 11.11.03 제 친구는 집 앞 미용실에서 26살의 미용사 누나에게 첫 번에 번호를 물어봐서 잘 된 케이스도 있습니다. 사장님이 보고 계셔서 거절을 못했다나 뭐라나.. 여러가지 경우가 있으니 맘 가는대로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근데 제 친구는 머리 감겨줄 때 물어봤답니다. 대단한 친구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다 감겨주고 마지막으로 손질을 할 때 그때 한번 물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제 생각에 쪽지는 거의 여자쪽에 떠 넘기는 뉘앙스라 마이너스구요.. 번호를 직접 물어보셔서 받으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ㅋㅋ 능글맞게 하세요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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