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레이디 가가 공연을 갔다오니 이 시간이 되었네요.
후기는 나중에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저는 아파트에 5년째 거주하고 있습니다.
근데 공연끝나고 집에 오니 제가 아파트 보안키를 가지고 나오질 않은 것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보안키가 없으면 출입을 할 수 없습니다.
비밀번호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어서 보안키가 없다면 경비실에 문의를 할 수 밖에 없죠.
시간은 새벽 1시 30분 정도고 집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비실을 봤더니 아저씨가 자고 있습니다.
계속 노크를 했는데 (5분 정도 진짜 계속...) 얼마나 깊이 잠이 들었는지 전혀 일어나질 않으십니다.
경비실에 전화도 걸었습니다. 4번정도.....역시 안 일어나십니다.
포기하고 다른 동 경비실에 가서 좀 열어달랬더니 그쪽 경비 아저씨 말씀이 다른 아파트 동은 열 수가 없답니다.
할수없이 다시 와서 다시 노크를 합니다.
그렇게 세게 노크를 하는데도 도통 일어나질 않습니다.
집에는 들어가야겠고....
아저씨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지만 주먹으로 문을 쾅쾅 두드렸더니
일어는 나셨는데 금방이라도 한대 칠것 처럼 화를 내십니다.
"내가 당신 문 열어주는 사람이야?"
"왜 보안키를 안 가지고 다녀?"
"또 문은 왜 그렇게 세게 두들겨대?"
"금방 잠 들었는데...."
반말로 어찌나 화를 내시던지....
일단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죄송하니까 문만 좀 열어달라고 해서 들어오는데
이거...주먹으로 문을 쾅쾅 두드린건 모 죄송한 마음이지만
경비아저씨가 원래 새벽에 침낭으로 자리깔고 자고 그런건가요?
그야말로 아파트의 경비를 위해 일하시는 분이 새벽에 잠깐 엎드려 자는 것도 아니고 아예 자리를 깔고 눕고...
노크를 수없이 하고 전화도 4번정도 걸었는데 받지도 않고...
그 아저씨도 근무에 소홀히 한 점 등을 이유로 제가 클레임을 한번 걸 수 있는건가요?
경비 아저씨도 엄연히 입주자들의 돈으로 고용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회원님들의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난레임비어다 작성시간 12.04.28 입주자들이 곤란한 딱 님과 같은 상황에서도 도움받으라고 비싼 관리비 내는거죠...정말 침낭에...연세 많으신 분들이라 왠만하면 참지만...저건 좀 너무했네요...야간근무시 취침행위 클레임 걸 요소가 충분합니다...전국 모든 아파트 경비분덜;;;사고 한번 나야 또 바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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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도윤아빠 작성시간 12.04.28 보통은 깨우면 화를 내는게 아니라 미안해 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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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J23LJ 작성시간 12.04.28 그럼 무슨 일 하시는 사람이냐 되려 묻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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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듀티프리 작성시간 12.04.29 아마 죄송하단식으로 말씀하셔서 더 그런거같습니다. 예전 똑같은일에 첨에는 웃는얼굴로말하니 혼잣말로 모라하길래 냅다 소리지르면서 한바탕햇습니다. 내가 당신문열어주는 사람이냐고 하길래 그럴려고 관리비낸다고 소리를 버럭질럿습니다. 다음날 관리소가서 관리소문발로차고 들어가 관리소장한테 쌍욕하면서 내돈 꼬박꼬박 관리비용내는데 내가 이런꼴당해야하냐고 난리피운적잇습니다. 정말 나쁜거지만 사람은 잘해주면 기어오릅니다.(어르신분겨냥한말아닙니다 표현이해부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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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imi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5.01 아...많은 회원님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오늘 관리사무소에 클레임 걸었습니다. 관리소장으로 부터 정식으로 사과를 들었고 해당 경비 아저씨에게 다시는 그러한 일이 없도록 조치를 하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