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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올라운드플레이어!! 작성시간12.07.16 물론 어쩔 수 없는 것이었을 수도 있지만, 북산전에서 감독으로서의 역할에 더 비중을 두고 끝까지 되도록이면 출전하지 않으려한 점 때문에 전 김수겸이라는 캐릭터가 썩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능남의 감독(?)도 경기 끝난 후에 '김수겸이 선수로만 집중할 수 있었더라면, 결과는 달라졌을텐데' 식의 생각을 하고 독자 입장에서도 이 선수가 정상적으로 뛰는 상양의 상황이었다면 북산을 이겼을지도 모른다는 왠지 모를 찝찝함이 남아서.. 다른 경기보다 이 경기가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드는 걸 어쩔 수 없더군요. 어찌 보면 김수겸 뿐만 아니라 상양이 북산을 계속 얕보는 느낌이었고, 자신이 출전하면 뭔가 프라이드에 금이 간다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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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올라운드플레이어!! 작성시간12.07.16 뉘앙스를 계속 풍기고 팀원들도 김수겸이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 앉아있어주길 바라는 모습이 나오죠. 그만큼 상징성이 큰 동시에, 어찌 보면 너무 오만하달까.. 저는 썩 호감이 가는 캐릭터는 아니었습니다. 현재 경기에서 크게 많은 걸 보여주지 못하고 과거의 행적만 부각되고, 자존심만 강한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이정환과 많이 대비가 되는 부분이죠. 이정환은 절대 오만하거나 상대를 얕보지 않습니다..감독 겸 선수라고는 하나 김수겸이 북산을 그렇게까지 얕잡아보지 않고, 조금 더 경기에 빨리 출전해 비중을 좀 더 부여받았다면 과소평가를 받지 않고 또 다른 좋은 캐릭터가 되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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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올라운드플레이어!! 작성시간12.07.16 물론 북산은 상양과 붙을 당시에는 다크호스 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에, 북산경길 관전한 성현준이 북산 어땠냐는 변덕규의 질문에 '상대가 약해. 우리라면 200점(?)은 냈을거야' 정도의 발언을 합니다. 애초에 낮게 봤다는거고, 상양의 그 동안의 팀 클래스를 본다면 신흥강호 북산은 무시당할 만하죠. 하지만 거기까지.. 실전에서 맞부딪혀보고 전반전에 이미 포가, 스포, 파포에서 확연히 밀렸고 그나마 센터 싸움과 슈가 싸움(상양은 슈가 없이 포워드 정권혁이지만)에서 우위와 동등 수준이었기에 전체적으로는 밀렸다고 봐야 하는데, 성현준이 채치수를 좀 앞섰다고 해서 김수겸은 이 정도면 내가 나갈 필요 없다..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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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올라운드플레이어!! 작성시간12.07.16 을 하죠. 성현준도 김수겸이 나오는 상황을 막기 위해 팀원들을 독려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결국 김수겸이 출전하고 나서도 나이스 플레이 후에 '북산은 아직 4강은 이르다'라고 합니다. 강호로서의 자신감, 그리고 북산의 전력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으려는 오만함도 나오는 것이죠. 이 팀의 컨셉 자체가 오만함과 자존심으로 대변되고 그 중심은 김수겸입니다. 후에 능남 감독도 상양은 정대만을 얕봤기 때문에 진거다라고 하는데, 결국 정대만을 얕본것 보다는 굳이 감독겸 에이스인 김수겸을 후반에서도 중반 쯤에 투입할만큼 북산팀 자체를 얄보다가 일격을 먹은거죠. 결국 이팀의 결론은 예선탈락이 되는 것이니 최대한 포장해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