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에서야 생각하는건데.....
어린아이가 무언가에 미친듯이 빠져들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부모가 그걸 하지 못하게 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린시절을 생각해보면
저같은 경우는 무언가에 미친듯이 열정적으로 빠졌던 기억이
초등학교때 농구에 미쳤던거 하나밖에 없는데요.
친척분이 농구공을 사주셨는데 아버지가
중고등학생 형들이 뺏어간다고 다락에 올려놓고 못하게 하셨어요.
그 후에 학교운동장에서 친구가 농구하는 모습을 보고
속이 부글부글 끓어서 바로 집에가 아버지랑 담판을 짓고 농구공을 받아냈죠.
다음날부터 정말 하루도 안빼고 미친듯이 농구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만약 아버지가
초반에 농구공을 숨겨놓지 않고 너 하고싶은대로 해라 며 놔뒀어도
그렇게 농구에 미쳤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은 무언가에 미친듯이 빠진 경험 있나요?
있다면 그걸 하고싶다는 갈망을 키워준 계기가 뭐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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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니커보커스4ever 작성시간 13.07.04 레인보우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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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슬램레이업 작성시간 13.07.04 고3 올라가는 시기에 극장에서 타이타닉을 보고 고3 상반기를 타이타닉 생각밖에 안 하면서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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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환상덩크 빈스카터 작성시간 13.07.04 맥팔레인 피규어 수집이요...취업후 3년간 월급을 쏟았죠...;;; 이베이가 어렵지 않다는걸 알게되면서...하지만 이명박이가 환율을 너무 올려서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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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 love chriswebber 작성시간 13.07.04 대학다닐때 드럼에 빠져서 하루종일 스틱만 두드리던때가 있었죠......
그땐 스틱 두 자루면 행복했었고 음악이라는 것에 목숨까지도 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ㅋ
지나고 보니 그때의 열정이 참 부럽습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밴드는 안하고 있지만 언제든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결혼식 때도 밴드 만들어서 공연한 것도 기억에 남구요 ㅋ -
작성자즐겁게들하고있지 작성시간 13.07.04 저는 운동요 십키로 걷기후 농구 세시간;;;; 일주일에 사일정도를 거의 했죠 덕분에 살은 한달에 십키로빠졌고 (끝나고 술먹어서...ㅠ)농구도 잘되었는데 무릎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