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Kobin Garnnet작성시간04.12.14
글쎄요.....스포츠종목 특히 NBA나 MLB같은 미국스포츠의 경우 그 수많은 용어들이나 표현들이 마땅히 우리말로 바꿔서 말하기도 어렵고, 워낙 그런 표현들이 익숙해져있는 상태라........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얼마든지 한국말로 할수 있는거라면 모를까요.
작성자G.Rob Style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4.12.14
뭐뭐 한다는...이 일본어 문장 번역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네요. 앞으로 더더웃 쓰지 말아야겠습니다.^^ 하긴, 뭐뭐가 되어졌다 이런 수동태 문장은 이제는 뭐 완전 우리나라 말처럼 자연스레 쓰이더군요.--;;
작성자G.Rob Style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4.12.14
그리고, 미드레인지 점퍼는 하긴, 중거리슛이라는 더 애매한 콩글리쉬가 되니 그렇다쳐도, 보면 농구전술 등을 얘기할 때, 어느정도 우리나라 말로 순화된 부분까지 굳이 영어로 하는 부분이 눈살이 약간 찌푸려져서 그랬습니다.^^
작성자Carter`s Windmill작성시간04.12.14
제목에서 '굳이'란 표현에 답이 있는 거 같네요.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영어를 쓸 때, '굳이 영어로 하는 게 아니라, 그 표현은 자신한테는 영어가 편한데 굳이 그걸 우리나라말로 바꿔 써야만 하나요? 우리나라말로 바꾸기 힘든 것도 있는데...' 라는 정도의 문제인 듯...
작성자Word Life작성시간04.12.14
전인민님 말대로 역시 외국에서 영어로 먼저 배우거나 잊어버린경우는 저희 사촌누나들이나 동생이 그러기에--(사촌누나,동생이 미국서태어났어요. 그나마 그집에서 가족들이 한국말로 대화를 나눠서 서투르게나마 잘 구사합니다)이해가 됩니다.
작성자Word Life작성시간04.12.14
그리고 뭐 전문용어나 우리말로 대체되지 않는 용어들도 어쩔 수 없는거구요... 그러나 10대중후반의 청소년계층?에서 굳이 우리말로 표현해도 되는것을 일본어나 영어로 쓰는경우가 좀 있어서 좀 문제가 되네요... 예를들어 싸이월드 홈피 들어갔을때 처음본 문구가 와따시노 ~~데스, 요로시꾸 오네가이시마스 같은경우나
작성자Word Life작성시간04.12.14
글쓴님이 말하신대로 My university friends 이런거, 심지어는 외국의 어떤 특정장소를 그나라언어로 쓰는경우가 좀 있죠... 사실 알고보면 어려운 언어도 아닌데 괜히 자신이 외국어를 좀더 많이안다고 자랑하거나 유식하게 또는 예쁘장?하게 보이려고 하는경우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