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차 항암인데 아침 9시 되자마자 전화로 취소했네요.
도저히 받을 자신이 없어서요.
집안 분위기는 알고보니.......
엊그제 엄마가 아버지한테 술 좀 그만 먹으라고 얘기를 한다는게 뉘앙스가 잘못 전해졌었나 봅니다.
그걸로 여행가기 전날부터 삐지셔서 오늘 아침에도 문을 쾅쾅 닫으시더군요.
그와 비례로 전 어제부터 먹는 족족 다 토하는 증상이 발생했고......
의사 선생님 뵈면 이게 항암 취소의 타당한 사유가 되려나요?ㅡㅡ;
항암 조금 아는 애들한테 다 문자 보내봐도 그냥 남은거 다 받으라는데도 불구하고 취소;
수술한건 되돌릴수 없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지금이라도 저를 생각하며 편하게 순리대로 살다가 가렵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Goran Dragic 작성시간 15.10.05 싫은 말 하기 싫지만 자꾸 왜이러시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
작성자라리 작성시간 15.10.05 제가 아는 친한 형님은 암4기를 두번이나 겪고 현재 활발이 농구하고 누구보다 건강히 지냅니다. 암치료 많이 힘든거 압니다 저희 장모님도 얼마전에 암으로 돌아가셨구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의지가 약해지는순간 몸이 급격하게 바뀝니다. 그리고 더 힘들고 아픕니다. 계속 NBA보셔야죠 힘내세요
-
작성자▶◀Force 작성시간 15.10.05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어차피 본인 고집데로 하실거고....항암은 본인께서 리플에 다시 하신다고 하셨으니 잘 받으시고 심리상담 꼭 한번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냥 믿도끝도 없이 그냥 응원만 해드리는건 도움이 안될거 같다는게 그 동안 느낀 부분이에요. 그럼에도 기운은 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동갑내기짱 작성시간 15.10.05 론 하퍼님도 무엇보다 힘내세요.
걱정해 주시는 분들도 이럴때는 질책보다 이해를 먼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J. Valanciunas 작성시간 15.10.05 힘내세요!!! 무조건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