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예측불허작성시간16.07.27
초등학교 6학년 올라가면서 전학했는데 그전학교 친구들은 기억이 거의 안 납니다 분명히 절친 비스무리한 친구도 있었는데 실루엣과 그런 친구가 있었다는 정도만 기억이 나구요... 실물을 보면 기억이 날지도 물라요 전 고3때 1년 내내 붙어다니던 짝꿍이랑 군대 휴가 맞춰서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장소에서 친구가 절 못 알아보고 지나치는 걸 붙들었더랬죠 ㅋ
작성자키드가 되고싶어요~~^^;;작성시간16.07.27
저도 예전엔 이해가 안된다 쪽이었는데 이제 이해가 갑니다 물론 저는 초등학교 졸업 이후로 10~15년까지는 그때 알던 친구들 대부분 기억했던거 같은데 최근 들어서는 정말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기억에는 개인마다 편차가 있다는걸 감안하면 10년 내외라고 해도 이해 못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Thor작성시간16.07.27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그 친구분이 일부러 피한다는 생각도 드네요. 연락이 끊기는 과정속에서 그 친구분이 Mike Trout님에게 뜻하지 않은 오해가 생겨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그 친구가 말하기 전까진 알수가 없죠. 기억이 가물가물해도 말씀하신 정도의 사건들이 있었다면 제 경우에 아예 잊고 살았을 지언정 다시 얘기하면 웬만하면 기억날것 같아요. 기억이 안난다는게 이해되신다는 의견도 있는거고, 저처럼 기억이 안나기 힘들단 생각도 합니다.
작성자david kim작성시간16.07.27
아닙니다. 정말 모를 수도 있어요. 이유는 두 분이 친했던 기간입니다. 어떤 분들은 3일만 서로 봐도 20-30년 지나도 기억하는데 어떤 분들은 아무리 오해 사겼다고 해도 초등학교-중학 친구들이 잘 기억 안난다는 분도 있어요. 예를 들어 전 초등학교때의 절친 한명만 기억이 나고 나머지는 전---혀 기억이 안납니다.
작성자염둥이욱스작성시간16.07.27
30대 중반이 지나서인지...저도 초등학교 친구는 잘 기억 안나는것같긴합니다~ 제가 좋아했던 아이나 나랑 뭔가 큰 이벤트(?)같은걸 같이 한친구는 기억나는데 소소하게 매일 밥 같이 먹고 했던 친구들은 기억에 별로 없어요~ 여러가지 사연이 있을수도 있고 단순히 기억력이 좋지 못할수도 있으니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