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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슬램덩크에서 NBA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누구일까?

작성자maverick45|작성시간19.01.26|조회수3,250 목록 댓글 26


오랜만에 집에서 쉬면서 예전부터 했던 뻘글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바로 슬램덩크 인물들이 실존할 경우 NBA에서 가장 위력적인 선수는 누구일까 하는 글인데요, 사실 NBA는 전세계 0.001%들이 모이는 리그이니만큼 경쟁력이 더 낮은 리그에서 선수들간의 위상이 역전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KBL에서 최강으로 군림하는 선수는 다재다능한 외국인선수겠지만, 어차피 이들이 벤치역할을 맡게될 NBA에선 확실한 한 가지 무기를 갖고 있는 선수가 더 유용할 수 있겠죠. KBL 정상급까진 아니었지만 NBA에 간 그렉 스팀스마처럼요.

그렇다면 슬램덩크 세계에서 NBA에 진출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누구일까요?

먼저 몇가지 가정을 하겠습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일본 선수들이 저 정도 기량을 보인다는 건 말도 안되지만 재미를 위해 슬램덩크 인물들은 전부 만화에서 그려진대로의 기량을 갖고 있다 가정하겠습니다. 즉, 강백호는 맨발키 189.2cm 주제에 자유투라인 덩크를 성공시킬 뻔하고, 서태웅은 187cm인데 빈스 카터나 하던 더블클러치 덩크를 하는 괴물들입니다.

두번째는 키, 이 선수들은 모두 미성년자들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만 18세, 즉 고3이 되면 거의 성장이 멈추므로 고3의 키는 그대로, 고2/고1들은 어느 정도 성장했다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가 좋을까...문제인데, 사실 이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20cm크는 데니스 로드맨, 고2(한국식으론 고1) 여름방학 이후 15cm가 큰 마이클 조던이 있는가 하면, 고등학교 1,2학년 때 거의 다 큰 크리스 웨버같은 케이스도 있죠.

완전히 랜덤이므로 그냥 임의대로 만화에서 1->3학년까지 성장 정도가 나온 두 케이스를 잡겠습니다. 바로 178->184로 성장한 정대만, 193->197cm로 성장한 채치수인데요, 일괄적으로 180대나 그 미만은 2년에 6cm, 190이상은 4cm로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중 시점은 연재가 종료된 1996년으로 보겠습니다. 현실적으로 거의 전부 신장에서 핸디캡이 있기 때문에 이 정도 레벨의 선수들이 고졸 후 직행이 어렵다고 볼 때 이들이 프로 진출을 시도하는 시점은 2000년대 초반 정도가 되겠죠.
어차피 주전 미만의 가능성이 희박한 선수들(권준호, 이달재 등)은 스킵합니다. 물론 상양의 실제 에이스 식스맨 김수겸은 예외입니다.

- 사실 선수들 전부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걸려서 북산만 일단 하겠습니다. 나머지는 언젠가...

* 북산

1. 채치수

북산의 기둥이자 정신적 지주, 정통센터들 중에는 작중 최고의 실력을 지닌 선수 중 하나입니다. 슬램덩크 세계에서는 당장 대학에 가도 제몫을 해줄 선수라 평가받죠. 그렇다면 그의 미래는 어떨까요?

안타깝게 그는 일본에 머물러야 할 듯 합니다. 197cm의 신장은 신발 신고 6피트7인치, 단신 특유의 뻥튀기를 해봐야 6피트 8인치인데, 이 정도 신장으론 NBA에서 센터를 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수비형 센터 겸 포워드 척 헤이즈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NBA급 운동능력을 지니고 있는 선수였습니다. 채치수의 점프력은 저 키에 제자리 점프로 투핸드 토마호크 덩크를 할 정도로 의외로 뛰어납니다. 하지만 그는 기동력이 지나치게 떨어집니다. 또한 NBA식으로 6피트 7인치/206파운드의 체격은 지나치게 갸냘픕니다. 근육을 키워서 벌크업을 할 수 있겠지만 그러면 스피드가 더욱 떨어지겠죠.

또한 NBA급 유망주들은 기본적으로 센터들도 중거리슈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실 정통센터가 중거리슛 능력이 전무하다는 건 아마추어 수준에서 얘기인데, NBA에선 윌트 체임벌린, 윌리스 리드, 모제스 말론, 카림 압둘자바 등등 시절부터 특급 정통센터들은 대부분 중거리슈팅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채치수와 가장 근접한 플레이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4대센터 중 가장 정통센터에 가까운 패트릭 유잉 역시 뛰어난 중거리슛을 지녔죠. 특급센터들 중 중거리슛이 전무한데도 30점 가까이 때려박던 선수는 샤킬 오닐이 유일합니다.

게다가 NBA급 유망주는 아마추어 리그에선 슈팅력을 지닌 선수도 NBA에 와서 봉인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교 졸업 당시 큰 키, 운동능력, 볼핸들링, 슈팅력을 지녔다며 제2의 가넷 소리 들었던 타이슨 챈들러가 대부분이죠. 또한 로드맨은 대학 2부리그였지만 24점을 올리던 선수였습니다. 근데 이 정도 공격력은 NBA급 수비에서 무력화됩니다.

이런 판에 맨발 197cm밖에 안되는데 골밑에서만 공격할 수 있는 둔한 센터는 NBA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스카우터들의 눈에 띄지도 않을 겁니다.

- 가능성 없음.

2. 정대만

3학년 콤비 중 하나인 정대만의 경우 184cm, NBA식으로 치면 6피트 2인치까지 표기될 수 있는 신장에 작중 최강 수준의 3점슛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실 슈팅력 뿐 아니라 서태웅과의 1대1에서 보듯이 돌파력, 스피드, 볼핸들링, 뛰어난 패스센스와 수비력, 그리고 스크린플레이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문제는 피지컬입니다. 정대만은 지나치게 갸냘프고, 체력이 딸리고, 점프력도 모자라는데다가, 빠르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신발신고 6피트2인치 슈팅가드는 당시 NBA에서 절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출신 조셉 포르테는 신발신은 신장 6피트 4인치 슈팅가드로 200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1위로 뽑혔습니다만 NBA에서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두 시즌만에 사라졌습니다. NBA는 아직까지 맨투맨 수비가 베이스인 리그입니다. 게다가 당시는 대형슈팅가드들의 전성기였습니다.

설령 정대만이 엄청난 벌크업을 해도 저 키, 저 피지컬의 슈팅가드는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겁니다.

- 가능성 희박함

3. 송태섭

3cm 성장 이후 171cm, 단신이니 그 두배라고 쳐서 174cm라고 치죠.

KBL단신가드 이현민이 생각나는 피지컬입니다. 문제는 송태섭은 골밑레이업말고는 득점기술이 전무합니다. 단신가드의 필수요소인 플로터도 없습니다. 즉, 초단신인데 이를 극복할 만한 기술이 거의 없습니다.

슬램덩크 세계에서 빅맨의 기준은 190cm 언저리입니다. 이것도 마음대로 헤집고 다니지 못하는 PG는 NBA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사실상 없습니다. 게다가 피지컬, 초단신 먹시 보그스는 의외로 굉장히 단단한 몸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작중 송태섭은 183cm에 불과한 이정환의 돌파도 전혀 못 막았습니다. NBA에서 183cm는 PG치고도 약간 작은 편입니다.

수비는 구멍에 공격력은 전무한데 리딩과 스피드만 좀 좋은 선수, 가치가 없습니다.

- 가능성 없음

4. 서태웅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187cm, 성장후 193cm에 신발 신으면 196cm, 6피트 5인치의 선수가 됩니다. 당연히 포지션 전환은 필수일테니 6피트 5인치의 슈팅가드라고 치겠습니다.

작중 보여준 볼핸들링은 가드급이기 때문에 완벽한 전환을 이뤄냈다고 치겠습니다. 패스가 탁월한 편은 아니지만 작중 보여준 시야와 센스가 상당하기 때문에 플레이스타일도 독고다이에서 약간 변화했다고 치죠.

서태웅의 단점은 기술적으로 가드로선 조금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중형급 선수, 즉 포워드의 사이즈로 득점하는데 익숙합니다. 또한 스크린 활용 기술이 거의 없고 맨투맨으로 득점하는 걸 즐기죠. 캐치앤 슛도 거의 없고, 스텝백, 풀업 점퍼 등으로 득점합니다. 그런데 저 정도 사이즈론 그의 스타일을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장점으론 운동능력입니다. 작중 서태웅은 신발신은 신장이 미국식으로 6피트 3인치입니다. 스티브 프랜시스가 110cm 정도의 점프력을 지녔는데, 서태웅의 작중 모습은 프랜시스에 결코 뒤지지 않는 체공력을 보입니다. 스피드도 상당합니다. 대충 프랜시스의 운동능력에서 파워와 스태미나를 뺐다고 가정합니다.

6피트 5인치 슈팅가드가 저 정도 운동능력이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의 피지컬입니다. 지나치게 갸냘프고 체력이 떨어집니다. 일본의 고등학교 경기를 40분 풀로 몰아치지 못하는데, NBA 경기를 절대 버틸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그가 계속해서 포워드로 뛴다면 미국에서 미래는 없습니다. 물론 루벤 패터슨처럼 저 키에 스몰포워드를 소화한 선수가 있었습니다만, 패터슨은 그야말로 돌처럼 단단하고 키에 비해 파워가 넘치는 선수였습니다. 미친듯이 하드트레이닝한다고 쳐도 서태웅의 피지컬로는 절대 NBA에서 포워드로 뛸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보디빌더처럼 벌크업한다면 그의 장점인 운동능력이 사라지겠죠.

정답은 미국입니다. 그는 최대한 빨리 미국으로 가서, 자기보다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들을 상대로 뛰면서 (미국 기준) 가장 맞는 포지션인 가드 전환을 이뤄내야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보다 뛰어난 선수들을 보조하는, 팀 내에서 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자신의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활용한 컷인에 이은 골밑 마무리 능력, 스크린 활용 후 캐치앤슛, 시스템 내에서 뛰는 방법을 몸에 익히고 체력을 아주 많이 키운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NBA에서는 키식스맨 내지 주전급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운동능력이 뛰어나도 슈팅력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파워가 약한 슈팅가드가 올스타급은 힘들다고 봅니다. 게다가 그가 데뷔하는 NBA는 스윙맨 전성기가 이제 막 시작된 참이죠.

- 미국식 농구에서 하드트레이닝 후 가능성 충분히 있음.


5. 강백호

개인적으로 슬램덩크 세계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하나라고 봅니다. 현 신장 189.2cm, 2년 뒤 예상 신장 195cm, 미국식으로 6피트 6인치, 포지션은 단신파워포워드가 되겠죠.

일단 고1 때 농구공을 처음 잡은 친구를 가드나 스몰포워드로 전환시키는 것은 무리수가 될 거라고 봅니다. 중거리슈팅력을 익히긴 했지만, 실전에서 몇번 쓰는 정도고, 풀타임 외곽선수로 뛰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게다가 NBA를 노린다면, 장점을 더욱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의 장점은 무엇인가? 명확합니다. 무지막지한 피지컬.

만화에서 묘사된 그의 피지컬은 말이 안 나올 정도입니다. 자유투라인 덩크를 하는 선수들은 보통 NBA에서도 198cm이고 코트 끝에서 뛰어와 전력으로 점프하는데, 강백호는 189cm인데 거의 성공할 뻔했습니다. 그냥 요령도 없이 훌쩍 뛰엇는데 백보드에 머리를 부딫혔고요. 그의 추정 점프력은 110cm~120cm 정도일 것이라고 봅니다. 스피드는 서태웅과 동급으로 가드급이고요, 운동능력이 뛰어난 정우성이 반응할 수도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튀어나와 공격자파울을 유도하는 민첩성 역시 엄청납니다.

서태웅과 대비되는 그의 장점은 바로 파워, 그리고 체력입니다. 강백호는 도저히 지치는 법이 없습니다. 무려 130kg이나 나가는 신현필과 몇 포제션 연속으로 사실상 씨름을 하고 있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블럭슛을 위해 풀로 점프하고 바로 전력으로 튀어나가는 탄력과 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파워는 더욱 가공할 만하죠. 강백호가 버텨내지 못한 파워는 김판석 뿐이지만, 사실 김판석은 그냥 어께빵을 친 것 뿐이기 때문에 코트 위에서 붙었을때 어떨지 알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김판석보다 30kg이나 더 나가는 (물론 물살이지만) 신현필의 무게를 멀쩡히 견뎠습니다.

130kg, NBA식으로 290파운드는 시카고 시절 룩 롱리, 레이커스의 엘든 켐벨 등 90, 00년대에 가장 거구들의 몸무게였습니다. 여기서 20파운드(9kg) 정도 더 나간게 바로 레이커스 초창기 시절 샤킬 오닐이었고요.

물론 고등학생인 신현필은 근육덩어리인 오닐은 물론이고 성인 선수인 롱리와도 파워가 비할바가 아닐 겁니다. 하지만 강백호 역시 고1이고, 농구 및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고작 4개월 받은 선수죠.

이 축복받은 피지컬이, 향후 몇년간 계속 훈련을 받아 발전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비교대상은 로드맨을 들고 싶습니다. 로드맨은 전성기인 디트로이트 시절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 수비를 오가며 질식수비, 그리고 강력한 리바운드를 보였죠. 로드맨은 정식농구를 강백호보다도 늦게 시작했지만, 자기가 잘하는 것만 판 결과 레전드급 블루컬러워커가 됐습니다.

강백호의 피지컬은 로드맨을 필적할 것이라 봅니다. 키는 작지만 운동능력은 약간 앞섭니다. 점프력은 확연히 앞서고 (물론 로드맨도 전성기 시절 사기급 점프력이었지만), 아직 설익은 강백호가 저 정도 파워라면 성인이 되었을때는 로드맨이 한 것처럼 오닐의 포스트업도 버텨내는 파워를 지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83kg 고등학생이 130kg의 (비록 물살이지만) 무게를 버텨냈는데, 그가 훗날 90kg을 상회하는 체중을 갖게 되면 더욱 파워가 늘어나겠죠. 또한 강백호는 로드맨이란 롤모델을 보면서 배울 수 있겠죠.

그가 상위리그로 가기 위해선 현재 지니고 있는 장점을 더욱 더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박스아웃을 포함한 골밑 기본기죠. 또한 그는 가로수비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스크린도 못 서고요.

골밑 선수로서 기본기를 익히고, 현재 가진 장점을 더욱 발전시킨다면, 그의 무지막지한 피지컬에 기반해 NBA에 충분히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NBA에서 제2의 로드맨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요? 다만 로드맨과 마찬가지로 잘 맞는 팀을 찾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큰 문제는 바로 사이즈입니다. 강백호는 10cm 가까이 큰 일본 선수들을 박스아웃으로 제압해왔습니다. 그런데 10~15cm, 혹은 그 이상되는 흑인 선수들과 골밑싸움에서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그는 신현철의 박스아웃에도 꽤 고생했는데, 과연 키 차이는 벤 월러스의 박스아웃에 얼마나 당해낼 수 있을지. 물론 그의 파워와 점프력은 흑인, 동양인 따질 것 없이 최상위권이지만, 압도적인 피지컬들을 상대하는데 익숙해져야겠죠. 그런면에서 강백호 역시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가급적이면 NCAA진출을 먼저 노리는게 좋겠죠.
모든게 잘된다면 올스타, 혹은 로드맨처럼 명전급도 가능해 보입니다.


- 재활 완벽히 끝내고 지속적인 훈련을 한다면 가능성 상당히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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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coe... | 작성시간 19.01.26 다른 팀도 부탁 드려요~

    특히 산왕과 해남...
    기대됩니다~
  • 작성자겸손한 상디 | 작성시간 19.01.26 슈팅가드로 전향한 193 서태웅ㅎ 좋네요.
  • 작성자개뿔 | 작성시간 19.01.27 아 잘 읽었어요 너무 재밌네요 책으로 나오면 사겠습니다 ㅎ
  • 작성자hyori_Time | 작성시간 19.01.27 포인트가드로 윤대협.
  • 작성자maverick4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27 2탄은 시간 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저는 서태웅이 스크린활용 능력, 캐치앤슛 능력이 전혀 없다고 한 적이 없는데요. "거의"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서태웅이 해당 능력도 있고 플레이도 있지만, 빈도수는 온볼 1대1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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