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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네이버/두나무 만났다는 기사가 떴네요. 이것도 반박이 될까요?

작성자B.B.B|작성시간24.05.17|조회수2,410 목록 댓글 15

하이브가 언론전으로 하나하나 기사를 풀고있습니다. 당연히 언론전인거 감안해도 민희진이 기자 회견 때 자기 유리한 말만 하고 거짓말도 섞었다는게 드러나는 중인거 같긴 합니다.

 

투자자들 만난적도 없다, 데려와봐라 라고 했던 민희진인데 어제부터 투자자를 만났다는 기사가 뜨고 있네요.

일단 어제는 해외 투자자를 만났다는 기사가 떴는데 곧 바로 민희진 측의 반박은 그냥 일반적인 식사자리였다고 했죠.

 

오늘은 더 구체적인 국내 투자자 (네이버,두나무) 를 만났고 대화 내용도 상당히 배임에 가까운 내용으로 보이는 기사가 떴습니다.

과연 민희진이 또 그냥 '사담' 수준의 투자 얘기였다 라고 할까요? 아니면 그런 대화 나눈적도 없다? 쌩거짓말이다?

도대체 이번엔 어떻게 반박할지 궁금하네요.

 

[단독] 민희진 "어도어 인수해달라"며 네이버·두나무 만났다 : 네이트 뉴스 (nate.com)

 

민희진은 결국 대표자리는 당연히 짤릴거고,

1000억+@ 돈도 못받게 되느냐 마느냐는 배임 관련해서 지리한 재판 싸움을 하게 되겠네요. 

배임은 안된다쳐도 해사 행위는 있어보여서 민희진이 돈 다 받지 못할거 같기도 합니다. 계약서에 어떤 조건이 붙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민희진 없는 뉴진스의 미래는?? 모르겠습니다. 하이브가 수납 시키진 않겠죠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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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B.B.B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7 퀴트린 풋옵션을 쓸 수 있으면 1000억+@ 이고 반대로 하이브가 콜옵션을 쓸 수 있으면 현재 가치로 30억 언저리라고 합니다. 중간 가격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제 생각엔 없을듯 합니다. 법정 싸움에서 민희진의 해사 행위가 인정되면 풋옵션 못쓰고 콜옵션 받을거고, 그게 아니라면 민희진은 대표에선 짤려도 아무튼 1000억 이상 벌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캡틴실바 | 작성시간 24.05.17 퀴트린 1000억은 민희진이 풋옵션 행사했을 때 예상가액을 말하는거고, 민희진이 주주간계약 위반하면 주식 액면가액으로 하이브가 콜옵션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는 게 현재 밝혀진 내용입니다. 액면가액이 등기부상 30억 좀 안되는 금액이고요.
    1000억이 30억이 될만한 행위를 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주주간계약을 위반했는지가 이슈입니다. 주주간계약 전문이 공개된 게 아니라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아마 크게 쟁점은 2가지로 (1) 하이브가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려고 사전작업한 것 (2) 그 외에 어도어/하이브의 영업/평판을 훼손한 행위가 될거 같고, 민희진은 (1)은 계약위반이 될만한 실제 행동은 없었고 단순 사담/사적자리였다는 논리로 대응하는거고, (2)는 하이브가 선빵 때린거고 우리 잘못이 아니다로 대응하는거 같고요. 이 부분은 결국 소송으로 가려지겠죠.
    사실 하이브가 공개하지 않은 어떤 결정적인 자료를 가지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배임은 압박용 카드이지 실제로 가능성이 높다고 하이브도 생각하지 않을거 같아요. 다만 어도어 장부 면밀히 들여다보고 돈쓴거 하나하나 털기 시작하면 또 모르는데, 얼마전에 나온 스타일리스트 비용처리 관련 내용도 이 연장선이겠죠
  • 작성자농구좋아ㅎ | 작성시간 24.05.17 대표가 업체를 만나는 건 문제가 없는데요. 뭘 논의했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B.B.B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7 민 대표는 A씨에게 “하이브를 압박해 어도어를 떠가라”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나무는 하이브 지분 5.6%를 보유해 이사선임권을 가진 3대 주주다.

    민대표는 과연 이런 말을 한적 없다고 할지, 아니면 이번에도 농담이니 사담이니 그냥 대수롭지 않은 가벼운 말이었다고 대충 넘길지 궁금하네요.
  • 작성자컹ㅋㅋ | 작성시간 24.05.17 배임에 가까운 내용은 사실상 의미가 없고, 추정 가능한 의미 있는 손실을 입힌 경우에 한해 배임 협의를 적용할 수 있고, 이걸 입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민희진은 어도어 소속이라 어도어에 해악을 끼친 경우에 배임을 물을 수 있고, 하이브와의 관계에서 배임 논의가 성립되기가 쉽지 않죠. 심지어 지주회사가 어도어 해꼬지한다는 논리로 이런저런 자료 들이대면 민희진 배임논리는 그냥 끝입니다. 요약하면, 배임으로 처벌한다..? 현실에서 배임혐의로 처벌은 걍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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