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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물생활 근황 외

작성자긍정의힘!!|작성시간24.06.10|조회수1,290 목록 댓글 15

형님, 동생님, 선배님, 후배님들 잘 지내시죠?
저는 해외 출장 등으로 바쁜 일정을 끝내고 요즘 평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카페 들어와서 글 보고, 여러 회원님들께서 작성하신 눈팅만 하면서 지내요.
작년 10월말에 허리 디스크가 심해 왼쪽 골반이 너무 아파서, 시술을 하고 몇 개월 지나니 그래도 일상 생활은 가능합니다.
시술 후 체중 감량을 먹는 걸 억제해서 하는데, 한계가 있어,
싹쎈다? 라는 약을 처방 받아 수영과 병행하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죠..ㅎㅎ
12kg 감량 했는데,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어요..ㅠ
취미라고 있는게 골프, 야구, 농구 등 허리 사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스포츠만 즐기고 있었는데, 이 모든 걸 한번에 안하고 보내는 게 너무 힘이 들어요.
그러던 중에,,,요즘은 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6개월 정도 지났는데,
처음에는 구피나 작은 열대어 위주로 하다가 그만….
플레코라는 바닥에 생활하는 물고기를 키우고 거기다가 번식까지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있어요.
시간도 너무 잘가고, 물고기를 통해 아이들과도 많은 이야기도 하고, 정모는 아니지만 같은 취미를 하시는 분들과 가벼운 커피 한잔하는 것도 재미가 있더라구요.
어항 크기와 어항의 숫자가 늘어갈수록 와이프님 눈치가 보이는게,,,정말 ㅠ
그래도 나름 깨끗하게 관리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나름 쏠쏠하게 용돈벌이도 가능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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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I love YUNAzzang | 작성시간 24.06.10 저도 물생활 합니다만…. 우리집 애들은 출신이 다양합니다ㅋ 개울가에서 족대로 잡아온 붕어… 마트에서 사온 금붕어…. 실내동물원에서 받아온 비단잉어… 통발로 잡은 미꾸라지, 각시붕어등등 전에는 메기, 동사리등 육식어류도 키웠는데 먹이챙겨주기 귀찮아서 이제는 사료먹는놈들만 키웁니다. 드럽게 손 많이 가고요… 조금만 비린내 나거나 물이라도 튀긴다면 그분의 포풍잔소리가…. 큰애가 개울가에서 물고기 한두마리 잡아다 키우고 싶다고 한게 이렇게 됬네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긍정의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0 초 과밀 사육이군요!
    시작은 아이가, 끝은 아빠의 취미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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