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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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Southern 작성시간24.06.25 아마도 드림웍스가 좀 어려울 때, 디즈니와 일정기간 계약을 맺고 드림웍스 영화들이 터치스톤 산하에서 배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드림웍스가 참으로 기구한 스튜디오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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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uthern 작성시간24.06.25 너무 반가운 글이네요. 언급해주신 제작사들 현재를 보니
Orion - 1997년 MGM에서 인수 - 2023년 아마존이 MGM 인수하면서, 아마존 산하 계열사가 되었네요.
캐롤코 - 1998년 파산한 뒤, 캐롤코 픽쳐스의 애셋과 사명은 현재 스튜디오 카날 소유
캐논 - 1994년 파산. 캐논에서 만든 영화 대부분은 MGM이 갖고 있고, TV 콘텐츠는 파라마운트 소유.
요렇네요. 아 추억의 이름들입니다. 파라마운트와 유니버설 영화를 중심으로 냈던 CIC 레이블은 제게는 언제나 믿고 보는 기준이기는 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ΕΜΙΝΕ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5 아...맞네요. 파라마운트-유니버설 영화를 빌릴 때면
비디오테이프 케이스에 무슨 마크가 붙어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서 못 썼거든요. 그게 CIC 레이블 마크였네요.
ㅎㅎ -
작성자 converge 작성시간24.06.25 친구들 사이에서 영화박사로 불리기에 아무런 손색이 없으십니다!
헤드클리너, 비디오 테잎 앞으로 감던 빨간 자동차, 신작 코너 등등 추억이 많네요.
전 특히 아버지가 자주 빌려오시던 초류향 전기가 이따금 기억 납니다. 그때부터 부채를 좋아해서 합죽선 을 많이 샀었고 아직도 가끔 써요 ㅎㅎ -
작성자 DoubleK 작성시간24.06.25 성인영화 잘빌려준다고 소문나면 은근 빌리러 가기도 했고,
친구가 자기집 안방 장롱에서 이름없는 비디오테이프 있다고 단체로 몰려가서 본 기억도 있네요ㅎㅎ -
작성자 SenesQ 작성시간24.06.26 정성 넘치는 글 넘나 재밌게 잘 봤어요. 저희 집은 비디오를 뒤늦게 들여놓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에 나온 영화들 상당수를 봤네요. 저희 엄마는 항상, 빌릴 거 없으면 워너브라더스 영화로 빌려오라 하셨더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