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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던황제 작성시간24.08.16 이거야말로 제 경험담이군요. 저는 제가 꽤나 무던한 사람인줄 알고 살았는데 극도로 예민한 사람인줄 검사 받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와이프도 겉보기에 제가 무던한 줄알았는데 감각이 꽤 예민해서 속았다고 할 정도..; 특히 오감의 예민성이 나이드니 더 심해지더군요, 다행인건 그나마 나름대로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서 스트레스를 덜받게 됐다는거..특히 체온을 낮추는게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아마 온도 때문에 감각이 둔해져서 그런가 봅니다
어쨌든 스스로를 알게돼니 지금껏 의문이었던 부분이 모두 이해가 되기 시작하고 도무지 이해가 안가던 사람들도 이해가 되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