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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AnimalC8 작성시간 24.09.21 94학번맞죠? 유일하게 두번본 세대 !̊̈ 시험 두번본다고 엄청 짜증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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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슈발리에 작성시간 24.09.22 왜 수능을 2번하다가 1번으로 줄였는지 생각을 안해본거 같습니다
1년에 6번보면요 고3이 문제가 아니라고 고등학생 전체가 말라죽습니다
3년치할 수업을 2년에 몰아넣고 수능 D-30을 1년에 6번이라 생각만해도 현기증 나네요 -
작성자두가지향기 작성시간 24.09.21 아....이게 뭐야 쫌...
아무것도 하지 말고 걍 가만히 잇다가~~
그래 외국 돌아댕기고 맛있는거 먹고 술도 먹고 다해~~
아 쫌 건들지마~~ 딴거는 쫌... -
작성자씩스맨 작성시간 24.09.22 왠지 특목고 학생들을 위한 조치가 아닐까 싶네요. 두 번의 기회에 이틀에 나눠서 시험에 대비할 시간을 준다는 건데... 하루 더 주는 게 무슨 차이냐 싶지만, 아무래도 집중력에 차이가 있죠. 3, 4교시는 많이 지치니까요.
94년 수능 원년에 두 번의 시험을 쳤는데, 이때는 대실패였던 게 8월에 시험을 못본 학생들이 11월 시험을 준비했지만, 2차 시험의 난이도가 거의 15점 차이가 났어요. 1차에서 170대 정도가 2차에서는 150대로 뚝 떨어졌죠. 좋은 점수를 대입에 반영할 수 있었기 때문에 2차 시험 준비에 심혈을 기울인 학생들은 폭망한거죠. 2차에서 150점 나온 학생이 전국 1퍼센트였습니다. 난이도도 높았고, 1차에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시험 포기도 작용했고요.
그 이후로 표준 점수제를 적용해서 이제는 두 번의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그만큼 점수가 상향되기 때문에 변별력이 없어지는 부분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을 자주 치를수록 학교는 학사 관리가 어려워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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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후아빠 작성시간 24.09.22 핑거스냅 날리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