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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eo 작성시간10:06 new 다 예전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리더, 직장 상사들에게 그만한 권력과 충성을 바쳤어요. 그에 대한 대가로 책임지는 리더 같은 방식으로 갚아줬던거고요. 어떻게보면 꽤나 합리적인 등가교환이라고 볼수 있지만, 문제는 세상이 변했다는거죠. 리더라는 이유로 주어지는건 극히 줄어들었고, 리더고 나발이고 그에 적합한 실력과 합리가 없다면 꿈쩍도 안하는 팀원들이 대다수인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인데, 예전과 같은 낭만 넘치는 리더를 바라는건 뭔가 계산이 한참 잘못됐죠. 뭐 팀원들이 잘못됐다 리더가 잘못됐다가 아니라, 그냥 그런 시대가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