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돈까스 먹으러 갔는데 4~5살쯤 되는 어떤 남자 꼬마애를 데리고 30정도 되보이는 엄마가 밥을 먹는데..
와 진짜 정신없이 만들더군요 고작 애 한명인데..
돈까스 잘라서 포크 앞에 놓아주면 포크 집어던지고,
겨우 의자에 앉혀놓으면 잘 먹지도 않아서 일일이 다 먹여줘야 하고..
잘 알아듣기도 힘든 말(애기니까 당연하지만)은 얼마나 또 주저리 주저리 하는지..
근데 이런 케어를 16시간 넘게 해야하는거잖아요?
유치원 들어가기 전까진..거기에 쉬는날도 없고 한번 낳으면 포기도 없는..ㄷㄷ
정말 부모는 위대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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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Guardian 작성시간 24.11.19 애들한테 핸드폰 준다고 뭐라 하는데 안 줄 수가 없어요
집에서야 상관없는데 밖에 나가면 어쩔 수 없죠 -
작성자No.15 Vince Carter 작성시간 24.11.19 제 아들은 5살에는 말을 거의 못했습니다. 몸은 커져가는데 말은 안되고 하니 불평불만이 다 몸짓으로 나와요. 어른 입장에서는 애가 왜 이러나 싶죠. 근데 시간이 지나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기 시작하니 그런 행동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아이 본인 스스로도 말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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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날아라바레아 작성시간 24.11.19 아이들마다 달라요. 컨디션마다도 다르고. 그래서 육아 난이도가 엄청 높은거죠. 웬만큼 한다 하면 사춘기 찾이오고. 끝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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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rnba 작성시간 24.11.19 저는 8세 아들의 아버지입니다. 아이마다 성장 속도나 환경이 다를 수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텍스트로만 봤을 때는 어머니가 잘못힌 것 같습니다. 아이의 행동은 스스로 잘한건지 못한건지 모릅니다. 포크를 던진건 누가 봐도 잘못한겁니다. 밥을 먹고 안먹고를 떠나 그자리에서 훈육을 했어야 합니다. 당연히 한번에 안돠겠죠 아이는 그게 잘못인지 인지를 못하니까요. 계속해서 아이에게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얘기를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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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LEBRON JAMES 작성시간 24.11.19 어쩌나.. 싶다가도
하다보면 또 다 되긴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