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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30대 일본인이 가난한 이유

작성자버거킹매니아| 작성시간25.07.14| 조회수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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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웃겨라 동해야 작성시간25.07.14 라쿠텐 이글스에서 스카웃해라!
  • 작성자 스탁턴아저씨 작성시간25.07.14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씩스맨 작성시간25.07.14 뭐랄까... 제가 삐뚫어진 건가...

    가난한 사람은 오타쿠처럼 살면서, 정신적인 만족이나 추구해라. 그러다보면 이렇게 작은 기쁨 정도는 만족시켜주마... 그런 느낌이네요.

    너무 진지하게 보는건가... @.@
  • 답댓글 작성자 버거킹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7.14 많은 오타쿠들은 특정 분야에 대한 열정과 몰입을 바탕으로 창조적 활동을 하거나, 예술을 감상하는 태도에서 깊은 성찰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히려 자본과 무관하게 자신만의 미학과 세계관을 구축하고, 그것에 몰두하는 점에서 오타쿠는 일종의 현대 예술가에 가깝다고도 생각해요. ‘작은 기쁨’이라기보다, 세상과 다른 각도로 사유하고 표현하는 방식인 거죠.

    오타쿠를 단순한 소비자나 현실 도피형 인간으로만 보지 않고, 그들이 지닌 창조성과 정서적 진지함을 용인해 주는 사회가 좋은 사회 같아요. 일본이 그런 사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 씩스맨 작성시간25.07.14 버거킹매니아 사실 '오타쿠' 자체에는 그리 부정적인 인식이 없습니다. 제게도 그런 성향이 있는 듯 하고요..ㅎㅎ
    저 젊은이가 저렇게 빡빡하게 살게 만드는 집세와 전기비... 그리고 그걸 지켜보고 다수결로 돈을 주는 저 프로그램이 다소 마음에 걸려서요...^^
  • 답댓글 작성자 버거킹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7.14 씩스맨 저도 높은 집세, 전기요금, 숨 돌릴 틈 없는 노동의 일상… 우리가 너무도 익숙하게 지나치는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하루하루를 견디게 만드는 무게라는 사실. 그걸 프로그램이라는 프레임 안에서 다수결로 평가하고 결론 짓는 구조가 어쩐지 마음에 걸렸어요. 그 세계를 응원하는 척 하면서, 사실은 “그래도 넌 이 안에 머물러 있어줘”라고 말하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ㅠㅠ

  • 작성자 converge 작성시간25.07.14 감바레 푸어즈 라니...
  • 작성자 Luca 매직 작성시간25.07.15 한편으론 멋지네요
  • 작성자 만성피로 작성시간25.07.15 무한경쟁에서의 최종 진화적인 상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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