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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이 그렇게나 큰 피해였나요?

작성자구들장2|작성시간26.03.22|조회수2,722 목록 댓글 34

어딘가에 있을 피해사례를 이렇게까지 부풀려서 강박적으로 따져보면 세상에 할수있는 일이 있을까요?

마라톤대회도 열면 안되죠. 제가 상습적인 마라톤 코스주변에 사는데 불편해죽겠습니다. 주변 예식장 하객들 차도 못가져오고, 저도 반나절이상 차도 못쓰고 3km이상 돌아가야 합니다. 게다가 이런 행사가 전국에서 연간 500여개 난립중이라죠. 사회적 효과는 BTS공연과는 비교도 안되는 사실상 인스타용 행사 주제에 그 불편함의 총합은 하루짜리 BTS공연 보다 클걸요?

지하철,버스회사 종사자들은 당연히 파업도 하면 안되겠죠. 이런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의 총합또한 하루짜리 BTS보다 클텐데요.

누군가에겐 촛불시위지만
공무원에겐 야근, 휴일 동원근무거리고,
상인들에겐 영업 방해고, 누군가에겐 쓸데없는 짓거리죠. 이런 시위로 인한 피해의 총합도 하루짜리 BTS 보다 못할테구요.

세상은 적당히 남에게 피해를 주기도 받기도 하면서 사는 겁니다.
아마, '일개 가수공연이 뭐라고' 하실 텐데
그냥 자기가 관심없으니 피해를 부풀려서 비판할거리를 찾는거죠. 아마 러닝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마라톤대회의 불편함따윈 안중에도 없으실걸요.

공연 당일, 마침 그날 결혼한 커플이 몇이 길래
이렇게까지 이입하면서 화내시는 분들이 많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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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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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UaNvCiAdN | 작성시간 26.03.23 광화문이 통제되던 페쇄되던 별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 온라인서 감정이입하며 분노 터트리는 글들이 올라오는거 보고 이분들은 그동안 사기업이나 단체들이 행하던 각종 행사나 파업들 보며 고혈압으로 안쓰러진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불만이 나올수도 있는데 이번건은 그 반응이 과하죠, 특히 여시(여기야 뭐 여자 펨고 일베니 그러려니 하지만)등 일부 특정 사이트들 중심으로 말도 안되게 억까 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리바운드머신 | 작성시간 26.03.23 광화문 갈일 없는 사람이 비판하는게 잘못된건가요?
    마라톤 대회든 노조파업이든 그래서 항상 비판여론이 많지 않습니까?
    비판이 내가 불이익받는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이번에도 대형단체의 영리추구때문에 특정시민이 꽤 큰 피해를 받으니깐 비판하는겁니다.

    이번 건은 비판하는 입장에선 오히려 반대로 생각이 듭니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자는 분들중에
    혹시 그날 결혼식이었던 분 한분이라도 계시는지요?
  • 작성자LEBRON JAMES | 작성시간 26.03.23 장소를 스타디움 아레나 등으로 정해놓고
    입장하는 관람객들 대상으로 검문검색 하는것과
    도심 한복판 공연과 상관없는 장소와 사람들까지
    통제하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죠

    뭐 그래도 한다면 할수도 있습니다

    대신 결혼식 정도의 행사면
    사전에 충분히 고지를 하고 협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
    그에따른 보상을 해줘야 하는게 맞죠
  • 답댓글 작성자[Card*하경우*] | 작성시간 26.03.23 저도 딱 이정도 생각입니다.
  • 작성자어쭈구리(koyh3535) | 작성시간 26.03.24 이논쟁이 끝나긴 끝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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