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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바둑 알못)

작성자드디어국대4번이승현|작성시간26.03.27|조회수994 목록 댓글 10

유튜브 쇼츠를 보다 승부 한 장면을 보았는데요

유아인이 이병헌에게 바둑을 배우다 정석으로 하지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바둑을 두다 혼난 장면이였습니다.

이게 스타로 비유하면 임요환이 최연성과 연습을 하는데

원팩 더블이 정석이던 시절 원팩 더블 안따라하고

쌩더블 한거랑 같은거 아닌가요?

너 병력도 없이 초반 버틸수 있어? vs

저는 SCV로 초반러쉬 막을수있는데요?

스타라면야 이긴 선수가 장땡이니 문제는 없는데

바둑은 정석이 많이 중요한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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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카이리무빙 | 작성시간 26.03.27 이 비유가 제일 정확한것 같네요 제가 보기에는 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드디어국대4번이승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7 딱 들어맞네요 ㄷㄷㄷ
  • 작성자쿨내나는탐슨 | 작성시간 26.03.28 실화 기반이지만 그 부분은 사실과 아무런 상관없는 픽션이고 극의 치달음을 위한 장치
  • 작성자SAPPY | 작성시간 26.03.28 바둑의 역사는 깁니다. 기나긴 세월간 수천만번의 대국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수순을 정립한 것이 정석입니다. 바둑 기사라면 정석의 수순과 이후 두어질 모양까지 계산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정석을 비껴나가는 수를 둔다면 새로운 정석임을 주장할 수 있거나 해당 정석을 둘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임을 납득시켜야 합니다. 영화를 보지 않아서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으나 만약 해당 상황이라면 스승 입장에서 제자가 정석을 모르는 것이 아닌데 자꾸 새로운 시도를 한다면 겉멋이 들었다고 판단하거나 자신을 상대로 실험을 해 본다는 생각이 들어 묘하게 기분도 나쁘고 아직은 기본을 충실히 다질때라 판단되어 따끔하게 한마디 하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작성자Dream Team | 작성시간 26.03.29 조훈현은 폭풍 저그 홍진호 생각하시면 되구요. 이창호는 수비형 바둑인데 스승이랑 반대의 스타일이죠. 그게 자기만의 바둑을 만듭니다. 특징은 국지전에서 지질 않습니다. 처음부터 계산이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데로 끝내기를 잘합니다. 화내는 부분은 바로위의 sappy님 글을 참고하시면 이해가 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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