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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월드컵 보자” 수업 대신 축구 튼 교사…“평생의 추억” vs “학습권 침해”

작성자카이리무빙|작성시간26.06.15|조회수1,089 목록 댓글 23

여러분들은 어떤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어릴때 학교수업시간에 2002년 월드컵 한국 경기를 본 기억이 있고 별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 것 같아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652556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A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B학생이 쓴 성명문이 공유됐다. B학생은 이 학교 학생회 부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B학생은 “최근 월드컵 기간 동안, 선생님들께서는 학업에 지친 우리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수업 시간을 할애해 경기를 보여줬다”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교사와 학생이 값진 정서적 유대를 쌓는 ‘살아있는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학교장은 이를 두고 ‘학교에서 가장 화가 나는 순간’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쓰며 선생님을 강압적으로 호출했다”고 주장했다. 또 경기를 보여준 교사가 누군지 ‘색출’하라고 했다면서 “범죄자를 대하듯 선생님들을 옥죄고 비난했다”고 설명했다.

B학생은 “묻고 싶다. 학교장이 평소 그토록 강조하시는 본교의 교훈인 ‘정직’, ‘명랑’, ‘근면’의 가치는 대체 어디로 갔느냐”며 “교사를 위압적인 태도로 대하고 통제하려는 모습이 과연 학교장이 말하는 올바른 교육관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또 “수업 시간에 본교 생활 규정을 어기며 월드컵을 시청한 일부 학생이 아닌, 우리가 존경하는, 존경받아 마땅한 선생님들을 향한 이러한 처사에 저를 비롯한 전교생은 끓어오르는 울화통을 감출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B학생은 교사 색출을 중단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15일 ‘오마이뉴스’에 “지난 12일 월드컵 경기를 보는 일부 학생들이 (응원 등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교장 선생님이 시청 실태를 파악하도록 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실태 파악을 하려다가 중단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교장 선생님은 오는 25일부터 중간고사 기간이기 때문에 시험이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월드컵 경기를 수업 시간에 보는 것은 수업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등 문제가 있다고 본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월드컵 경기를 보여준 교사나 이와 관련 공개 문제를 제기한 학생에 대해서도 불이익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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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정인신선 | 작성시간 26.06.15 222
  • 작성자Fall to Fly | 작성시간 26.06.15 94년도 초4때 스페인전 봤던 게 아직도 기업납니다. 그 분위기와 선생님의 멘트까지도요. 고3때 2002 월드컵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 때 미국전만 학교 수업 시간에 봤는데 그 때 공부하던 친구 1명이 기억나네요.
  • 답댓글 작성자ThanksReggie | 작성시간 26.06.16 저는 2002년 월드컵이 고2 때였는데, 이탈리아전을 교실에서 보고있을때도 한명은 축구를 안보고 공부하더라구요..그런데 그 친구는 결국 수능 망치고 재수하던데요..
  • 답댓글 작성자Fall to Fly | 작성시간 26.06.16 ThanksReggie 저도 재수하긴 했습니다ㅋㅋ 그 친구는 서강대 갔네요
  • 작성자ThanksReggie | 작성시간 26.06.16 진상 학부모 중 한명이 좀 높은 사람인가봐요. 저러니 교장이 저지랄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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