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3>처럼 시대를 초월하는 명작이냐 하면 아니겠지만
시리즈의 영광에만 기대는 영화는 아닙니다. 따로 떼어놓고만 봐도 충분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엄마찬스로 아이를 어머니께 맡기고 <토이스토리5>를 관람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시리즈만이 갖고 있는 강점을 잘 이용했고 현 세태를 유쾌하고 감동적이게 풀어가는 맛이 있었습니다.
(설리가 최애 캐릭터고 <몬스터주식회사>가 최애인데
이렇게 시리즈를 잘 풀어갈 줄 알면서 왜 <몬스터주식회사>IP는 이모양인지
할 줄 아는 놈들이 안 하니까 더 밉네요.)
90년생인 저에게
토이스토리 1, 2는 저의 동심과 함께 했고
토이스토리 3는 성인이 된 저에게 동심과의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선물했어요.
완벽했던 3편의 마무리 뒤에 나온 4편은 괜히 그 여운을 깨고 싶지 않은 고집에 보지 않고 넘겼고요.
토이스토리 5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는 방식으로 제가 지나온 그 시절의 동심을 발견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토이스토리3> 좋아한다니까
육아 하느라 바쁜 와중에 부러 시간을 내서 <토이스토리3>를 봐주고
<토이스토리5>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해준 와이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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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Messi 작성시간 26.06.22 new
재밌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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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풀코트프레스 작성시간 26.06.22 new
성인들, 특히 1편부터 함께 해온 분들이 더 감동적으로 볼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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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신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new
맞아요.80년대 중후반부터 90년대 중반정도까지 일려나요. 토이스토리랑 어린시절을 함께한 세대한테는 다가오는 느낌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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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NSNL]Delta Center 작성시간 26.06.22 new
곧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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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의 코비 작성시간 26.06.22 new
1만보고갔는데 5가 너무재밋어서 2 34 몰아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