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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26.07.13 합정에서 오도방 타고 가는데 맞은편 멀리서 큰소리내며 바이크족들이 와르르 나타남.
오오.. 할리들이다 생각하는데 선두가 최민수더라고요.(헬멧 미착용)
그때는 뭐 그거가지고 지탄 받는 세상은 아니어서 저도 뭐 자연스럽게 보고 있는데 눈 마주쳤어요. 근엄한 표정으로 있다가 눈 마주치니 제가 뻘쭘해서 인사했더니 빙구 웃음 지으면서 밥 먹었냐라는 제스처 먼저해주고 그래서 제가 네 라고 입모양만 크게 했더니 따봉 날려주며 손인사 해줬어요.
근데 그 다음날인가 다다음날 또 홍대쪽에서 만남.
이번엔 대화할 수 있는 거리였죠."너 나 알죠? 우리 저번에 봤잖아"
"네 그럼요. 실물이 더 멋있으십니가 형님." "형님? 내가 그렇게 젊어보여? 듣기 좋네. 운전 조심히 해요"
좀 멋진 사람인거 같긴해요. 근데 티비에 나오는 최민수는 힘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약간 부담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