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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verTheHill 작성시간16.07.13 음..일단 호포드가 올 때부터 어느정도 예정되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리빌딩의 관점에서 호포드 영입정도로 만족할 사항은 아니고,
그렇다면 추가 영입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스마트와 AV, IT 중 한명,
혹은 아미르와 설린져 중 한명은
내보낼 수 밖에 없다는 현실적 인식이 우선이었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FA영입을 전제로 보았을 때,
셀틱스가 가진 여분의 돈이 생각보다 많지 않더군요.
결국 캡스페이스를 먼저 확보해두고 싶었던 것 같구요.
역시 이제 루머가 뜨기 시작하더군요.
그리핀 혹은 커즌스라고. -
작성자 초록난쟁이 작성시간16.07.13 설리를 드랩때부터 좋아했던 사람으로 아쉽습니다. 최소 QO로 1년은 더 갈줄 알았습니다만...
들리는 이야기로는 셀틱스가 설린저의 체중 이슈에 대하여 계속 불안해했다고 합니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인지 오프시즌에 감량보다는 맨날 살이 쩌오니 장기 계약은 힘들었던 것 같고..
1년 퀄오는 고민했던 것 같은데 호포드가 와서 내보내기로 마음 먹은 것 같습니다.
조던 믹키에 대하여 기대감도 있어서 키워야하는 입장이고... 이미 스타팅은 호포드-아미르 존슨이라 설리가 벤치가 불만일 수도 있고요...
또한, 커즌즈에 대한 기대감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핀보다는 커즌즈가 끌리긴 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 초록난쟁이 작성시간16.07.13 OverTheHill 그렇긴하죠. 엉덩이의 무게로 중심을 잡고? 박스 아웃 및 리바를 잡는거니까..
그런데 동시에 체중과다로 디스크가 재발하는 위험성도 배제 못하니 참 난감하죠.
정말 키가 조금만 더 컸거나 운동능력이 조금만 더 좋았다면 올스타급으로 성장가능할 선수인데 아쉽네요.
이번에 드랩한 야부셀레가 프렌치 설린저로 불리던데...
섬머리그 보니까 설린저랑은 조금 다르더군요. 체형은 비슷해보이지만 더 근육질에 운동능력도 좋고..
문제는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다운그레이드... -
작성자 AlHorford 작성시간16.07.13 QO조차 포기하고 놔줬다는건 에인지가 분명 노리는 빅맨자원이 있다는것 같군요. 소문대로 커즌즈 or 그리핀일지... (그리핀은 계약도 1년남고 좀 별루인데..)
커즌즈는 스마트+크라우더+2017넷츠픽+@ 정도의 루머가 돌던데 우승을 위해서는 팀 수비의 핵심인 크라우더는 지켰으면 하네요. 차라리 남은 넷츠픽을 다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크라우더가 타팀에서는 아직도 롤플레이어 정도의 평가를 받지만 셀틱스 수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다고 봅니다. 아톰을 주전으로 쓰는 특성상 도움수비 및 가드진과 빅맨진 사이의 수비앵커 역할과 터너가 빠진 지금 브라운마저 적응못하고 폭망하면 윙쪽은 자원자체가 아예 없어져 버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