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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를 돌아보며...

작성자다미닉 윌킨스| 작성시간17.12.23| 조회수66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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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2.23 페인트 존 득점 리그 29위 (38.6점, 최근은 27.3점), 페인트 존 실점 리그 7위 (41.5점).. 이 차이가 평균 -3.1점입니다..
    보스턴 온코트 마진이 시즌 평균 +4.7점인걸 감안하면... 페인트 존 밖에서의 득실마진은 +7.8점인 셈이겠죠..
    단순하게만 살펴보면.. 이팀의 약점은 페인트존에 있고, 그중에서도 공격쪽에 더 약점이 크다 이렇게 생각이 되네요..
  •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2.23 어찌보면 호포드는 다른 빅맨들과 다른 방식의 컨트롤타워 역할이 커서 리바운드 참여(특히 공격리바운드 참여)가 적을 수 밖에 없고..
    베인즈 또한 리바운드 참여율이 팀내 4위(20.2%)일 정도로 빅맨이지만 리바운드 부분의 관여도는 낮습니다..
    그래서 오펜시브 리바운드% 지표에서 리그 21위(20.9%)를 랭크하고 있죠..
  • 작성자 FoulMaChine MaNaGer 작성시간17.12.23 와 형님 이런양질의 글 잘봤습니다 ㅎ
  • 답댓글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2.23 별말씀을.. 양질의 내용은 절대 아니고..
    그냥 있는 지표자료들 갖고 생각해본 것에 불과하죠;;;
  •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2.23 제가 본 스쿼드 상 문제는 이렇습니다..
    1. 빅맨 뎁스가 너무 약하다 : 호포드 - 베인즈 - 타이스(타이스도 사실 4번 플레어어)가 전부
    그외 말하기에도 지치는 야부셀레, 3번이 원래 주 포지션인 모리스는 사실상 빅맨이라 하기에도 그렇다..
    2. 제대로 된 페인트 존 득점 가능한 빅맨 스코어러가 없다 : 호포드는 사실상 미들레인지 플레이어
    3. 팀내 3번 자원들이 불필요할 정도로 너무 많다 : 테이텀, 오젤례, 네이더, 브라운, 헤이멈 + 3.5번 모리스, 야부셀레
    4. 리딩이 지원되는 자원이 별로 없다 : 어빙은 사실상 스코어러 기능이 더 크다고 보고, 스마트가 유일한 수준.. 로지어는...
  • 작성자 느바킹 작성시간17.12.23 빅맨 중에 림 프로텍터 + 보드장악력+ 페인트존 득점이 좋은 선수가 없는 것 (호포드는 파포에 가까운 선수), 3점슛 자원이 많은데 아주 정확한 선수가 없어요 (40% + 경기당 2.5개 이상) 리딩의 경우는 스마트와 호포드가 커버해주고 있으니까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요. 전 페인트 존 득점이 없더라도 림 프로텍터와 보드장악력이 있는 센터를 데려오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베인스는 림 프로텍터가 안되서리... 최근 턴오버가 많은데,,, 체력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여튼 좋은 분석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2.24 네 골밑 득점이 심각하긴 한데, 일단 득점력까지는 기대 못하더라도 림프로텍/수비를 기복없이 꾸준히 해줄 수 있는 견실한 빅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팀 프론트는 빅맨 쪽은 보강할 의지가 그렇게 있어 보이진 않네요.. 3번이 넘쳐나는 상황인데도 팀에 마지막 조각들을 버드나, 네이더 같은 선수들로 채우는걸 보면...
  • 답댓글 작성자 느바킹 작성시간17.12.24 다미닉 윌킨스 그러게요. 너무 3점슈터만 고집하는게 에인지 스타일인지. 빅맨에는 관심이 없어보여요
  • 답댓글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2.24 느바킹 경기들을 그간 같이 봐오셔서 아시겠지만...
    상대가 강팀이든 약팀이든 늘 진흙탕 초접전이었고, 막판 역전 꾸역승하든 아니면 아쉽게 패하는 상황들이 반복되었었죠..
    그 박빙승부에서 늘 페인트존 득점의 부진/취약점이 발목을 잡아온게, 수치로 증명되서 나온거니까요.
    점프슛 팀의 한계를 조금이라도 효과적으로 극복하려면 골밑 공격력이 견실해야 되는데.. 이건 해결기미가 안보이네요..

    3점슛은 특성상 기복이 클 수 밖에 없는 공격 카테고리인데. 올시즌 3점이 강해지긴 했습니다..
    보니까 3점 성공율은 37.3%로 리그 10위 (시도 7위 게임당 31.1개, 성공 7위 11.6개) 정도까진 나오긴 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 느바킹 작성시간17.12.24 다미닉 윌킨스 사실 에이스가 어빙이라 더더욱 페인트존 득점이 필요한데 요즘 골밑강한 빅맨이 비싼건 사실이죠. 평득 10점 올려줄 페인트존 공격수가 절실해보여요
  • 작성자 Boston98# 작성시간18.01.02 좋은 지적이십니다. 명쾌하게 잘보았습니다. 그점에서 모리스가 아쉽죠. 최근 소스는 셀틱스가 원래 브래들리로 노린 건 랜들이었는데 비토 났다가 중론이니... 모리스가 부상없이 롤을 계속 수행했다면 스타일 변신이라도 꾀할수있었으나 그마저도 부상으로....모리스가 기존 스타일 하던대로 할수밖에 없는 시간이죠. 따라서 올스타브레이크 때가 기대됩니다. 페인트존 오펜디펜을 좀더 강화하도록 모리스 스타일을 바꾸든지 다른 선수를 데리고 오든지 뭐가 됐든 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1.05 별말씀을요.. 그냥 데이터 수치 보이는대로 한번 살펴본 수준인데요 ㅎㅎ 말씀주신대로 페인트존 공략(공격이든 수비든) 강화를 위한 영업이 DPE든, 트레이드든 있었으면 합니다.. 이팀은 단순히 위닝팀을 노리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우승에 도전을 올해부터 시작하는 상황이고, 내년엔 더더욱 그 방향성으로 갈꺼니 의미있는 영업이 꼭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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