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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Rockets

폴 트레이드는 없습니다

작성자Clutch City|작성시간19.06.19|조회수1,611 목록 댓글 5
모리가 직접 밝혔네요


댄 패트릭 쇼에서 직접 육성으로 말한 부분을 일부만 따왔습니다



팀에 변화를 주길 원해?

- 우린 아주 공격적이야. 사실 나는 워즈의 기사가 나왔을때 전화를 걸어서 말하기도 했었어.
  "정말, 이게 뉴스라고?" 들어보니 뉴스이긴 했지. 몇몇 이유들로 인해 최근 몇주간은 우리가 클릭할거리를 만들어내긴 했었어.


모든 선수가 다 판매 가능한거야? 공격적이라는 말의 의미가 뭐지?

- 탑 FA들중 한명을 우린 쫓고 있어. 그것때문에 아마 트레이드가 일어나야만 할지도 몰라. 만약 누군가가 우리의 위치에 있다면
  그리고 FA를 원한다면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할수 밖에 없지. 그건 어느 시점에 트레이드를 필요로 하는거잖아. 그게 바로
  잠재적인 트레이드가 있을수 밖에 없는 이유지.



트레이드 불가 선수는 누구야?


- 크리스와 제임스



궁금한게 있는데...레이커스가 크리스가 판매 가능한지 전화로 문의했었어?


- 얼마간 우리는 최고의 팀이었어. 우린 두명의 슈퍼스타를 모으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지.

  우린 3번째 스타를 추가하려고 노력중이야. 예전으로 다시 돌아가는건 우리에게 말이 안되는거야.



어떤 방법으로 FA를 리쿠르팅 할거야?

 

- 리그가 허락하는 시간이 될때까지 기다려야지.



 FA들에게 뭘로 어필할거야?


- 쉬워. 승리가 1순위지. 몇가지 장점들이 있어. 우린 중국에서 넘버원 팀이야. 글로벌 아이콘이 될 수 있는거지.

  소득세에 이점도 있어. 지난 25년간 우린 2번째로 높은 승률을 가진 팀인데 즉 우리에게 합류하는건 위너가 된다는걸

  알수 있게 돼. 그리고 우린 안정적인 조직이야.



댄토니의 연장계약은?


- 큰 크림에 집중하고 있어. 그는 내년에도 볼수 있을거야. 아마 오랜기간 우리 코치일거야. 지금 아니면 시즌후라도

  우린 그 문제를 해결할거야. 계약에 대해선 걱정안해. 마이크도 걱정안해. 마이크는 어제도 사무실에 있었어.

  그는 위대한 코치이고 여기 있을거야.



하든과 폴 사이의 긴장과 소란은? 거기에 대해선 동의를 해? 만약 그렇다면 이유가 뭐 때문일까?


- 그런일들에 대해 어떻게 이름을 붙여야 할지 모르겠네. 우린 최상위의 도전자였어. 지난 몇년간 우리는 챔피언십을 차지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탈락하는건, 그 위치에서 우린 그 누구도 행복하지 않았어. 연속으로 몇번 그걸 경험하면

  불안함이 생기게 마련이야. 그런 마지막 단계를 우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우리가 항상 동의를 할수는 없겠지만

  결국 다시 모여서 많은 게임을 이기게 될거야. 우리가 하는 일이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지 우린 알고 있어.

  파이널까지 항상 우리는 그 일들이 잘 진행되기를 바랄뿐이지. 그 마지막 단계와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그 일부분을 당장 창조해 내는것일지도 몰라.  




폴 트레이드는 일어나기도 어렵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폴 계약을 받아줄 팀은 없기 때문에 휴스턴이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려면 많은 에쎗 소모가 있을수 밖에 없죠. 근데 그래봤자 전력은 더 떨어질뿐이고요.

그럴거면 그냥 그 에쎗을 이용해 다른 스타를 데려오는게 훨씬 나아요. 폴은 그냥 계약 끝날때까지 안고 죽는거죠.

어차피 하든이 MVP레벨에 있을 시간도 2~3년이 최대일겁니다.



오늘 버틀러 루머가 크러니클지에 드디어 떴는데 휴스턴의 오프시즌 최대 타겟이죠. 모리의 말처럼 하든,폴은 지킨 상태에서

버틀러를 추가해 궁극적인 목표였던 빅3를 만들걸로 봅니다. 캡스페이스가 없는 팀이라서 방법은 S&T 밖에 없죠.

고든, 카펠라, 픽, 클락, 하텐슈타인 정도가 이용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네네의 만기계약도 포함될수 있겠죠

성사된다면 하든-버틀러-폴-터커에 MLE로 계약가능한 선수중 탑티어 선수 한명 추가 (테렌스 로스?)하면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수 있습니다. 골스는 최소 내년 한시즌은 쉬어갈 가능성이 높고요.



하든과 폴이 골스와의 시리즈 후반에 다툼이 있었고 논쟁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건 명백한 팩트고요.

다만 불화니 어쩌니 하는건 아주 과장된 기사라고 봅니다. 오늘 야후에 올라온 기사가 빈센트 어쩌고 하는 사람의

주장이었는데 얘는 플옵 기간동안에도 하든에게 악의적인 트윗만 날린 그냥 헤이터 수준의 인물이었어요

신경쓸 이야기는 못됩니다

휴스턴의 한 코치는 하든과 폴의 관계가 마치 오래된 연인이나 부부 같다고 말했고 둘이 자주 싸우고 감정의 업다운이

있다고 했습니다. 골스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한 이후 방법론적인 부분에 있어서 의견이 갈릴 수 있고 좀 격양되면

다툼까지도 충분히 갈 수 있는 일이죠.

중요한건 둘은 여전히 같은 팀에서 챔피언을 차지하겠다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터커와 더불어 휴스턴의

팀컬쳐를 주도하는 선수란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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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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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CP3™ | 작성시간 19.06.19 카펠라 고든 등을 트레이드 매물로 보내고 버틀러를 받아온다면...우리 빅맨은 어떻게 될까요? 디조던을 mle로 생각하는걸까요?
  • 답댓글 작성자Clutch Cit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6.20 MLE의 상당부분은 역시 윙을 데려오는데 쓸거 같고요. 휴스턴 내부에서 저베일 맥기도 좋아한다고 합니다. 맥기면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사서 제대로 써 먹을수 있는 선수죠. 픽앤롤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선수인데 2대2 활용은 리그에서 우리를 따라올 팀이 없죠
  • 작성자roadtochamp | 작성시간 19.06.20 최근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innocent answer | 작성시간 19.06.20 골스가 부상으로 신음하는 마당에 전력 그대로 가져가도 챔피언쉽 도전하기 충분하죠
    근데 뉴욕이 폴 거절했다는건 머였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Clutch Cit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6.20 어떤 소스에 의하면 폴의 에이전트가 말하길 2주전에 그런 제안이 있었다고 하는데 휴스턴포럼에서는 별로 믿지는 않는 눈치네요. 소스의 출처가 불분명해서요..최근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스틴 리버스는 하든과 폴의 사이가 안좋다는 보도는 근거없는 페이크 뉴스라고 어제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는 둘과 같이 뛰는게 좋다고...모리와 폴 본인도 트레이드 요청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골스와의 시리즈에서 부진, 하든과의 공격방법에 있어서의 의견차이, 그리고 평소 폴의 성향 (잔소리꾼 간섭많이 하는 타입)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부정적으로 부풀려진 기사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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