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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Ki 작성시간20.12.03 솔직히 러스 플레이스타일이 하위권팀도 중위권으로 / 상위권팀도 중위권으로 만드는 선수라 생각했습니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면서 동료들 장점을 좀죽이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휴스턴가서 플레이스타일 바꾸고 난사 아예 자제하는거보고 정말 좋아하는 선수로 바뀌게됐네요 ..
휴스턴 팬분들은 너무 아쉽겠어요 -
작성자 무명인 작성시간20.12.03 대학생 데려와서 뭘 어쩔 생각이지..
1. 효율 : 둘 다 나쁘지만 놀랍게도 대학생이 더 나쁨.
2. 볼륨 : .... 굴욕
3. 멘탈 : 버럭이도 한 에고하지만 월은....
4. 건강 : 2년간 대학생활한 분 두고 무슨. 게다가 부상부위가?
5. 연봉 : 거의 비슷하나 TK까지 하면 존월은 대체?
뭐지 이거 대체 왜 한거죠. -
답댓글 작성자 Clutch Cit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2.03 사실 건강하면 월도 좋은 선수이긴 합니다. 러스보다 게임 조립은 더 낫고 턴오버도 적고요. 더 좋은 수비수에 큰 차이는 없지만 슈팅도 러스보단 낫죠. 다만 지난 2년간 거의 뛰질 못했어요. 러스는 다소 내려왔다 하더라도 올느바 가드고요. 러스의 트레이드 밸류가 제로에 가깝다면 월의 트레이드 가치는 그냥 대놓고 마이너스에요. 휴스턴이 러스의 계약을 처리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워싱턴의 월의 계약을 떠안아주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거든요. 제 생각에 그런데도 굳이 워싱턴과 딜을 한 이유는 그나마 1라픽을 제시한 팀이 워싱턴이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닉스는 랜들+고만고만한 쩌리급 선수들, 샬럿이나 클리블랜드 같은 팀도 비슷하게 고만고만한 선수의 패키지를 제시했을거라 보거든요. 러스딜을 개막전 빨리 처리하고 싶은데 선수보다는 픽을 얻고 싶은 휴스턴 입장에서 그나마 마음에 든 파트너가 워싱턴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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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무명인 작성시간20.12.03 Clutch City 존월을 데려오는 수를 두느니 그냥 불만 나오더라도가만이나 있지...에휴 돈을 아끼나 픽을 제대로 얻나 워싱턴 비보호픽 가치가 있으면 얼마나 된다고. 황당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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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immy the Miracle 작성시간20.12.03 Usg는 한참 낮은데 tov%는 더 높고, 그리 욕먹는 야투율도 ts도 그리 차이가 없고. 리바는 말할것도 없고. 아킬레스 부상당한 하위호환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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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ejaelove 작성시간20.12.03 이걸 한 이유는 러스가 휴스턴을 나가고 싶어하고 하든도 러스랑 뛰기 싫어해서라고 밖에 생각할수없네요 러스 트레이드 가치가 심하게 바닥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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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Clutch Cit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2.03 러스 트레이드 가치가 낮은건 누구나 알고 있죠. 남은 계약규모와 금액이 어마어마하잖아요. 근데 월은 그보다도 더 낮은게 문제. 좀 더 기다려봐도 될만하다 싶은데도 딜을 빨리 강행한건 그만큼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거 같습니다. 러스, 하든이 대놓고 오너십에 대해서 반발했으니까요. 특히 러스가 틸만을 진짜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하든은 그래도 가치가 큰 선수라 받아오는 딜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는데 러스는 그보다는 쉽게 생각한거 같습니다. 1라픽의 트레이드 가치가 워낙 높으니 일단 1장이라도 제시한 워싱턴과 그냥 딜을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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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Alonzo 작성시간20.12.03 하든이 러스랑 뛰기 싫어한다는 건 들어보지 못했네요. 얼마전 러셀 생일에도 인스타로 축하 메세지도 보냈오 둘의 사이는 나쁘지 않습니다 작성자 님 말대로 러셀의 트레이드 가치가 높지 않기에 걍 위져드로 보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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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ouflage 작성시간20.12.03
Cp3, 24년 1라픽, 26년 1라픽, 스왑픽 2개로 존월이랑 23년 1라픽 얻었네요.
프레스티만 웃고 있겠네요. 하든마져 보내버리면 넷츠 때의 암흑기가 와도 이상하지 않겠군요.
패닉바이의 안 좋은 예에요. -
작성자 척추와관절 작성시간20.12.03 나름 마음을 내려놓고 팀의 미래를 위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내심 희망을 가지고 지켜 봤는데.. 현재 로스터에서 월이나 커즌스가 예전 기량으로 회복을하고 부상이 더이상 없다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이상 팀미래가 어둡기만 하네요 틸만이 세련된 사업가 마인드를 갖추었다는 생각 일도 없었지만 이정도로 이기적인 장사꾼인지는 몰랐네요 많은세월 휴스턴 한팀만을 응원했지만 이렇게 응원팀을 바꿔야 하나라는 생각과 고민을한게 처음이라 혼란스럽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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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무명인 작성시간20.12.03 저는 사실 휴스턴팬이라기보단 하든팬인데 조만간 응원팀 옮길 일이 생기는 거 아닌가 합니다. 아니 생겼으면 좋겠네요.. 이 팀에서 하든이 얼마나 올라갈 수 있을지 아주 비관적이 됐습니다. 전에도 비관적이었지만...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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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척추와관절 작성시간20.12.04 무명인 하든 휴스턴 와서 참 애 많이 썼죠 시기와 타이밍상불운도 겹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드캐리 철광왕 에 나름혼자 짊어진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을지..개인적으로 털보는 모든 상황을 염두해두고 팀 미래가 더이상 일말에 희망이라는게 보이지 않으면 좀더 좋은조건의 팀으로 가서 은퇴전 반지하나 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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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쾌뷘과네트 작성시간20.12.03 거진 하든이 트레이드 맘먹었기에 휴스턴이 서브룩을 급하게 처분한듯 하네요 물론 커즈슨과 월 의 캐미를 생각한점도 있고 금액적인 부분에 맞는경우라 빨리 트레이드한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