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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컨의 위엄은 다름이 아니라 스몰마켓에서 더맨으로 4회나 우승했다는것 아닐까요?

작성자웨이드사랑|작성시간10.11.16|조회수1,419 목록 댓글 45
우승에 있어서 개인기량이나 이런면이 중요하긴 하지만 저는 운, 팀배경도 굉장히 크게 보는 입장입니다.

 

윌트체임벌린도 그렇고 사실상 보스턴한테 진것이지 빌러셀보다 못한선수라고 생각하진않거든요.

 

실제 그당시 보스턴은 명전급 멤버들로 넘쳐나는말그대로 올스타 집합이었구요. 윌트 팀은 강하긴했지만 그정도는 아니었으니..

 

 

공교롭게도 최근까지 있는 선수중에 많은 우승반지를 보유하고있는 선수들은 우연인지 뭔지 몰라도 거의다 전통구단, 빅마켓이죠

 

시대를 지배한 샤킬오닐 역시 올랜도에서는 우승하지못했지만 레이커스로 오고(리그 2위급 빅마켓+전통구단) 우승 3번..

 

코비 역시 레이커스에서 5번 우승, 빌러셀은 보스턴에서 미친 우승횟수, 마이클조던은 시카고 불스에서 6회 우승(물론 불스는 조

 

던 이외에는 우승에 근접한 경우가 별로 없는지라 애매한 구단이긴 하지만 일단 마켓 크기나 인구수등으로 보면 리그에서 탑3인

 

마켓인걸로 압니다)  압둘자바 역시 밀워키시절엔 우승을 능력에 비해 많이 못햇다가 레이커스와서 많이한 케이스구요

 

래리버드 역시 전통구단 보스턴의 멤버이구요. 물론 다~~ 우연 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빅마켓에서 "우연히" 드랲에서 뽑혀서

 

커리어를 시작해 나아가는 선수들이 그렇지 않은 선수보다 좋은 커리어를 쌓을수 있는 배경이 조금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이나 능력은 이들에 뒤지지 않을만큼 잘하지만 우승을 많이 하지 못한 소위 말하는 "불후"의 선수들은 대부분 이런 빅마켓, 전통구단이 아닌 출신들이 많은게 사실이죠.

 

윌트 역시 필라델피아 에서 그의 미친 위용에 비해 우승 횟수가 부족... 레이커스 와서 반지를 따내니까요.

 

어빙역시 필라델피아, 가넷은 미네소타, 노비츠키는 댈러스 올랜도 티맥 등등 생각보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나도 빅마켓, 전통구단이 아닌

 

구단의 선수들은 우승횟수가 적죠.

 

근데 이 법칙을 깨 버리는 단 한명의 선수가 있죠. 바로 팀 던컨입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물론 좋은 구단이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마켓 크기가 작고, 우승후보팀 치고 돈 참 안쓰는 구단이죠. 스몰마켓에 가깝죠. 근데 던컨은

 

이팀에서 팀의 더맨으로써 4번이나 우승합니다. 첫번째 우승당시와 4번째 우승당시의 로스터가 겹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멤버도 많이 교체되는 상황에서 혼자 중심을 잡고 팀을 꾸역꾸역 우승을 시켯죠. 00년대 모든 미국 스포츠 팀 통틀어서 최고 승률

 

을 기록하기도 했구요. 이렇게 보니 참 던컨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신생구단으로써 반짝 로스터를 키워서 우승시킨 마이애미의 우승도 신선했었구요(웨이드에게 빠져버렸던 그 시즌..)

 

제가 응원하는 마이애미 빅3(우연히도 모두 스몰마켓에서 뽑힌 빅3.가 모인 팀:웨이드는 마이애미, 보쉬는 토론토, 르브론은 클리

 

블랜드..)도 스퍼스 처럼 nba에서 길러져온 빅마켓, 전통구단 우세 현상을 뒤집고 시대의 지배자 팀중 하나가 되길

 

원하지만 사실 요즘 모습보면 너무 멀고도 험한길인가 봅니다 ㅠ 던컨의 위엄이 더욱더 크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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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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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GARNETT | 작성시간 10.11.17 222^^
  • 작성자나노평마네 | 작성시간 10.11.16 스몰마켓이 우승하기 어려운건 당연하죠. 양키스같은 팀은 구장자체에 전설의 기운이 느껴지죠. 원정팀이 그걸 극복하고 이기기가 쉬워보이지 않더군요. 적어도 NBA에 보스턴-레이커스 두구단에겐 그런 기운이 좀 느껴집니다. 전통도 무시할수없죠. 00년대 중반 코비의 원맨팀 플옵탈락일때도 코비에게 언젠가는 기회가 올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레이커스니깐요. 레이커스 구단자체가 그모양 그꼴로 계속 두지 않을테니깐요. 하지만 스몰마켓은 그냥 대책이없죠. 우승도 해본놈이 해본다고. 창단후 한번도 우승못한 팀이 수도없이 많은걸 보면.
  • 작성자랜디포스 | 작성시간 10.11.16 이건 던컨도 칭찬할만 하지만 정말로 칭찬받아야하는 것은 구단과 스카우터라고 봅니다. 1라 막픽, 2라픽 등등으로 보웬, 마누, 파커 등 주축을 뽑고 지난 시즌에도 블레어라는 스틸픽을 건져냈죠. 뉴욕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지난 시간 암흑기를 보낸 것은 전적으로 구단의 탓이죠.
  • 답댓글 작성자Contradanza | 작성시간 10.11.18 요즘 느끼는건데 우승은 선수가 이루는게 아니라 GM과 구단주가 이루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구단주나 GM이 무능하면 답이 없어요. 팀던컨도 그나마 개념잡힌 스퍼스 구단에서 뛰었기에 다행이지(물론 구단이 돈까지 많았다면 조던급 커리어를 쌓았겠지만...) 던컨이나 오닐같은 선수도 클리퍼스는 절대 우승시킬 수 없을겁니다.
  • 작성자DynamicMove | 작성시간 10.11.17 이거죠 이거. 정말 대단한 선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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