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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피닉스 선즈 VS 덴버 너겟츠 리뷰

작성자12 Seconds Or Less|작성시간10.11.16|조회수573 목록 댓글 6

Denver Nuggets (5-5)
field goalsrebounds
  pos min fgm-a 3pm-a ftm-a +/- off def tot ast pf st to bs ba pts
C. Anthony F 37:58 7-19 0-3 6-8 +1 7 15 22 2 3 1 6 0 0 20
S. Williams F 15:33 2-3 0-0 0-0 -4 0 8 8 0 1 0 2 0 0 4
Nene C-F 29:56 6-9 0-0 2-4 -16 1 2 3 1 3 0 2 1 0 14
A. Afflalo G 41:25 6-13 1-3 2-3 -9 1 6 7 0 5 0 3 0 0 15
C. Billups G 31:26 4-14 1-5 5-5 -6 0 4 4 2 3 0 1 0 3 14
A. Harrington   33:47 6-15 0-2 2-3 -4 2 3 5 4 3 2 1 0 2 14
G. Forbes   23:08 2-6 0-1 0-0 +8 0 2 2 0 1 1 1 0 1 4
T. Lawson   26:47 4-10 1-3 0-2 0 0 1 1 3 1 0 0 0 2 9
R. Balkman DNP - Coach's Decision
A. Carter DNP - Coach's Decision
M. Ely DNP - Coach's Decision
J. Smith DNP - Coach's Decision
Total   240 37-89 3-17 17-25   11 41 52 12 20 4 16 1 8 94
  41.6% 17.6% 68.0%   team rebs: 11 total to: 16
Phoenix Suns (6-4)
field goalsrebounds
  pos min fgm-a 3pm-a ftm-a +/- off def tot ast pf st to bs ba pts
G. Hill F 26:56 6-11 0-1 2-4 +8 1 2 3 1 2 0 1 2 0 14
H. Turkoglu F 34:06 3-10 1-3 2-3 +16 0 7 7 3 4 1 0 2 0 9
C. Frye F-C 39:03 6-11 2-5 1-1 +13 0 7 7 1 3 1 0 1 0 15
J. Richardson G-F 27:21 5-16 0-4 1-1 +4 2 4 6 2 3 0 1 0 0 11
S. Nash G 34:07 6-17 1-3 2-2 +4 0 4 4 7 0 2 1 1 1 15
J. Childress   21:04 4-5 0-0 2-2 -2 4 4 8 0 4 0 3 1 0 10
J. Dudley   12:26 0-3 0-2 2-2 -13 0 2 2 1 0 0 0 0 0 2
H. Warrick   25:54 7-9 0-0 7-8 +3 1 2 3 1 3 0 3 0 0 21
G. Dragic   13:53 1-6 0-2 0-0 +2 0 1 1 1 2 0 1 0 0 2
E. Clark   05:10 0-1 0-0 1-2 -5 1 1 2 0 1 0 0 1 0 1
G. Lawal DNP - Coach's Decision
G. Siler DNP - Coach's Decision
Total   240 38-89 4-20 20-25   9 34 43 17 22 4 10 8 1 100
  42.7% 20.0% 80.0%   team rebs: 10 total to: 10

 레이커스에게 첫패를 안긴 팀 VS 레이커스의 홈 첫 패배를 안긴 팀



  참 우연치 않게도 대진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3일전 덴버는 자신들의 홈에서 8연승으로 쾌속 질주를 달리던 레이커스를 맞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1일전인 선즈도 역대 3점 메이드 2위 기록으로 레어커스의 연패와 동시 홈에서의 패배를 안겨주었죠. 레어커스와 혈전을 펼쳐서 아무리 홈이라도 백투백인 입장에서 선즈가 확실히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에반해 덴버는 위에 말했다시피 3일을 쉬고 경기에 나서는 입장이라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던 상태였죠. 하지만, 초반 두 팀다 슛감이 않좋았습니다. 선즈는 백투백이라, 덴버는 너무 많이 쉰게 이유였던 거 같습니다.

덴버와 칼 감독의 무덤 US Airways Center


  제 개인적으로 왠지 선즈가 덴버에게 상성상 우위에 있는 팀이다라는 것을 느꼈는데, 아예 틀린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너겟츠는 선즈의 홈인 US Airways Center를 방문해서 지난 11경기동안 한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덴버에게 말고도 조지칼 감독에게도 징크스가 있었습니다. 경기중간에 보여준 화면에 의하면 97년 이후로 조지 칼 감독은 US Airways Center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덴버와 칼 감독은 각자 가지던 징크스를 깨기 위하여 경기를 펼쳤지만, 징크스는 계속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3쿼터까지 지옥을 보여준 선즈

  어느정도 예상했던 초반 분위기였습니다. 어제의 혈전에 다들 정신을 못차리더군요. 그나마 내쉬 혼자서 거의 경기를 이끌다시피 했습니다. 제이 리치는 지난 시즌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골대가 공을 뱉거나, 이지샷도 몇개 놓쳤고 힐은 역시 나이가 나이인지라 경기 초반 계속해서 픽픽 쓰러지시고, 플로어에 눕기 일 수 였습니다. 히도도 영 잠잠했었죠. 뭐 프라이는 다시 평소대로 돌아왔고요...

 1 쿼터 주전이 빠르게 교체되어서, 벤치들이 나왔는데 벤치들도 집중력이 많이 흐트려졌습니다. 이렇게 주전, 벤치들의 슛감이 형편없고, 선즈 자체가 오펜 리바운드 강점을 가지지 못하는지라 덴버 선수들은 계속해서 리바운드 숫자를 올려 갔습니다. 특히 2쿼터 네네는 샤크로 돌변해서 프라이를 괴롭혔고, 선즈 골밑을 지배했습니다. 3쿼터에 경기력이 좋아졌지만, 따라갈듯 따라갈듯 하는 모습에서 보는 입장에서 속이 좀 탔습니다.

 Back To MR. 4 Quarter


  이젠 적응이 끝난나 봅니다. 어제 3점 5-7를 기록하고, 5어시를 기록하고, 또 4쿼터 결정적인 순간 코비를 앞에 두고 3점을 넣더니 오늘 4쿼터도 그가 지배했습니다. 그의 활약은 4쿼터 중반부터 였습니다. 오늘 부진했던 고란이를 대신해서 4쿼터 벤치들이랑 뛰면서, 리딩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바스켓, 어시스트를 착착 뿌리면서 볼 흐름도 좋았습니다. 이제 주전이 나온 4쿼터엔 젠트리가 히도 워릭 프라이 라인업을  가동하면서, 히도가 3번으로 뛰었습니다. 내쉬가 주전으로 나와서 공을 잡으면서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워릭이 포스트 업을 적극나서면서 위크 사이드에서 3점을 잡고 오늘도 클러치 3점을 성공시켰습니다. 그 다음 빌럽스에게 3점을 얻어 맞았지만, 다시 한번 3점을 던지려던 빌럽스에게 블락을 성공시켰습니다.

  요즘 이렇게 히도가 4쿼터에 살아나면서, 선즈 4쿼터는 강해지는 거 같습니다. 첫경기 포틀랜드 전에서 막판 5분 동안 16점을 헌납하면서, 뼈 아픈 패배를 한 뒤 젠트리 이 부분에 대해서 4쿼터에 경기를 이끌 방법을 찾는다고 했는데, 어느정도 해결이 된 모습입니다. 이번 두 경기에선 부진했지만, 리차드슨이 그 전까지 선즈의 4쿼터를 책임 주어 줬고, 이번 두 경기엔 히도가 해결해 주면서, 번갈아가면서 4쿼터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내쉬가 지켜주기에 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tat

  오늘 경기에서 역시나 선즈 골밑 다웠네요. 총 리바운드 52대 43 거기다가 멜로에겐 22개를 내주면서, 멜로의 리바운드 커리어 하이를 작성하게 해주었습니다. 거기다가 선즈는 초반 슛 난조로 더 죽썼죠. 하지만, 이상하게시리 경기를 따내왔습니다. 제 생각에 이유 중 하나는 이상하게도 중요한 순간에 정말 리바운드를 따내다는 겁니다. 초반 극약의 골밑 모습을 보여주면서 엄청 빼앗기고, 헌납하지만,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따내야 할때, 따낸다는 느낌이였습니다. 특히 4쿼터에 많이 따내는 인상입니다. 어찌보면 참 선택적이게 집중을 하는 느낌입니다... 요근래 선즈 리바운드에 대한 느낌은 선택과 집중인거 같습니다. (평소에 좀 열심히 잡으면 안되나 ㅡㅡ)

  어제 경기에 이어서 오늘도 턴오버가 좋았습니다. 16대 10개 일대일을 계속해서 시도해서 3개를 범실했던, 조칠이와 워릭을 제외하고 모두들 안정적으로 경기를 펼쳤습니다. 젠트리가 전에 주문한 부분을 잘 수행해주고 있는거 같습니다. 내쉬가 두경기동안 턴오버 1개입니다. ㅡㅡ

 경기중에 못 느꼈는데, 블락 수치가 이상하네요. 8대1 ㅡㅡ 히도의 마지막 블락 밖에 생각나지 않는데... 그리고 3점 성공률도 병맛을 향해 달리네요... 평균의 법칙을 보여준 선즈 ㅡㅡ

우리는 로로가 없었는데...

  시즌 초반 로로의 활약이 선즈에게 가장 중요하다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봤습니다. 하지만, 로로는 전혀 자신의 롤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죠. 계속된 파울 트러블과 공격, 수비 모두에서 작년의 존재감을 잃어 버렸습니다. LA전 잠시 활약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LA전 득점과 리바운드와 다음 세경기에서 펼친 스탯과 거의 비슷하면서 부진했습니다. 거기다가 그나마 선즈에서 유일한 빅맨이던 로로는 지옥의 5연전 첫 경기였던 어제 LA전에서 더들리와의 충돌로 부상을 입습니다. 어제 데이 투 데이가 될 가능성이 많다던, 부상은 1~2주에서 다시 몇주짜리 부상으로 변했습니다.

  근데, 선즈는 오히려 더 잘나가는 모습입니다. 로로가 LA전 겨우 5분밖에 뛰지 못했는데도, 3점 역대급 메이드를 보여주는 집중력으로 원정에서 LA를 잡아냈고, 백투백인 오늘도 홈에서 덴버를 잡아냈습니다. 사실 저는 지난 시즌 발보사가 부상당하면서, 9인 로테이션이 가장 선즈에게 뭔가 맞물려가는데 자연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번 시즌에도 선즈의 유일한 빅맨인 로로가 부상당했는데도 9인 로테이션이 나쁘지 않은것을 보면, 젠트리가 10인 로테이션 대신 9인 로테이션으로 팀을 이끌어 갈 생각도 한번 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간단한 선수평

스티브 내쉬: 초반 좋지 못한 선즈를 혼자서 이끌어 갔습니다. 그리고 4쿼터 선즈의 리드를 잘 지켜냈습니다. 시즌 극 초반 부진을 겪고, 점점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제이슨 리차드슨: 어제 너무 집중했던 탓인가요. 오늘은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진거 같았습니다. 잘쏜슛도 림을 외면하기 일 수였고, 이지샷도 좀 놓치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랜트 힐: 역시 나이를 속일 수 없습니다. 1쿼터 힘들어 하는 모습이 역력하면서, 자주 넘어졌습니다. 그러나, 다시 자신의 페이스를 찾았습니다.

히 도 터콜루: 이 선수... 자유롭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수에서요. 젠트리가 억지로 4번 수비하고, 공격에서도 적절한 롤을 주지 못한거 같습니다. 내쉬랑 뛰더라도 분명히 공을 잡게 할 필요가 있고, 4쿼터 초반 벤치들이랑 뛰게 해서 방목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요근래 보여주는 모습만 보여줘도 좋아보입니다.

채닝 프라이: 의외로 젠트리가 프라이를 주전으로 보내더군요.ㅡㅡ 역시나 수비는 헬이지만, 그래도 공격에서 서서히 감을 끌어 올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오늘 초반 3점이 다 실패하고, 2개 성공시켰는데, 그게 프라이꺼더군요.ㅡㅡ

고란 드라기치: 내쉬가 요즘 상승세이니, 이 선수가 문제입니다. ㅡㅡ 다시 처음부터 차근 차근 해줬으면 합니다.

조쉬 칠드레스: 이 선수의 리바운드 가담은 리얼인거 같습니다. 오늘 선즈에서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챙겼는데, 그 리바운드 하나 하나가 정말 알토란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자레드 더들리: 아... 공격에서 좀 아쉽습니다. 지난 시즌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칠이와 함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리라 믿습니다.

하 킴 워릭: 적극적인 공격, 포스트 업에 열을 올리면서, 선즈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특히 로로가 빠지면서, 유일하게 골밑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였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잘 수행해 준거 같습니다. 4쿼터 히도와 함께 승리를 이끌었던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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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카페에산다 | 작성시간 10.11.16 이제 앨빈이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뻐길만 하겠군요. ㅎ 하지만 로빈의 부상으로 선즈는 굉장히 힘들게 되버렸네요. 올 아웃 공격 일텐데, 리바운드는 제이슨과 그랜트의 몫이 되겠네요.
  • 작성자Steve Nash #13 | 작성시간 10.11.16 히도는 재작년 동부컨파때도 느꼈지만 자신의 손에 공을들고 플레이하는데 훨씬 익숙한선수인것같습니다. 4쿼터에 내쉬가 나오기전에 히도에게 롤을 맡겨보는것도 괜찮은방법이긴 해요.. 그리고 리바운드에서 선택과집중 정말 공감합니다. 평소에 그렇게 잡아주면 안되는지 내내 털리다가 중요한순간엔 그래도 결정적인 리바운드는 챙겨주는데 주로 힐,칠드리스,리찰순이 그 역할을 맡아주고있네요 칠드리스는 혼자서 상대팀 4명사이에서 오펜을 따오기도하고 참 기특한 선수입니다.
  • 작성자Leiwoorong | 작성시간 10.11.16 조칠이는 리바운드능력이 뛰어난거 같아요. 몇경기 못봤는데 오펜을 종종 잡아내고 위치선정도 좋더라구요.

    히도 중요할때 변태같이 해주는..;;
  • 답댓글 작성자Colorado-Denver | 작성시간 10.11.16 저는, 애틀랜타 때부터 조쉬 스미스보다 조쉬 칠드레스가 더 좋더군요.
  • 작성자스카티 | 작성시간 10.11.17 칠드레스는 유럽스타일까지익혀서 팀플레이나 굿은일에 상당히 능력을 발휘하더군요.....하킴워릭은 정말 잘 데려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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