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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averick45 작성시간20.04.28 창시자라고까지 하긴 힘들고 90년대 초중반이 전체적으로 벌크업을 하던 시기이긴 했습니다. 당대 최고의 파워센터 유잉이 90년대 초에 240파운드대였는데 10파운드 이상을 늘렸죠.
조던보다 더 일찍 근육질 몸을 만든 슈팅가드는 오히려 88년에 데뷔한 "썬더" 댄 멀리가 있습니다. 멀리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드물게 웨이트 트레이닝을 빡세게 해서 220파운드 이상의 근육질 몸을 자랑했죠. 93파이널에서 붙을 당시 조던보다 10파운드는 더 나갔습니다. 물론 스피드에서 밀려 처참히 털렸지만요.
조던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클라이드 드렉슬러도 92년 파이널 당시 비슷한 체중이었던 걸 봤을때 조던이 딱히 눈에 띄는 체격적 우위를 갖고 있었다고 보긴 힘들것 같습니다.
다만 디트로이트의 육탄공세에 맞서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본격적으로 한 이후론 슈팅가드 최고수준의 힘을 자랑했고, 또 워낙에 타고난 힘을 잘 활용하는 선수기도 했죠. 자기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선수들 상대로도 포스트업에서 재미를 보던 선수였으니까요. 사실 포스트업이 힘만으로 되는 건 아니죠. 코비도 자기보다 훨씬 크고 강한 르브론을 포스트업으로 상대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