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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nGriffeyJr 작성시간24.11.21 new 요즘엔 그냥 별로 영양가 없는 스탯이죠..
리바운드 제압은 경기를 지배한다는 90년대 슬램덩크 감성..ㅜㅜ
로드맨보다 그린을 더 높게 평가하는 이유..
3점슛 비중이 높아지고 속공3점도 많아져서 롱리바운드 상황이 많이발생..박스아웃에 이은 팀리바운드가 대부분.. 공간창출을 위해 빅맨들도 외곽으로 빠져있는 상황이 빈번..그래서 우리팀이 슛쏘면 공격리바운드 잡기가 어려워짐..대부분보면 팀동료가 슛을쏘면 백코트를 바로 해버리는 빅맨들..
로드맨 스타일 낭만이 있어 갠적으로 좋아하는데 혼자 20리바운드 잡는거보다 팀전체가 박스아웃을 잘하고 리바단속을 잘해서 팀리바가 더 많은게 훨씬 효율적.. -
답댓글 작성자 작성자 작성시간24.11.21 new 전 단순히 시대적 차이라고 봅니다.
전술 수행능력의 중요도와 복잡성이 올라감에 따라 그린같이 피지컬이 떨어지더라도 중용한 롤을 소화할 수 있는 시대가 된거죠.
로드맨이 2010년대 골스에 있다면 그린의 롤 중 수비관련 롤은 대부분 수행하겠지만 공격 필요한 롤은 대부분 수행하지 못하고 전술적 틈이 생기겠죠.
반대로 그린이 80~90년대로 가면 수비전문의 벤치급 플레이어가 맥시먼, 어쩌면 데뷔조차 어려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찌되었건 피지컬이 가장 우선시 되던 시대니까요.
역지사지로 생각했을 때의 모습때문에 전 로드맨을 조금 더 높이 평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