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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 미치 감독과 팍스를 보니까

작성자키세|작성시간26.06.11|조회수1,448 목록 댓글 4


감독은 승리 한끝을 결정짓는 미세한 조정을 결정하고, 선수는 자기 습관을 버리지 못한다.

미치감독은 팍스가 3쿼터부터 안좋았음을 알고 있음에도 그를 조정하거나 빼거나 하지를 못했고, 마브가 1-2쿼터 미칼이 안좋을때 뺏던거랑 대조적


오늘 대역죄인된 팍스는 사실 커리어내내 삼점이 장점인 선수가 아니고, 빠른 돌파랑 미들이 장점이죠.

근데 대개 이런 선수들은 본능적으로 자기가 자신감 있는 옵션을 택하는거 같더라고요. 클러치상황에는 더더욱

그래서 팍스도 본능적으로 어쩔수없지 않았을까요?

클러치상황에서 공들고 3점라인에 있으면 본인의 자신감 있는 옵션은 아니니 냅다 닥돌한건 아닌지 생각이 들고요.

3점에 자신있는 내쉬라면, 커리라면, 3점라인 밖에서 핸들링 하면서 시간끄는게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싶네요.


+ 여담 그래서 올해 드랩 선수 리스트에는 슛되는 핸들러 포텐 와글러, 에이컵에 좀더 관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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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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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dancer | 작성시간 26.06.11 BQ차이라고 봅니다. 크리스폴이라면 그런 결정을 하지않았을듯요
  • 답댓글 작성자키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근데 팍스도 미들 쏘는거보면 비큐 자체는 안나쁜거 같은데 크폴은 너무 상급인거 같아요
  • 작성자Manu | 작성시간 26.06.11 이미 공이 앤드라인 가까이 갔었어요. 미드레인지 구역정도까지.. 거기서 팍스가 굴러가던 공을 잡았죠.
    저는 당연히 뒤로 빼줄거라 생각했는데요. 왜냐면 OG가 바로 뒤까지 따라 왔거든요. 근데 거기서 바로 올라갈 줄이야..

    생각해보니 선택지가 많았네요. 역주행으로 나와서 시간 끌던지 아님 살짝 멈칫 했다가 따라오던 캐슬에게 주고 시간 끌던지,
    아님 훼이크 한번 하고 앤드원이나 파울 노리던지...

    플옵이나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가, 그냥 본인이 제일 잘하던 것, 의식이 가는대로 한 것 같아요.

    뭐 어차피 지나간거.. 아까 경기 끝나고는 진짜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흥분이 주체가 안되었었는데요,

    2013 파이널 레이알렌 빅샷은 6차전에서 끝낼 수 있는 다 잡은 시리즈를 날린거라서 충격이 더 컷던거 같은데 이번엔 홈에서 2패 했을 때 이미 마음을 살짝 놔서 그런가...평정심도 금방 옵니다.
    그래서 팍스나.. 나머지 선수들이나, 잘 추스리고 남은경기 후회 없이 잘 해줬음 좋겠단 마음만 있네요.
    이렇게 또 경험치 먹는거니까요.
  • 작성자폼은 멋지다!!! | 작성시간 26.06.11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선수라면 당연히 공 뒤로 뺐을거에요 그 순간의 판단이 선수의BQ 아닐까요?클리블랜드 시절 르브론이 환장했던 제이알 스미스의 시간흘리기가 생각날정도로 황당했던 장면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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