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화잇쵸커렛또작성시간10.05.26
동감합니다. 더군다나 아직 시리즈는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카터가 나머지 경기들을 잘해줄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하지만 오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것 또한 사실이니까요. 막판 승부처에서 버닝해주는 카터를 팬들이 기대하기에 이런 얘기가 나왔겠죠. 팀동료들이 간신히 한게임을 잡아줬습니다. 전 1-3으로 몰려있지만 1쿼터만 좀 더 신경쓴다면 올랜도가 일을 저지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터도 베테랑답게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작성자임ㅎㅎ작성시간10.05.26
솔직히 그날의 컨디션은 카터가 분위기 좀 업할려고 인유어페이스 덩크 시도를 퍼킨스가 팔목 잡은 파울을 불러주지 않은 심판때문에 다운되었다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솔직히 그때 카터 표정이 완전 일그러지더라구요 상대선수에게 기분 나쁘면 그 팀과 선수에게 한방 먹여준다 생각하면 되는데 심판의 콜이 너무 어의 없었습니다. 퍼킨스 때문에 데일리 top5안에 들어갈 만한 덩크 영상 하나 놓쳤습니다ㅠㅠ
답댓글작성자임ㅎㅎ작성시간10.05.27
덩크하나 실패가 아니고 점프샷이 잘안들어가고 그럴때 회심으로 드라이빙하는 모습이었거든요... 그런데 심판콜이 부당해서 버로우 탄거 같아 쓴 글입니다. 멘탈이 아닙니다. 카터가 1-6일때 시도한걸로 아는데 총 필드골 횟수가 9개인거 보면 그 후 슛을 잘 안던지더라고요 공을 돌리거나 안쪽의 하워드에게 넣어주는.... 경기가 너무 안 풀리니깐.... 카터 스스로 움츠려 든거 같습니다. 잘못하면 마지막 경기이니
작성자Sir&Pip작성시간10.05.30
(방문) 승부욕에서 좀 아쉽긴 하지만 웃는걸로 그러는건 좀...넬슨도 웃는거 한두번 잡혔던것 같은데요..성적이 않좋아서 마녀사냥 당하는 측면도 있는것 같습니다. 자칫 육탄전에 싸움이 일어날 수 있던 상황도 카터의 친분?(다들 카터에겐 친하게 행동하고 심한몸싸움을 안하는것 같더라구요)으로 무마시킨것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엔 명예회복도 하고 좀더 좋은 결과 생기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