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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뉴스]자잘 소식: 돌아온 행사의 계절

작성자Long2|작성시간15.06.03|조회수375 목록 댓글 4

행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1. 어린이 병원 기금 모집을 위한 골프 행사


늘 하는 행사입니다. 구단주 아드님이자 부사장인 알렉스 래슬리와

키드 감독 및 몇 몇 선수들이 참여했습니다.

그 중 한 선수는 헨순이입니다.




골프채란 참 작은 물건이군요.

그나저나 헨순이는 적어도 골프는 오른쪽으로 칩니다.



2. 쿤보 소식




그리스에서 밀워키 오는 길에 타이완과 중국에 들러서 

어린이 캠프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한테도 기를 쓰고 이기려드는 다른 NBA 스타와는 달리

적절하게 잘 져줌으로써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역시 행사 최적화 캐릭터입니다.

1년차때부터 행사 돌린 보람이 있군요. 자랑스러워요.



3. 예정된 행사


(1) 6월 6일 새 유니폼 공개 파티


6월 6일 토요일 오후, 야외에서 새 유니폼 공개 파티를 엽니다. 

선수 중에서는 아직 시차 적응 못한 쿤보

요즘 미시간 호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된다는 파커

뭐하는지 잘 파악 안되는 잉글리스 세 사람이 끌려나온다고 합니다. 


셋이 과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유니폼 모델이 될 지 기대되네요.


(2) 벅스 어린이 캠프


다음 주부터 어린이 캠프 있습니다.

위에 적은 선수 셋 + 키드 감독이나 코치들 적당히 끌려나오겠네요.

역시 행사 구단. 돈 주는 만큼 악착같이 부려먹어야 합니다.



4. 기타


아저씨 & 아줌마들 근황을 전합니다. 


- 파출리아: 조지아 공화국에서 방송도 출연하고 풍경도 구경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드님 머리를 보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 더들리: 여기저기 놀러다니다 ESPN 에서 나름 사고를 쳤습니다. 

여러 곳에서 나름 난리가 난 사고(?)인데 여기와 매니아는 조용하네요, 다행입니다 ㅋㅋ

벅스 팬들은 아시리라 믿고 사고 친 내용은 그냥 넘어갑니다. 




하지만 그냥 넘어가긴 썰렁해서 붙인 그림.

대학 다닐때 여학생들 시선을 끌고 싶어서 저러고 다녔다는 헛소리를 하시더군요 [..]



- 일야소바: 터키에서 터키 리그 플레이오프 구경다니고 있습니다.




흰 티가 잘 어울리네요.

얼굴이 좀 더 대칭적이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안타까워요.



- 헨순씨


외모 덕택에 아줌마로 분류된 헨순씨입니다. 

절친 마샬을 되찾은 것도 모자라

한 때의 남의 절친이었던 미들턴에게 손을 대고 있군요.




- 크리스 미들턴씨를 이제부터 진짜 이름인 제임스로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치적으로 올바른 팀 동료로부터


- 헨순씨, 우리 사이가 내가 당신을 '알렌'이라 불러야되는, 요 정도 사이 밖엔 안되는 거샤?


제임스 크리스챤 미들턴은 헨순이가 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야. 

덕택에 존 알렌 헨슨은 마샬과 미들턴 둘을 절친급으로 양 옆에 끼고 있음을 인증했고

미들턴은 원래의 절친 나이트를 파묻고 말았습니다. 


헨순이 능력 좋네요. 

역시 남자는 낚시를 잘 해야 합니다. 





루키시절 팬과의 낚시 행사에 끌려갔던 헨순이

저 팬과는 아니겠지만 요즘도 낚시를 다닌다고 하는군요. 

물고기는 잘 잡으니 되었고 경기장에서 남들이 하는 슛도 잘 낚아채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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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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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underdog15 | 작성시간 15.06.03 - 오늘 헨슨 특집이군요.뭘해도 어설퍼보이고 폼이 안나는 헨순이지만, 그게 또 계속 보다보니 매력이네요.ㅎㅎㅎ
    - 쿤보는 봐주는게 아닌것 같은데요 ! ㅎㅎ
    - 더들리는 혼자 뒷수습하느라 정신없는데, 감독이고 동료고 아무도 안도와주는게 너무 웃기네요.ㅋㅋㅋ
    - 파출리아 부자의 투샷을 보고 있자니, 파출리아의 어머니와 부인에게 저절로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b
    - 요즘 일야소바보면 왜 안쓰런마음이 먼저 드는지 모르겠네요...코 휜거는 수술좀 하지.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6.04 - 정말 뮐해도 폼이 안납니다. 저기 골프사진은 영상 캡춰한건데 진짜 야구스윙도 아니고 할말이 없더라구요ㅋㅋ
    - 쿤보 그게 실력이면 orz
    - 다들 팀 고참이 동분서주하는 것을 즐겼을지도 ᆞᆞᆞ
    - 무슨 말씀인지 고민 좀 하다가 문득 깨닫고 orz
    - 지난 시즌 비골 골절 되었을때 여덟번쯤 골절되었다고 얘기하는걸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포기한 걸지도 ㅜㅜ
  • 작성자KNICKSTAPE | 작성시간 15.06.04 더들리 관련해서는 멜로에 대해 언급한 것만 닉스 포럼에 살짝 언급은 했습니다. 처음에는 뭔 생각으로 저런 발언을 했나 싶었네요. ㅎ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6.04 닉스 포럼엔 있었군요. 못봤..ㅎㅎㅎ

    아마 그게 파이널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라디오 진행자가 더들리에게 오버레이트 된 선수를 물어보아서 대답한 걸 거여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더들리가 흐음- 하면서 좀 뜸을 들이다가 멜로라고 대답했고 그 이유로 르브론처럼 다른 동료들을 데리고 챔피언쉽에 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라 말했습니다. 글고 르브론 칭찬을 꽤 했습니다. 더불어 라디오 진행자는 언더레이트 된 선수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이에 대해 더들리는 언더레이트된 선수로 잭 랜돌프를 꼽더군요.

    아무래도 더들리 본인이 피지컬하지 않은 선수라 피지컬로 심하게 열세를 느끼는 선수들 (예: 르브론, 랜돌프)을 꼽은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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